송언석 “장동혁 단식, 검은돈 뽑기 위한 정치개혁…주말 지역 투쟁 나설 것”

입력 2026-01-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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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공천·종교 검은돈 발본쇄곤”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연장 촉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장동혁 대표의 목숨을 건 쌍특검 단식 투쟁은 여의도 정치에 뿌리내린 검은돈을 뿌리 뽑기 위한 정치개혁이었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돈으로 공천장을 사고파는 뇌물 공천, 통일교를 비롯한 종교단체의 검은 후원금을 발본색원하자는 것이 쌍특검의 공동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쌍특검의 또 다른 이름은 검은돈 척결 특검이자 정치개혁 특검”이라며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전원이 차별화된 클린 공천을 실천하겠다는 정치개혁 자정 선언을 했다. 다수당인 민주당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쌍특검 관철을 위한 대여 압박도 본격화한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주말부터 의원과 당협위원장들이 지역구 국민 속으로 들어가 쌍특검 수용을 호소하는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의 인사 시스템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이번 논란은 인사 시스템의 중대한 문제를 드러낸다”며 “청와대 사전 검증 시스템이 작동 불능 상태라는 점과, 지명 이후 국민 검증을 완전히 무시하는 대통령의 태도 모두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좌진 갑질, 아파트 부정청약 등 문제를 몰랐다고 해도 드러난 이상 즉각 조치하는 것이 청와대의 책무”라며 “오늘 인사청문회 합의는 임명을 허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 인사 시스템의 실태를 국민께 고발하기 위한 것임을 대통령은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정조사 연장을 촉구했다. 그는 “어제 열린 청문회에서 유가족들의 요구는 단 하나, 국정조사가 하루로 끝나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며 “2020년 당시 콘크리트 둔덕을 없앨 수 있었지만 재활용하라는 정부 지침이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 결과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의 하루는 우리와 다른, 평생을 짊어질 하루”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조사 기간 연장과 책임 있는 정부 관계자들의 증인 출석을 통해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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