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전액 무상 지원…6종 상품 중 선택지자체당 최대 18억…최소 10%는 자체 부담
금융위원회가 보험업계와 함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상생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는 11일 ‘보험업권 상생상품 전국 지자체 대상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총 300억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 청사진 수립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하 신기본)'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열고 재생에너지를 국가의 '주력 전원'이자 '주력 산업'으로 격상시키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 마련에 착수했
신용·상해·풍수해 등 6대 상생상품 운영전국 지자체와 맞춤형 추진⋯ 3분기 1호 선정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권이 손잡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상가입 보험상품 운영에 나선다. 보험업권은 총 300억 원 규모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3년간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는 ‘상생 보험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26일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생명
연체기록 제한으로 최대 324만 명 신용회복권대영 부위원장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내달 30일 시행…온라인서 대상 여부 확인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연체 채무를 모두 갚은 서민·소상공인의 연체기록을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성실 상환자의 금융생활 정상화를 돕기 위해 연체이력정보 활용을 제한하는 제도적 지원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권대
핵심 정보만 담아 시간 단축응답자의 28.6% 10~20분, 37% 20~30분 답변김소영 금소처장 "상품설명 합리화"
금융감독원이 공모펀드 상품설명서를 간소화한다. 금융회사가 긴 시간 일방적으로 낭독하는 경직된 설명에서 벗어나 짧은 시간에 핵심 정보만 전달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9일 금감원 9층 회의실에서 '공모펀드 상품설명 합리화를 위한 태스
은행ㆍ지주사 이어 금투사ㆍ보험사 도입 7월 2일 책무구조도 의무제출 앞서 점검제도 정착 지원…내부통제 관리체계 강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형 금융투자회사와 보험사 50여 곳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은 대형 금융투자회사 27곳과 보험사 26곳 등 총 53곳이 올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 시범운영에 참여하기
내년 1월 2일까지 시범운영 참여위반 행위 제재ㆍ감면 등 인센티브연내 금감원 컨설팅 제공 예정"보험업도 시범운영 실시 검토"
지난달 말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낸 금융사 18곳이 내년 개정 지배구조법 시행에 앞서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들 금융사는 내년 1월 2일까지 내부통제 관리 미흡으로 위법행위가 발생해도 제재가 감경 또는 면제된다. 연내 금융
금감원, 11개 은행과 10월 중 ‘여신 프로세스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 개최100억 원 초과 영업점 여신사고는 올해 8월까지 1000억지난 5년(2019~2023년)간 1건 150억 원에 그쳐
“금융권 횡령사고가 내부 직원들에 의해 치밀해지고 대형화되고 있다.”(9월3일,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실무작업반 회의 중 금융당국 관계자 발언)
금융당국
3일, 금감원ㆍ11개 은행 ‘여신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TF 킥오프 회의’1~8월까지 영업점 금융사고 987억…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일부 포함제도개선책 마련, 정기검사 시 여신 프로세스 점검 강화
#A은행 여신담당 직원은 할인분양이 있었음에도 원분양가 기준의 허위 분양계약서로 감정평가가 이뤄져 담보가치가 과대평가되고, 대출한도가 상향되
카카오가 정신아 대표가 이끌던 '쇄신TF(실무작업반)'를 '인사&조직문화쇄신TF'로 전환했다. 장기적인 인사·조직 문화 쇄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4일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부터 인사&조직문화쇄신TF를 가동하고 있다.
쇄신TF가 조직 쇄신을 위한 기틀을 잡는 과제들을 수행했다면 인사&조직문화쇄신TF는 장기적으로 제도적, 문화적 기반을 다지는
7월 3일 ‘금융사 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내년 1월 책무구조도 도입 앞둔 지주ㆍ은행 금융당국ㆍ은행연합회 가이드라인 등 마련 속도7월 중순 은행연 ‘내부통제 모범사례’ 설명회 예정은행권 ‘신중모드’…당국 지침 등 보고 연말 제출
‘금융판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불리는 책무구조도 도입(7월 3일)을 앞두고 제도 시행 첫 타자인 은행권과 금융당국이 관련 가이드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2027년 시행될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 18’ 연착륙을 위해서 실무작업반을 구성 및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IFRS 18 도입 지원 실무작업반 제1차 회의를 오전 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거래소, 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공인회계사
금융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뉴스를 접해 보면 궁금증이 생기기 일쑤죠. 당장 오늘 일어난 일을 설명하기에도 바빠 맥락과 배경까지 꼼꼼히 짚어주는 뉴스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은 과도해도 정보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금융TMI]에서는 금융 정책이나 용어, 돈의 흐름, 히스토리 등을 쉽게 설명해 전달하고자 합니다. 따분하고 어렵기만 한 금융 기사를 친절한
은행연,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안 시행 한 달여 앞두고 TF팀 구성과거 은행권 금융사고 발생 사유ㆍ제재 내용 분석 연구 용역 이달 완료 은행권 공통 적용되는 '책무구조도' 가이드라인 마련해 6월 당국 전달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은행연합회가 주요 은행과 가이드라인 구축 작업에 돌입했다. 은행권 책무구조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
금융위, 청년도약계좌 운영 점검회의 개최올해 4월 말까지 10개월간 123만 명 가입하반기 ‘원스톱 청년금융컨설팅센터’ 구축 재무설계 전문인력 배치해 금융교육·자산관리 지원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가입 유지한 청년은 중도해지이율이 연 3.8~4.5% 수준으로 적용된다. 은행권 3년 만기 적금금리(연 3.0~3.5%)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여금·비과세 혜
SKT, 양자암호통신 기술 발전과 산업화 촉진 위해 글로벌 표준 수립 앞장양자암호통신 상용화 및 수출에 성공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도 기술력 인정
SK텔레콤이 국제 표준이 정립되지 않은 양자보안통신 시장에서 발 빠르게 기술 표준을 수립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 심동희 혁신사업추진팀장은 28일 양자보안통신 기자간담회에서
카드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혔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이 또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수익성 악화에 신사업으로 활로를 모색하던 보험·카드업계는 실망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방안’을 통해 종지업 도입에 대해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종지업 도입이 무산됐다는 분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득권에 안주한다면 소비자의 외면과 함께 생존기반을 잃게 될 수도 있다며 혁신과 경쟁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 회장 간담회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경쟁 없이는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는 위기의식과 비장한 각오로 개선과제 이행에 동참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금융위와 금감원은 4개월
앞으로 '이자장사', '성과급 잔치'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은행의 경영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은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를 통해 이자수익이 전년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늘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이렇게 벌어들인 이자이익은 어디에 쓰였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국민들은 이 보고서만으로도 쉽게 은행이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떻게 수익을 내며
은행권이 매년 4월 말까지 전년도 은행 경영현황에 대한 공개 보고서를 작성해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작년 경영현황에 대한 보고서를 시범적으로 작성·공개하기로 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 제12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