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의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axon) 내
한국릴리는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12일부터 사흘간 ‘2025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바이오헬스’에서 자사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협력 모델을 발표하고, 국내 바이오·메드텍 기업과의 파트너링 미팅으로 심층적인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 차원의 바이오헬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기
전 세계 신경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다. 세계신경과학계 최대 학술행사인 제27차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World Congress of Neurology·WCN 2025)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신경과연맹(WFN)과 대한신경과학회(KNA)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00개국 3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
젬백스앤카엘은 2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제 진행성핵상마비 연구 및 치료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지난해 분당서울대병원, CurePSP(큐어PSP), 젬백스가 함께 ‘국제 PSP 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안을 구체화하면서 맺어진 결실이다.
현판식에는 국제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 26일 개막한다. 이어 27일~28일에는 시청 다목적홀에서 ‘감성 도시(Emotional City) 포럼’을 개최한다.
15일 서울시는 개막 포럼에서 건축, 도시계획, 신경과학, 창작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건물 외관이 건강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조명한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가 뇌경색 환자의 기본 비조영 컴퓨터 단층촬영(NCCT) 영상만으로도 장기적인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입증했다.
제이엘케이는 이런 내용을 연구한 논문을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Frontiers in Neuroscience)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가장 먼저 촬영하는 검사는
오픈AI, 2.5억 달러 투자 주도 전망AI 챗봇에 이어 뇌신경과학서 재격돌 관측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에서 맞붙고 있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번에는 뇌신경과학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새로운 벤처기업 ‘머지랩스’는 기업가치
김포 연세하나병원은 24일 지규열 병원장의 논평 논문이 국제 신경척추 학술지 ‘뉴로스파인(Neurospine)’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평은 대한신경통증학회(KNPS)와 미국 태평양척추통증학회(PSPS)가 공동 기획한 특집호에 포함됐으며, 지 병원장은 대한신경통증학회 제10대 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다.
논평 대상은 ‘최소침습 척추중재시술(MISI)을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혈액-뇌 장벽(BBB) 셔틀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치매와 파킨슨병 등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질병을 극복할 신약개발에 성공하는 기업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뇌질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국내외 기업들이 BBB 셔틀 플랫폼 기술 확보에
입센코리아가 약학대 학생 인턴들과 약사 출신 직원들을 연결해 바이오제약회사 커리어를 소개하는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입센코리아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학대 심화실습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등에서 총 7명의 약학대 학생 인턴을 선발했다.
로봇 수술 성과 글 공유“뉴럴링크 시술, 인간은 못 해”칩 이식 세 번째 환자 사례도 소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수술용 로봇이 수년 내 인류 의사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로봇이 몇 년 내에 우수한 인간 외과의사들을 뛰어넘고, 5년 안에는 인류 최고의
SK바이오팜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에 참가해 세노바메이트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는 국소 발작을 가진 18세 이상의 성인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다. 최소 2주 이상 세노바메이트 50mg/일 이상을 부가 요법으
철저하고 엄정한 심사과정과학·기술 한계 극복한 연구자한국의 미를 알린 사진작가치료와 봉사에 헌신한 의사 등상금 3억 원·시상식 5월 3일
세계적인 수학자 신석우(47) 미국 UC버클리 교수와 파킨슨병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정종경(62) 서울대 교수 등 6명이 ‘2025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내 인류 복지
지엔티파마는 연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미국 투자은행 라덴버그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미국 로펌 SRFC와 법무 컨설팅 및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업무 계약을 체결했다.
1879년에 설립한 라덴버그사는 IPO와 인수합병 등의 업무를 주관하는 미국 뉴욕에 있는 투자은행으로, 1만1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22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학회(AOPMC)에서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개최된 런천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4일 밝혔다.
AOPMC는 파킨슨병 및 관련 질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단체인 'MDS(Movement Disorder Society)'가 주최하는 학회 중 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공동 연구팀은 천연물과 금 나노 기술을 결합해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에 개선효과가 있는 후보물질을 발견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 ‘2024년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에 따르면 천연물과 금 나노
한국로슈는 고형암·혈액암 항암제(Oncology·Hematology) 클러스터 총괄에 정진영 신임 리드를, 스페셜티 의약품(Specialty Medicines) 클러스터 총괄에 김현미 신임 리드를 각각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로슈는 두 신임 리드 임명을 계기로 고형암 및 혈액암, 안과질환, 신경계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 전반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
FDA, 1000명 해고 후 300명 가량 재고용 움직임해고된 ‘뉴럴링크’ 담당 직원들 복귀 여부에 관심 해고했다가 다시 고용...효율성 저하 비판 고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고를 명령했던 직원 일부에게 복귀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정부 기관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감원의 칼날을 휘둘렀지만, 오히려 효율성을
토마토시스템이 메타 공식 등록 확장현실(XR) 기반헬스케어 솔루션으로 국내 및 미국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티온(T-ON)’을 인수했다.
또 메타가 인수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진 퓨리오사AI에도 투자해 지분을 보유 중인 토마토시스템은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토시스템은 XR 기반 AI 디지털 헬스케
아기가 자는 모습을 보면 예전에는 귀여웠는데 요즘은 부러운 마음이 더 크다. 나이가 들수록 잠의 질이 떨어져서 그런지 자고 나서 몸이 가뿐하다고 느낀 게 언제인가 싶다. 하루 4시간만 잤다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영향으로 잠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지만(사당오락 같은 엉터리 주장으로 학생들만 수면 부족으로 고생시켰다), 신경과학이 발전하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