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5일부터 치킨업종 '조리 전 중량 표시의무제' 도입10대 치킨 가맹점 1.2만 곳 대상…계도기간 내년 6월까지
정부가 외식·가공식품 분야에서 일부 기업에 의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른바 '용량 꼼수'(슈링크플레이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우선 10대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조리 전 중량' 표시의무제를 도입하고 민관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하
투다리는 19일 충청남도 서산 투다리 식품공장에서 비즈니스 비전을 발표했다.
투다리 서산공장의 공장장 박재필 상무는 “투다리는 지난 39년간 국민 외식 브랜드로 사랑받으며 성장해왔으며, 이제는 축적된 외식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식품 제조와 글로벌 사업 영역까지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문규 체인사업본부총괄 이사는 “투다리는 외식 운영 경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바이오로제트의 주식 25만 주를 인수하며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원료 연구개발부터 제조·수출까지 이어지는 기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기반으로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더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시장 대응력과 성장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로제트는 건기식 주문자상표부
3분기 매출 888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국내사업 안정적...해외사업 신규 매출 창출까지
풀무원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4일 풀무원은 3분기 매출 8884억 원, 영업이익 38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5210억 원, 영업이익은
농식품부, '제2차 농식품규제 합리화 전략회의' 개최부대시설·에너지·농업·동물복지·민생 규제 전방위 정비현장 간담회·신문고·국감 제기된 애로 중심으로 패키지 개선
정부가 농촌 생활여건부터 에너지 전환, 농업 경영 안정, 동물복지, 민생기업 규제까지 아우르는 54개 규제 합리화에 나선다. 농지에 화장실·주차장 설치가 가능해지고 영농형 태양광 운영 기간이 최
삼일PwC는 '테이스트 더 퓨처(Taste the Future): K-푸드가 여는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17층 TS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유통·외식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전략, 기획, 재무 담당 임직원, 글로벌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을
코스맥스바이오는 중국 전진생산기지인 상하이 공장은 최근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도네시아(HALAL Indonesia)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코스맥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다. 동남아 및 중동 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인증 획득을 추진했다. 인도네시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하고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스마트비즈엑스포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동 행사에는 식품음료, 생활용품, 산
K-POP, K-뷰티에 이어 ‘K-푸드’가 또 하나의 한류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푸드의 위상이 글로벌에서 확장하기 위해선 식품안전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3년 국내 농식품을 포함한 K-푸드 수출액은 역대 최고액인 120억 달러(17조 원)를 돌파하며 한국 식품 산업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는 2015년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 점검⋯업소 13곳 적발적발 업소 검찰 송치 및 과태료 처분 의뢰 예정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지난달 15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명절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2곳을 점검해 원산지 표시법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적발된 13곳의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가 9
추석은 경기도민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명절이자 민생 안정의 바로미터다. 경기도가 올 추석 연휴(10월 3~9일)를 맞아 “보름달처럼 꽉 찬 민생 회복”을 내걸고 종합대책을 총력 가동한다. 연휴 7일 동안 도는 민생·안전·문화·환경 등 4대 분야, 19개 대책을 동시 추진하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풀가동해 의료·방역·치안 공백을 최소화한다. 도민 누구도 소외
한국엡손이 청결하고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푸드 전용 스카라 로봇 ‘FZ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GX8-FZ, LS10-FZ, T3-FZ 총 3종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엄격한 위생 기준과 복잡한 공정을 요구하는 식품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스펙을 갖춰 식품 포장은 물론 비포장 식품의 선별 및 이송 공정까지 폭넓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이준기 수광산업 대표와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광산업은 수처리, 화학 제품 이송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펌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0년 펌프업계 최초로 친환경 신제품 수평배치형 모터직결펌프를 개발했으며 ESG 공급망 실사 대응 패키지 사업에 선정, 변화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전략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New Century)에 2만7035㎡(약 8178평)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온도 관리에 특
가공식품·농축수산물·외식·경조사 등 55개 업체 집중 조사거짓 원가·무자료 거래·현금 누락…사주 일가 사치 생활까지 드러나
#가공식품 제조업체 A는 원재료 가격 상승을 핑계로 상품 가격을 과하게 인상하면서 사주 일가가 설립한 B 제조업체로부터 원재료를 비싸게 사들여 재료비를 과다 신고해 B와 이익을 나눴다. 특히, A는 인력공급 업체 C를 통해 제조·판매
국내 고급 우유 시장에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가 진출한다. 폴란드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100년 전통의 유제품 전문 기업 바르트밀크(Barth Milk)의 대표 백색 우유 브랜드 '뮤(Mu)'와 '매도우스타(Meadow Star)'가 오는 오늘(16일)부터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16일 유업계에 따르면 바르크밀크 사의 뮤와 매도우스타는 유럽 내 5성
선물·제수용품 제조·가공업체부터 전통시장까지 전방위 단속허위 표시·유명 특산품 둔갑 판매는 형사처벌…과태료 부과도 병행
추석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성수품 원산지 관리에 나선다.
농관원은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식품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
올 상반기에만 60여곳 가격 인상환율ㆍ이상기후ㆍ가축전염병 악재설탕ㆍ닭고기 등 원부자잿값 상승인건비ㆍ전기요금 등도 계속 올라
올해 식품업계를 둘러싼 융단폭격이 쏟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 상황 속 업계의 잇단 가격 인상 조치가 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직후 라면 가격을 언급하며 가공식품 가격 인상 자제를 요청한 데
유진로봇이 올 상반기 지난해 매출 보다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하반기부터 매출 실적으로 잡힐 예정인 가운데 유럽과 미국 수출이 가능한 국제 표준 안전 인증 ‘ISO 13482’를 국내 모바일 로봇 최초로 획득한 ‘고카트1500’ 수주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8일 유진로봇 관계자는 “‘고카트 1500’은 고성능과 안전성을 토대로 올해 ‘2025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는 지난달 25일 타오바오 티몰 글로벌과 건기식 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티몰 글로벌은 타오바오·티몰그룹의 핵심 사업인 크로스보더 B2C(기업과 소비가 거래)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재 중국 크로스보더(국경 간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