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재민과 자원봉사, 소방공무원 등 수해 피해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것이 식수란 판단에서다.
하이트진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 물품을 전달한다.
가장 피해가 큰 충청북도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전국 수해 지역 이재민과 관계자에게 생수를 순차 지원,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 복구를 도울 방침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 시급한...
김 최고위원은 “수해로 전국민적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골프장을 찾는 건 공직자의 기본자세가 아니”라며 “생업을 포기하고 수해와 산사태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자원봉사자로서 어떻게든 도움드리고자 구슬땀 훌리는 수많은 국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냐”고 직격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라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전국 수해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낸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기습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극심한 수해로 인해 순연하기는 했지만, 17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민심 탐방'에도 나설 작정이었다. 최근 비명계 의원 31명이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는 등 혁신안 수용 여부를 두고 당은 쪼개지는데 마치 남일 보듯 움직이는 듯하다.
혁신위가 지난달 23일 내놓은 1호 혁신안이 한 달 내내 공전하기 전 김 위원장이 직을 걸었어야 했다는 당 안팎의 지적이 적지...
계속된 비로 수해가 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위험지역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만큼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 하류지역 침수 또는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후원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충청·경상 일대 수해 피해지역에 이재민 구호활동, 피해 복구 지원 등 긴급재난구호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이번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재난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또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순방 기간 수해에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지적에 대해 "윤 대통령이 출국 전 여러 차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특히 저지대 주민들을 미리 대피시키라는 구체적 지침을 내린 바가 있다"며 "이번 수해에 대응하는 정부가 그 지침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는 어느 정도 단계가 지나면 한번 점검할...
스타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은 소속사와 함께 2억 원의 상금을 기부했다. 임영웅과 소속사가 전달한 성금 2억 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어 “해당 보도는 지난주 후반에 나왔는데 이 일이 있었던 건 지난주 화요일인 11일로, 대한민국 수해와는 거리가 좀 있었던 시기이기도 하다”면서 “수해 복구, 실종자 구조, 비가 많이 올 수도 있어 앞으로의 대응 등 해야 될 많은 일들이 있는 상황 속에서 이렇게 정치공세로 비춰질 수 있는 내용들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당이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이날 의총에서 보다 깊이 있는 혁신 논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지난 의총 이튿날(14일) 이상민·홍영표 의원 등 비명계를 포함한 의원 31명의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에 이어 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도 혁신안 수용을 촉구하는 성명문을 내면서 불체포특권 문제를...
“납득 안 되는 사고…책임자 엄중 처벌해야”“기후변화로 여름철 극한 호우 당연해져…맞춤형 수해 대책 필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다수의 사망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찾아 수색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강수 패턴이 바뀐 만큼, 그에 맞춰 정부·여당 차원에서 치수 계획을...
해당 지원금은 수해 이웃돕기 모금처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들에게 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 물품 지원 등 명목으로 쓰일 예정이다.
권홍사 반도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이외에도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 물품 지원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금융지원은 오는 9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카드사들도 적극 동참했다. 삼성카드는 피해 고객의 올해 7~9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부적절한 처신하지 않았다”...일부 실랑이도
전국이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골프를 해 구설에 오른 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쓸데없이 트집 하나 잡았다고 벌떼처럼 덤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면담 후 기자들을 만나 “실시간으로 보고할 상황이 없었다. 골프 치는 동안 비서실장으로부터 보고...
김기현 “물 오고 나면 남는 게 없어” 주민 위로“조속한 재난지역 선포, 대통령에 요청”박광온 “피해 조속히 산정, 합당한 보상해야”피해 보상 현실화, 재난지역 선포 단위 조정 검토도
수해 규모가 커지면서 국회도 오랜만에 정쟁을 멈추고 복구 지원에 뜻을 모았다. 17일 여야는 전날에 이어 모두 현장 피해 점검에 나서 빠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지원 방안 마련에...
두산그룹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에 대한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올해 강릉 산불과 지난해 울진ㆍ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국내외 재난 상황마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이외에도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 물품 지원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9월 말까지 2개월 간 신청 가능하며, 각 사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관계자는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후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했고 한 훈 농식품부 차관은 여름철 농식품 수급상황·물가 점검회의를 집중호우 관련 수급상황·물가 점검회의로 변경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도 예정에 없던 관계기관 호우 및 안전대책 점점회의 일정을 추가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이날 정오에 광주광역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