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이 2~3%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비사업 지연과 착공 감소, 3기 신도시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부족이 구조적으로 이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25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년 건설·주택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년 주택
4월 기준 전국 아파트값이 한 달 만에 –0.06%로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은 3월 0.80%에서 4월 0.33%로 급감했다. 세종은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설이 확대하면서 0.28% 상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집값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지방은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양극화가 지속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
한국주택협회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다주택자 취득세 중과 폐지 등 주택 관련 정책 제안 및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과 지방 간 주택시장 양극화 심화, 주택·건설업계의 유동성 위기 등 현안에 대응하고 주택공급 여건 개선과 미래형 주택공급 활성화 등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회는 새
올해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 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수요의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면서 공급에서도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6일 분양 플랫폼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2020~2024년 민간분양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 신규로 공급된 일반분양 아파트(14만2560가구) 중 51.0%(7만2656가구)
대한건설협회는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균형발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내년도 SOC 예산이 31조 원 이상 편성되도록 국회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을 고려한 적정 SOC 투자 규모는 31조 원이다. 2024년 경제성장률 2.4% 이상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GDP의 2.48% 수준인 약 5
아파트 분양시장의 수도권-지방 양극화가 가속할 전망이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로의 쏠림이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5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77.7로 전월보다 7.5포인트 떨어졌다. 수도권은 2.8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방 광역시는 3.9포인트, 기타지방은 14.1포인트 하락했다.
수요자 10명 중 4명이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시급한 과제는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고 답했다.
직방은 자사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615명 중 42%가 ‘부동산 가격 안정’이라고 답했다. 그
지방이 수도권 집중화를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3기 신도시 공급 등 수도권에 30만 가구 주택을 신규 공급하고 서울로 통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하자 지방균형정책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등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등을 포함한 15만
신도시와 혁신도시의 상가 과잉공급이 문제로 불거지는 가운데 이마저도 수도권-지방 양극화에 얼룩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감정원이 수도권 인접 신도시와 지방혁신도시의 1인당 상가면적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혁신도시는 28.1㎡로 위례신도시의 3.59㎡보다 8배가량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지방에 있는 혁신도시와 행복도시는 수도권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로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경기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에서 주택사업환경지수 7월 전망치가 서울 36.8, 수도권 28.9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22.2포인트, 22.1포인트 하락한 반면 지방은 66.7로 3.9포인트 상승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9
최근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을 한 데 묶어 설명하기 어렵다. 실제 올해에도 수도권은 매매시장 분양시장 가릴 것 없이 부진을 면치 못한 반면 지방은 대체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수도권-지방간 온도차는 부동산의 특성인 부동성과 국지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영향력 하에 있지만, 지방에서는 국지적인 수급 불균형이 더 큰
2012년 주택시장은 상승과 하락 요인이 뒤섞여 예측이 쉽지 않지만 거래 관망과 가격 조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부동산연구원이 부동산 전문가(감정평가사 공무원, 교수, 연구원, 부동산관련 종사자 등) 총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상반기 아파트 가격은 전국 0.5~1.5%, 서울 1% 이내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국내 IT인력이 여전히 서울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을 위한 인맥 구축 서비스 링크나우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인터넷, 통신, 전기전자 제조 등 IT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의 직장 분포를 분석, '한국의 IT 전문인력 지도'를 완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의 IT 전문인력 지도는 링크나우가 11만5000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반대로 지방 미분양 주택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며 수도권 지방 미분양 적체현상이 뚜렷한 양극화를 보였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미분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명박 정부 출범직후인 지난 2월말 2만3453가구였던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6월말에는 1만8922가구로 4개월동안 4531가구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 파스쿠찌 커피전문점 자리가 3년째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위를 차지했다.
건설교통부는 27일 전국 50만 필지의 2007년 표준지 공시지가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2.4%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뉴타운지역의 강세에 따라 15.43%의 상승률을 기록, 가장
미분양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는 줄어들고 있으나 지방은 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월 주택 미분양단지(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404곳 2만8834가구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달(388곳 2만6538가구)과 비교해 8.6%(2296가구) 증가한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