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304곳 지자체 중 227곳 인구 감소“더 커지기보다 잘 버티기” 초점
고령화와 지방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북유럽 국가 핀란드가 ‘성장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는 생존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10일 핀란드 현지 매체인 헬싱키타임스, 데일리노던 등에 따르면 핀란드에서는 지난해 전체 지방자치단체 304곳 중 227곳에서 인구
인구, 2070년 30% 감소한 8700만 전망‘사람 늘리기’서 ‘현실 적응’으로 정책 전환인구 100년 전 수준으로 회귀한 고치현 실험소방·교통·의료 체계 운영 방식 전면 재설계‘축소=쇠퇴’ 인식 여전…필요성에도 실행 주저
일본이 더는 인구 증가를 전제로 도시를 운영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축소’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학교·병원·소방·교통망 등 공
표심 잃고 비상임이사국 선거 탈락한 독일 외교 참사오만한 발언으로 글로벌사우스 반감 산 총리 책임론“나라 살림 적자에 영향력 없으면 기여금 줄이자” 주장
독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떨어진 뒤에 기여금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제사회에서 독일의 외교 정책이 신뢰를 잃어 표를 얻지 못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5일(현지시
안산에는 다른 도시에 없는 것이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외국인 밀집지역, 반월·시화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 5개 철도망이 교차하는 초지역.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가 이 세 가지를 하나의 성장전략으로 엮는 '문화경제도시 안산' 공약을 내놓았다.
천 후보는 19일 5대 핵심실천과제를 발표했다. 초지역세권 도시개발 신속 추진, 청년 스타트업 100
5월 가정의 달을 맞았지만, 전국 화훼농가와 꽃집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몰려 있어 한 해 최대 성수기로 꼽히던 5월이 이제는 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달로 바뀌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생산비 급등, 저가 수입 꽃의 시장 잠식, 소비 문화의 변화가 겹치면서 국내 화훼 산업이 뿌리째 흔들리는 모양새다.
4분의 1 토막
이란전으로 기축통화 위상 흔들려각국 통화다변화 정책추진 감지돼금융강국 향한 中움직임 주시해야
중동전쟁은 페트로 달러 체제의 균열과 위안화의 약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고 있다. 중동 석유의 위안화 거래 비중은 중국과 경제안보 협력 강화와 미국의 오랜기간 금융제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특히, 이란전쟁 이후 중동 국가들의 탈달러화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6일 “북구를 떠나 있는 동안 지역이 쇠퇴했는데, 제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탓”이라며 “그 죄를 갚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한때 북적이던 거리에 인적이 줄고 빈 가게가 늘었으며 젊은이들이 떠나는 모습을 가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영도 ‘깡깡이마을’에서 40여 년간 수리조선업에 종사한 ‘깡깡이 어머니’ 이복순 씨(73)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전 후보는 28일 부산 영도구 깡깡이마을을 찾아 수리조선업 현장을 둘러보고, 선박 표면의 녹과 낡은 도장을 제거하는 이른바 ‘깡깡이’ 작업에 평생 종사해 온 이 씨를 만났다. 영도는 국내 최초 조
4억 벌던 가게가 3억4000으로 쪼그라들었다. 줄어든 매출을 메우려 꾼 빚은 1억을 넘어섰다. 그 돈은 가게를 키우는 데 쓰이지 않았다. 거래처 대금 막기, 재료비 지불, 임금 돌려막기. 내일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오늘을 넘기기 위한 연명이었다. 이것이 경기도 소상공인 3100명을 2년간 한 명 한 명 찾아가 마주 앉아 물은 끝에 나온 대한민국 자영업의
민주·혁신당에 무소속까지…전현직 의원 등 50여명 참석김부겸 “확 바꾸지 않고는 미래 안보여…회초리 삼아달라”정청래 “로봇·AX도시·TK신공항 전폭 지원…확실히 추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범여권 인사들이 총출동하며 세 과시에 나섰다.
김 후보 캠프는 26일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 ‘김부겸 희망캠프’ 개소식을 개최했
이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지구 속으로] VOL. 01
벚꽃은 정말 ‘예쁜’ 꽃일까?
동물과 식물,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까지. 우리는 지구라는 하나의 공간 속에서 수많은 생명과 함께 살아갑니다. 이들은 매일매일 작은 행동으로, 때로는 큰 변화로 우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지구
70% 중기 편성·화면 비율 제한 등 쟁점방송법 개정으로 일단 사업 공백은 면해송출수수료 부담에 수익성 악화 지속돼TV홈쇼핑 "제도 개선 절실" 한목소리
재승인 심사 주기가 도래한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업계가 방송 환경 변화에 발맞춘 규제 현실화를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TV 시청자 감소와 이커머스 시장의 확장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현 부산시장이 최종 확정되면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가 본격적인 본선 구도로 전환됐다.
경선 승리를 발판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박 시장은 지난 5년 시정 성과를 앞세워 '월드 클래스 부산' 완성을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경선 결과, 박 시장이 경쟁자를 제치고 최
일상의 언어가 달라지는 말글 안내서⋯'우리말 표현 수업'
이투데이 여론독자부장이자 기사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홍성호 기자가 펴낸 우리말 안내서다.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으로 불리며 20년 넘게 우리말 칼럼을 이어온 저자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세련된 말글 쓰기의 기준을 정리했다. 이 책은 아침 인사 메시지부터 업무 메일, 일상 대화
이 책은 60대에 접어든 저자가 글쓰기를 통해 나이 듦과 삶의 의미를 성찰한 에세이다. 저자는 인생을 한 편의 영화에 비유한다.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기억과 가치를 스스로 선택해 나가는 과정이 인생 후반부의 핵심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저자 윤병옥은 서울대학교 화학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교육학과 대학원에서 카운슬링을 공부하며 인간의 내면을 탐
새로운 기술 일어나면서 경제발전국가 흥망성쇠 설명에도 들어맞아시대흐름 대처 올바른지 고민해야
14~15세기부터 서유럽에서 봉건주의와 그 경제적인 바탕이 된 장원제도가 쇠퇴하면서 상업과 원거리 무역을 중심으로 자본이 축적되고 있었다. 자본주의가 태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초기 자본주의가 가장 먼저 등장한 곳은 북부 이탈리아였다. 그 뒤를 이어 남부 독일, 플
정부 '비주택 리모델링 2000가구 매입' 추진설계 차이·주차장법 등 실무적 한계 여전문재인 정부 당시 '호텔 개조' 정책 재현 우려
정부가 전세 시장 안정을 위해 도심 내 공실 상가와 오피스를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설계 구조와 주차 기준 등 근본적인 제약이 여전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202
지난해 외국인투자기업 10곳 중 6곳은 국내에서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채용 규모를 유지하거나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도 절반을 넘었다. 한국 경제가 수출 주도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수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채용 계획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발간한 '2025 외
산업 쇠퇴·빈곤 고착…‘잊힌 계층’ 분노 여전이란 전쟁 따른 유가·물가 상승에 경제적 어려움 가중“엘리트가 우리 삶 몰라” 반감에 트럼프 지지 유지정체성 정치 강화로 분열 지속 전망
미국 저소득 백인 노동자층의 삶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이들이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정부가 로컬창업 1만명을 발굴하고 로컬기업 1000개사를 육성한다. 로컬기업에 대한 투자도 2030년까지 최대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스타트업 열풍 조성방안'에서 로컬창업 분야의 후속조치로 유망 로컬창업가를
게임은 오랫동안 젊음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밤을 새워 레벨을 올리고, 친구들과 파티를 짜고, 빠른 손놀림으로 승패를 가르는 일은 한때 청춘의 전형 같은 장면이었다. 그런데 요즘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조금 다른 고백이 나온다. “게임을 하다가 내가 나이 들었다는 걸 느낀다”는 말이다.
빠른 손과 체력이 중요한 스포츠, 게임
좋아하던 게임 자체가 갑
노년의 삶은 흔히 상실과 쇠퇴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실제 조사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글로벌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Ipsos)가 발표한 ‘행복지수 2026’ 조사에 따르면, 29개국 평균에서 스스로를 행복하다고 답한 비율은 20대 82%에서 40대 73%, 50대 72%로 낮아졌다가 60대 76%, 70대 이상 74
매주 목요일, 서울 강남의 한 연습실에서 맑고 단단한 화음이 울려 퍼진다. 약 30명의 시니어가 모여 만들어내는 목소리는 모두 다르지만, 어느 순간 하나로 어우러진다. 노래가 쌓일수록 공간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뭉클함이 감돈다. 이곳은 ‘비바 브라보 손주사랑합창단’의 연습 현장이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후원하는 비바 브라보 손주사랑합창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