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숙녀, 소년 소녀 여러분 디즈니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디즈니월드를 방문하면 들을 수 있던 안내 방송입니다. 그런데 지난여름 디즈니는 ‘신사 숙녀, 소년 소녀 여러분’이라는 문구를 ‘모든 꿈 꾸는 분들(dreamers of all ages)’로 바꿨습니다. 성 소수자를 위해 젠더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아이러니하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이 2002년에 발표한 ‘풀꽃’이라는 제목의 짧은 시는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었다. 그의 언어는 풀꽃처럼 소박하다. 꾸밈과 거짓이 없고, 수수하다. 그가 최근에 낸 산문집 ‘봄이다, 살아보자’ 역시 마찬가지다.
이 산문집은 마냥 봄이라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며칠 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사이의 TV 토론이 있었다. 토론의 주제가 시위 방식의 정당성에 관한 것부터 장애인 이동권 관련 정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에 대한 것까지 상당히 광범위했기에, 그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두 대표 모두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은 분
미국의 한 여성 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끼리 성관계를 해 재소자가 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닷컴,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한 여성 전용 교정시설인 에드나 메이헨 교도소에서 여성 재소자 2명의 임신 사실이 확인됐다.
임신한 재소자들은 뉴저지주 법무부에 트랜스젠더 재소자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진술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동성 커플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법적인 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13일 국회의장에게 “성 소수자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주거, 의료, 재산분할 등 공동체 생활 유지에 필요한 보호기능 등이 포함된 법률을 제정할 것을 권고”했다.
현행 ‘건강가정기본법’은 가족을 “혼인, 혈연, 입양으로 이루어진
친러 오르반 총리, 4연임 성공하자마자 EU와 마찰“헝가리-러 양자 계획에 EU 역할 없어”EU 집행위, 회원국들에 러시아 루블화 요구 거부 요청
헝가리가 러시아의 요구대로 천연가스 대금을 러시아 통화 루블화로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요청하면 천연
더 거칠어지는 이준석…당 안팎 우려 계속대화 시도하는 인수위 "과제 정리 중…뵙는 게 나아"대신 고개 숙이는 민주당 "정치인이 태만했다"이준석 '언더도그마' 발언 지적도…"장애인 시혜대상 굳히면 안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자 정치권 안팎에선 이 대표를 비판하며 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또 책을 냈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정리한 책 ‘조국의 시간’을 펴낸 후 약 10개월 만이다. 신간 제목은 ‘가불 선진국’. 이 책은 25일 공식 출간되자마자 단숨에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조 전 장관은 이번 책에 대한민국의 ‘사회권 선진국’을 위한 개인적인 생각을 담았다.
사회권(
이준석, 장애인 단체에 "독선, 아집 버려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장애인단체의 이동권 보장 시위에 대해 "특정 다수의 불편을 볼모 삼는 시위방식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연일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2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관심을 호소하는 많은 사람들이 모두 지하철을 점거해서 '최대다수의 불편'에 의존하는 사회가 문명입니까"
손흥민의 동료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주장인 해리 케인이 카타르 월드컵을 ‘저격’했다. 케인은 2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련, 현지의 인권 침해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인권 문제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갖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카타르를 월드컵 개최
“스티커도 뺀 포켓몬 빵을 정가에?황당한 포켓몬 빵 판매
최근 ‘포켓몬 빵’이 재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품귀 대란까지 일어난 가운데 포켓몬 빵을 스티커 없이 팔겠다는 황당한 판매자가 등장해 비난받고 있습니다.
16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포켓몬 빵 100개가 있는데 씰은 하나도 없다”며 “10개씩 판매하며 개당 1500원이다. 빵은 위생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가 동성애 교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미국 플로리다주(州)에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한다.
11일(현지시간) 디즈니의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는 이 사실을 알리며 동성애 교육 금지 문제에 관해 침묵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체이펙 CEO는 직장 동료와 성 소수자 공동체를 향한 성명을 통해 “여러분은 동
대통령선거 이후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숨을 죽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고, 2030 남성들이 윤 당선인을 지지하면서 여가부 존재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반면, 여성계가 '공약 철폐'를 내걸면서 후폭풍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대대적인 개편으로 정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이 지났지만, 수도 키예프는 지켜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예상 밖 선전으로 사태는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다. 이는 정부와 시민들이 함께 결사 항전의 자세로 국가 방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 “푸틴을 향한 웰컴 드링크” 화염병 제조하는 시민들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시가전에 대비해 갖가지 수단을 동원 중이다. 최근
27일 변희수 1주기 추모식 열려 "안타까운 죽음, 더는 안 돼"변 하사 친구 "희수는 20대 초반의 유쾌한 사람"변호인 "당사자 없는 승소, 과연 승리라고 부를 수 있을까" 방콕에서 발견된 변하사 전투복, 교민 도움으로 돌아와
27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하늘색과 분홍색으로 곱게 물든 안개꽃이 故 변희수 하사 사진 앞에 하나둘씩 쌓였다. 하늘과 분
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주요 이슈를 선점하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뒤를 쫓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소 정당 후보들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선을 준비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은 기득권 정당과 맞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원내정당
오는 27일 故 변희수 하사 1주기 맞이 16일 '전역처분취소소송 판결 의미 토론회' 열려 "외롭고 힘든 싸움보다 모두를 위한 싸움""한국 사회 인권 문제가 드러난 사건" "군, 특수성 앞세워 인권 사각지대로 남아선 안돼"
성전환 수술 후 피해자들에게 이 사건과 같이 위법한 처분이 반복될 위험
고(故) 변희수 전 하사가 군을 상대로 낸 전역 처분 승소 판
살기 위해 죽은 척 했다
지난해 8월 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 카메룬에서 트랜스젠더 여성 2명이 괴한에 의해 나체 상태로 30분 동안 집단 구타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피해자는 생존을 위해 죽은 척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동갑내기 군인 친구 故 변희수 하사를 떠나보내고 몇 달 지나지 않은 때였다. 기사를 보고 잠이 오지 않았다. 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국민 경선 여론조사 방식’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 데 대해 “안타깝고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께서는 양당체제 극복 의지를 강하게 말씀해오셨다. 그런데 오늘, 윤석열 후보에게 단일화 제안을 했다. 안타깝고
여야 대선후보들이 3일 첫 '4자 TV토론'에서 맞붙는다. 여야 대선후보들도 도덕성부터 정책 검증까지 비호감 이미지를 불식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전문가들은 TV토론이 여론조사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는 않겠지만, 특히 중도층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토론 전 백브리핑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 사회가 여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