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정연리 비무장지대(DMZ)에서 14일 오후 2시 4분께 발생한 산불이 5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으로 지상 진화가 어려워 소방헬기 3대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다.
또 불이 남쪽으로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도 인근에 대기시켰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현장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78명이 대피했다.
13일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29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면도기, 선풍기 등 생활용품과 선풍기용 리튬이온 배터리 등이 보관된 건물 3층 창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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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발생했으며, 연면적 약 8만㎡ 규모의 지하 1층~지상 3층 물류센터 내부에 불이 번졌다. 센터 내에는 냉동식품(지하 1층), 화장지 등 제지류(1~2층), 면도기와 선풍기 등 생활용품(3층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작은 산불이 초대형으로 확산되어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다. 인적, 물적인 피해를 정확히 산정하기는 어려우나 4월 1일 기준으로 26명의 생명을 앗아갔고, 산림뿐만 아니라 타 분야까지 피해가 엄청나다. 불탄 산림의 생태계 회복에 수십 년이 걸릴 것이며, 송이 등 산림 작물, 조경수, 유실수 등의 피해도 크다. 농업분야 피해도 매우 크다
오 시장, 28일 경상권 산불 현장 직접 방문이재민 위로하고 소방대원 노고도 격려해시, 생필품‧장비‧인력 지원해 진화작업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경상권 산불 현장을 찾아 지자체 차원을 넘어 모든 방안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오전 11시 경상북도 안동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를 찾아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서울시가 할 수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경북 산불 상황에 대해 ‘참담한 수준’이라며 “지자체 차원을 넘어 서울시 전체 실국과 25개 자치구가 할 수 있는 모든 피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시는 산불이 시작된 23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소방당국 등과 함께 소방장비와 인력을 파견하고 재난구호금, 생필품 지원 등을
경상권 산불, 사망자 27명으로 ‘역대 최다’ 산불 기록피해면적 3만6000ha…동해안 산불 피해 면적 넘어서한 총리 “이재민 구호와 지원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경상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결국 역대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망자는 물론 산불 영향 지역도 계속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영남 지역 산불 피해와 관련해 진화용 헬기 노후화 문제 등을 짚은 뒤 ‘산불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당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최악의 국가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진화 헬리콥터가 추락해 70대 조종사가 목숨
현대위아가 26일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인 소방관을 위해 5000만 원을 기탁하고 소방헬기 긴급 점검 서비스에 나섰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 1600명의 소방관에게 간식과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헬스케어 키트’ 형태로 지원된다. 헬기 부품 양산 경험을 살려 전문 직원을 파견, 소방 헬기 부품 점검도 지원한다.
26일까지 경북 지역 산불 지속되며 피해 커져사망자 총 20명…소방 헬기 추락 사고도 발생이재민 2만7000명…첫 재난 로밍‧국가유산 소실까지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확산하고 있어 ‘최악의 산불’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산불 진화 헬기를 몰던 조종사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당
‘제42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40점이 발표됐다.
12일 기상청은 공모전에 출품된 총 3509점의 작품 가운데 사진 부문 37점, 영상 부문 3점 등 총 40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 부문 상위 7개 작품은 심사위원단 점수(50%)와 국민투표 결과(50%) 합산으로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
소실 면적 2600헥타르
지난달 26일 일본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에서 발생한 산불이 일주일째 지속하고 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로 소실된 면적이 2600헥타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맨해튼 면적의 절반 수준으로, 1975년 이후 반세기 만에 일본 최대 규모의 산불로 기록됐다.
현재 2000명 넘는 소방대원과 소방헬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북 전주시 일대에서 ‘2024 레디코리아(Ready Korea) 4차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디코리아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신종·잠재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행하는 국가적 재난대응 체계점검 훈련이다. 4차 훈련에는 590여 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구조·구급 차량 등 58여 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인천의 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30여 개 동이 불탔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고, 7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인천 서구 왕길동에 있는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강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 개 동이 불탔다. 다행히 인
인천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7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20일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공장 건물 30여 개 동이 불에 탔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도 번졌지만, 소방당국의 선제적 차단으로 산불로 확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사무처장 겸 부위원장은 8일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도로 계산된 몰카(몰래카메라) 사건이자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날 세종시 권익위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정치권이 심각하게 다룰 사건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정치적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8일 여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보건복지부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를 둘러싼 ‘헬기 이송’ 특혜 논란과 관련해 “이 대표는 공당의 대표로서 국민과 의료
50대 등산객이 산에 오르던 중 독이 든 투구꽃 뿌리를 먹고 헬기에 실려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도 소방본부는 6일 낮 12시 48분께 강원 춘천시 동면 품걸리 가리산에서 50대 등산객 A 씨가 맹독성 식물인 투구꽃 뿌리를 섭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시 마비와 호흡 곤란, 시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 A 씨는 소방 헬기로 원주시의
추석 명절, 5일간의 긴 연휴가 찾아오지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들썩이는 추석 성수품 물가부터 차량으로 가득 찬 귀성길, 오랜만에 마주한 가족들의 잔소리까지… 매 명절 등장하는 걱정거리지만, 이번 추석에는 사뭇 다른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병원'에 대한 우려죠.
이번 추석은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 갈등 속 처음으로 맞는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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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훈련 중이던 육군 부사관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경 충북 진천군 초평면 두타산에서 헬기 로프 하강 훈련을 하던 육군 37사단 소속 A(30대)상사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
사고 직후 A상사는 소방 헬기를 이용해 충북대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2시40분경 사망했다. 당시 추락한 높이는 2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