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분계선(MDL)을 기점으로 남북 각 2km 구간의 비무장지대(DMZ) 상황은 대조적이다. MDL 이북 DMZ 구역에선 철조망 설치, 불모지 정비, 지뢰 매설 작업이 한창이다. 남한을 ‘적(敵)’으로 규정한 북한이 국경선을 긋고 있는 것이다. 반면 MDL 이남 DMZ 구역은 평화의 단꿈에 젖어 있다. ‘DMZ 평화적 이용 관련 범정부 태스크포스(TF)
4.27 판문점선언 8주년 기념식
문재인 전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8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문 전 대통령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전향적으로 대화의 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그는 “군사력을 증강하며 고립과 단절의 벽을 높이는 것으론 진정한 안보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외부와
초크포인트를 장악하려는 미국의 은밀한 전략⋯'국가는 무엇으로 싸우는가'
미국의 경제 권력이 어떻게 새로운 전쟁 수단으로 진화했는지 추적한 이 책은 금융과 기술, 무역의 핵심 길목인 ‘초크포인트’를 둘러싼 경쟁을 통해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과정을 짚는다. 저자 에드워드 피시먼은 이란 핵 협정, 러시아 제재, 미중 기술 패권 갈등 등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美는 화석연료, 中은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전력의 시대’ 도래…AI가 에너지 판도 바꾼다페트로달러 체제 균열…다극 체제로 개편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새로운 산업 구조를 둘러싸고 경쟁에 나서면서 세계 질서 재편 시도와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각각
동맹국 동참 불발…美 외교력 한계한국 등 국익중심 다자외교 모색중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적극 꾀해야
세계 경제가 새로운 중동 전쟁의 여파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번 이란과의 충돌에서 미국은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역대 최저의 국내 지지율과 절반을 훨씬 넘는 전쟁 반대 여론은 전략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동맹국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난달 말 이란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13일로 2주째를 맞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전쟁을 ‘잠깐의 혼란(Brief Disruption)’이라고 규정했지만 14일도 안 돼 세계 경제ㆍ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트럼프의 이란 공습은 이제 거의 2주째에 접어들었으며. 이
세계 2~3위 경제대국 상호 이익 위해 맞손작년 마크롱 이어 네 번째 서방과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독주'와 안보 압박 속에 만난 세계 2·3위 경제대국 정상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며 '관계 재설정'을 강조했다.
26일 로
다자주의 강조하고 개도국 지원 약속WTO 체제 종식 선언한 미국과 각자 노선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에 앞장서겠다던 중국 정부가 WTO에 개혁 입장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WTO에 ‘현시점에서의 WTO 개혁에 관한 입장문’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상무부는 입장문 제출 배경에 대해 “WTO
민주당 “대미 상황 국민에 자세히 설명해야“국힘 “국익과 연관된 대미투자특별법 왜 방치했나“정부 “관세 유예 위해 대응, 투자특별법 2월 처리 기대”
여야는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미 통상 현안과 관세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실용·균형 외교로 국익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관세 재인상에 대한
의회 제출 연례 예산안 발표해외 서비스 데이터센터에 ‘제로’ 세율미국 빅테크 투자 유치 총력희토류 가공 장비 수입 세금 철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가 미국과 중국 등의 압박 속에서 기술패권 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안을 내놓았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희토류 공급망 등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낙점하고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
중국 동양고전부터 냉전까지, 역사적 관점에서 경영 환경 해석분야별 최고 전문가 강연과 국내·해외 연수 결합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올해 상·하반기에 ‘한경협 역사 최고위 조찬’을 개강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전 강남 소재 호텔에서 진행되며, 역사적 관점 기반으로 경영 환경을 해석하고 리더십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
22일 ‘세계질서 재편: 한국의 선택’ 주제
‘바른사회시민회의’(바른사회)와 ‘자유와 정의를 실천하는 교수 모임’(자교모)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동 라이프비즈니스센터에서 ‘세계질서 재편: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신년특별 경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창규 명지대 교수 사회로 바른사회 공동대표인 조동근 명지대 교수(사진)와 신도철 숙명여대 교수
취임 1년간 행정명령, 바이든 4년보다 많아관세정책·WHO 탈퇴 등 국제사회 흔들어초강경 이민 정책에 정치 양극화 심화높은 집값·미진한 고용 등에 부정적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를 이끈 지 1년이 됐다. 1년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책을 펼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250년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기존 질서를 파괴하며 ‘현대판 파라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그간의 경제 성장과 과학·기술 성과를 강조하며 내년부터 진행될 경제 발전 5개년 계획을 독려했다.
시진핑 주석은 31일 중국중앙TV(CCTV)로 방송된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15차 5개년계획 시작의 해"라며 "목표 임무를 정확히 조준하고 자신감을 다지면서 기세를 타고 올라가며 고품질 발전을 착
2025년의 마지막 태양이 저물고 있다. 다가올 2026년은 2000년대 초 디지털 대전환기에 버금가는 격동의 해이자, 위기와 기회가 동시에 휘몰아치는 결정적 분기점이 될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공포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시야를 넓혀보면 새로운 길이 보인다. 글로벌 경제의 축이 기존 선진 G7
희토류 무기 삼아 트럼프 무역 압박 정면 돌파제3국 시장 개척해 사상 첫 1조 달러 무역흑자베이징 열병식·G2 회담으로 외교 존재감 발휘경제 불안·인사 숙청 등 국내 문제 우려는 여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을 ‘외교적 승리의 해’로 매듭짓고 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구조적인 경제 취약성과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밖에서는 승전보를 올리는
양국 관계·무역 불균형·우크라 문제 등 폭넓게 논의두 정상, 양국 관계 지속적 발전 필요성에 공감시 주석 “디커플링·보호주의는 글로벌 무역 약화시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에서 진행한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이견을 극복하고 협력을 강화하자는 공통된 의견을 내놨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 1주년' 특별성명에서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 방식으로 극복한 대한국민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발표한 '빛의
‘규제 완화·에너지 안정·기술 혁신’ 핵심의제 제시내년 G20 정상회의는 마이애미에서 열려
주요 20개국(G20)의 새 의장국이 된 미국이 앞으로 G20이 경제성장과 번영에 더욱 집중하도록 개혁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US뉴스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대변인실 성명을 통해 “1일 부로 미국이 2026년 G20 의장국을 맡게 됐다”며 “
중일 갈등서 사실상 중국 손 들어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 직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대만 문제로 중국을 자극하지 말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미국과 일본 당국자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