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5-1, 7회로 콜드승을 이뤄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첫 콜드 승과 첫 스윕 승을 동시에 챙기는 '압도'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MVP는 또 기분이 좋은 장시원 PD의 아량에 512만의 선발승을 거둔 유희관과 3타수 3안타 4타점의 이대호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최강야구' 8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한 양현종은 170승을 올리며 본인이 기록 중인 구단 최다승 기록도 경신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송진우의 KBO리그 최다승 기록인 210승까지는 딱 40승만을 남겨뒀다. 앞서 양현종은 지난해 '선발승'을 168승으로 늘리며 2위 송진우...
현재 한화 선발진 투수는 모두 승리를 챙겼고, 대체 선발 투수로 나왔던 신인 황준서까지 선발승을 따냈다. 한화 선발진에서 류현진은 유일하게 승리를 챙기지 못한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두산을 상대로 통산 18경기 나와 118이닝을 던져 7승7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고 있다.
비록 류현진은 현재 ‘류-승-승-승-승’이라며, 선발진 중 유일한 ‘무승’인 투수이긴 한데요. 하지만 상대 팀에서도 1선발이 나오는 만큼 만만치 않은 대결인 데다, 타선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는 이유에 모두 동의하죠. 승보다 “우리 팀에 류현진이 있다”라는 것만으로도 선수단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 모든 기쁨은 보살이라 불리던...
지난 시즌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하는 등 대체 선발로 나선 장재영은 지난해 연봉 3200만 원에서 25% 상승한 4000만 원에 계약했다.
반면 지난시즌 50경기 타율 0.234을 기록하며 부진한 이용규는 3억 원에서 1억 원(33.3%) 삭감된 2억 원에 계약했다.
투수 김재웅은 2억2000만 원에서 3000만 원(13.6%) 삭감된 1억9000만 원에 사인했다. 2022년 65경기 3승 2패...
1983 시즌에서는 일본에서 뛰던 ‘너구리’ 투수 장명부가 그해 60경기에 등판(44경기 선발), 427.1이닝 30승(28 선발승) 16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2.36이라는 기록을 써내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절묘한 컨트롤을 자랑한 투수 임호균도 12승 15패, 평균자책점 3.03으로 삼미를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삼미는 1985년 풍한방직의 청보식품에 매각되면서 역사 속으로...
10월 마운드에 복귀해 구원과 선발로 한 차례씩 등판한 구창모는 KS 선발진에 합류했다.
플렉센은 2020년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다. 그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3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10, 탈삼진 24개를 솎아내며 괴력 투구를 했다. KS 2차전에서도 제구가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며 선발승을 따냈다.
어느...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다저스의 12-5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개막전 선발승은 박찬호가 2001년 4월 3일 다저스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7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제압한 뒤 18년 만의 일이다.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에이스...
류현진(32·LA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빼어난 활약으로 선발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탈삼진 8개, 1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은 이날 82개의 공을 던져 59개를...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 투수가 되자 일본 팬들은 "내년 자유계약선수(FA)로 나올텐데 대박 계약이 가능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
해외 네티즌 반응 커뮤니티인 '가생이닷컴'은 5일 류현진이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SDL)' 애틀랜타와의 1차전 경기에서 완벽투를 선보이며 선발승을 거두자 일본 팬들이...
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선발 등판을 통해 승리투수가 된 오타니는 타격에서도 물오른 감각을 뽐내며 올 시즌 신인왕을 예약하고 있다.
특히 한 시즌에 선발승을 거둔 뒤 곧바로 다음 경기에서 타자로 홈런을 친 것은 1921년 야구 전설 베이브 루스 이후 오타니가 처음이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LA 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에 0-2에서 2...
앞으론 자제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로저스는 24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6⅔이닝 동안 9안타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선발승(넥센 6대3승)을 따냈다. 로저스는 2016년 한화와 190만달러에 재계약을 했지만 5월에 팔꿈치 부상으로 중도에 하차한 뒤 수술대에 올랐다. 작년 말 150만 달러를 받고 넥센에 입단, 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했다.
류현진이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14년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처음으로, 973일 만의 승리였다.
그간 4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타선의 침묵으로 전패했다. 특히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타선이 부응하지 못하면서 1-2로 패했다.
올 시즌 유독 류현진은 타선...
이날 서른번째 생일을 맞은 한기주가 KIA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고, 5와 3분의 2이닝 동안 5피안타 5볼넷 1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6이닝 6피안타 4실점(1자책)으로 4연속 선발승 이후 첫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은 두산에서 기록했다.
두산은 2회초 1사 2, 3루에서 김재호의...
이는 포스트시즌(이하 PS) 최고령 투수 선발승으로 기록됐다. 경기 당일 손민한의나이는 40세 9개월 19일이었다.
손민한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5전 3승제)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해 5이닝 동안 77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손에 물집에...
한화 김용주, 데뷔 5년 만에 첫 승 "슬라이더가 잘 들어갔다"
한화 김용주가 2010년 데뷔 후 5년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김용주는 29일 대전 삼성전서 선발 등판했다.
김용주는 이날 경기에서 5이닝동안 안타 3개와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 2개를 뺏어냈다. 결국 이날 경기 승리투수가 돼 프로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승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지난달 6일 처음 1군에 가세해 12일 한화전에서는 366일 만의 선발승도 거뒀다. 하지만 4경기 출장에 그치며 또다시 부상 불운을 겪게 됐다. 올 시즌 김진우의 기록은 4경기 출전,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3.46이다.
김진우의 가세로 선발 마운드 강화를 기대했던 KIA는 김진우의 이탈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현재 KIA는 7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
데뷔 32년째인 그는 올해 최고령 선발승이 목표다. 만약 그가 올 시즌 선발승을 따낸다면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에서 제이미 모이어(53·은퇴)가 보유한 세계 최고령 선발승 기록(49세 150일)을 갈아치운다.
일본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미우라 가즈요시(48·요코하마)는 지난 4월 또다시 J리그 최고령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미우라는 지난달 주빌로 이와타와의 경기에...
손민한(40·NC)은 올 시즌 불혹의 나이에 선발승을 따내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손민한이 처음은 아니다. 박철순(58)은 1996년 9월 4일 대전 한화전에서 승리하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40대 선발 승리투수가 됐고, 송진우(49)는 2008년 9월 13일 인천 문학 SK전에서 42세 6개월 28일의 나이로 선발승을 기록했다.
한국 여자프로농구엔 2000년 시드니올림픽 황금세대가...
임준혁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2실점 호투를 통해 선발승을 챙겼다.
앞서,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임준혁은 최근 복귀 이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준혁은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을 던지고 구원승을 챙겼고, 14일에는 케이티 위즈전에서 6이닝 2실점(비자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