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시즌3' 유희관이 돌아왔다…'속죄 플레이' 시즌 첫 콜드승 쾌거

입력 2024-05-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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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최강야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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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시즌3' 최강 몬스터즈가 장충고등학교를 상대로 또 콜드승 쾌거를 거뒀다.

13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 81회에서는 장충고와의 2번째 경기가 이어졌다. 전날 경기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장충고는 설욕을 다짐했다.

김성근 감독 또한 생각지도 못한 라인업으로 장충고에 맞섰다. 하위타선에 매번 배치됐던 포수 박재욱을 중심타선인 5번에 배치했다. 또 예상을 깨고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지명했다.

선수들 또한 유희관의 선발 출전에 놀라워했다. 유희관은 "MVP의 저주를 끊겠다"라며 오랜만의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큰 실책을 범했던 이대호와 정근우는 오로지 출루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섰다.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은 정근우는 도루까지 성공했다. 이후 또 다른 죄인인 이대호의 속죄 적시타까지 터지며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말부터는 '느림의 미학' 유희관의 시간이었다. 유희관은 지난 시즌보다 더 느린 포심과 아리랑볼로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바깥쪽과 몸쪽, 그리고 변화구를 섞으며 노련한 볼 배합을 선보였다. 장충고 투수들은 유희관을 볼을 쉽게 건드리지 못했다. 특히 전광판 구속도 찍히지 않은 '측정 불가' 커브까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면서 경기장에 있는 모든 선수와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 유희관은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512만에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유희관뿐 아니라 타자들 또한 5회에선 엄청난 빅이닝을 만들었다. 장충고 투수의 폭투와 몸에 맞는 볼이 연이어 이어졌고, 박용택과 이대호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한 이닝에 10점을 뽑아냈다. 장충고는 계속 투수를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승기를 뒤집을 순 없었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에 멈추지 않고 15-0까지 달아났다.

콜드승의 요건을 갖췄다. 이후 등판한 송승준은 1실점으로 장충고의 타선을 막았고, 신재영은 마무리 투수 그 자체의 '완벽'을 보여줬다. 결국 15-1, 7회로 콜드승을 이뤄냈다. '최강 몬스터즈'는 이번 시즌 첫 콜드 승과 첫 스윕 승을 동시에 챙기는 '압도'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번 경기 MVP는 또 기분이 좋은 장시원 PD의 아량에 512만의 선발승을 거둔 유희관과 3타수 3안타 4타점의 이대호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최강야구' 81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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