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계엄 사태 1년이 된 3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당 초·재선 의원 25명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선언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장동혁 대표는 “비상계엄은 의회의 폭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성권·김용태 의원은 각각 재선과 초선을 대표해 읽은 사과문에서 "12·3 비상계엄은 우리 국
국민의힘은 19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을 연일 비판하는 것을 두고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서울지역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훈·배현진·서범수·조은희 의원은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이 나도는 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실장을 언급한 질의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도정과 무관한 인물을 왜 국감장에서 거론하느냐”며 “경기도 현안에 집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21일 수원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행안위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김현지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통
국민의힘은 15일 “국가 시스템 붕괴를 초래한 인재”로 규정하며 정부 책임을 강하게 추궁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사태 긴급대응TF’ 임명장 수여식과 1차 회의에서 “이번 화재는 대한민국 행정시스템이 한순간에 멈출 수 있음을 보여준 국가적 재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TF는 박덕흠 의원을 위원장과 서
‘비철금속 업계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6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고인의 빈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김 장관은 전날 최 명예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고 최 명예회장님의 삶
국민의힘은 30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전산망 먹통 마비 사태 긴급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보위원장을 지낸 4선의 박덕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에는 이번 사태 관련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인 재선 최
민주, 윤 정부 이중화 의무 배제 지적국힘, 이재명 대통령 사과 요구 나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28일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 뒤 책임 소재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정부가 공공기관을 이중화 의무에서 배제한 것이 화재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현 정
국힘, 반발 퇴장...25일 본회의 상정 예상국힘 “일방적 졸속처리” “입법 독재” 비판주호영 “검찰청 폐지하면 직원들 어디가나”윤건영 “100일 안 된 대통령 끌어내리겠다니”
경제부처 개편과 검찰청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표결 직
여당이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검찰청 폐지와 금융조직 개편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하고, 25일 본회의 의결까지 일주일 만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주도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15일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수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내란특검법 10조3항에 따라 주어진 수사 기간 90일로부터 30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사유를 국회와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6월 18일 수사를 개시한 내란특검팀의 1차 수사 기간은 이달 15일 만료
본회의 찬성 161·반대 61·기권 14로 가결5년마다 기본계획…인구감소지역 추가지원與 "재정부담" vs 野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가의 재정지원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4일 국회를 통과했다. 앞으로 정부는 지자체가 신청한 지역화폐 관련 예산을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하며, 인구감소지역에는 추가 지원도 가능해진다.
“청문회 직전 하루 치 제출” vs “사생활 문제, 무리한 처사”압수수색 항의하다 오영준 청문회 늦기도윤호중 청문회는 차분…고성 없어
여야는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마지막 날까지 거세게 충돌했다. 특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여야는 고성을 주고받으며 공방을 벌였다.
국
강선우·정동영 후보자 여야 도덕성 공방야당 "자료 미제출" vs 여당 "인신공격"과방위는 피켓 시위로 시작부터 파행전재수 ‘부산시장 출마설’엔 즉답 피해
이재명 정부의 첫 국무위원 인사청문회가 여야 간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14일 국회에서는 여성가족부·통일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동시에 열렸지만, 정책 검증보다는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국가의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화폐법’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다.
행안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에도 과반 의석을 바탕으로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국가
"전당대회까지 두 달밖에 안 남아…김용태로 가야""혁신안 취지·정신 공감…구체적 실천 방안은 민심 청취"
국민의힘 일부 재선 의원들이 10일 새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회의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 혁신을 바라는 국민의힘 재선 의원 모임'은 이날 오찬 모임을 갖고 당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1차 경선 11→8명 압축22일 ‘BIG 4’ 발표 전 각 캠프, 전·현직 의원 영입韓대행 출마·반탄파 단일화 변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8명으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각 캠프는 전·현직 의원들 영입에 열을 올리며 캠프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
민주 "급한 추경 왜 이렇게 늦게 제출했냐"국힘 "(민주당이) 예산비 싹둑 반으로 잘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5일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가 발표한 12조 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제 현안을 두고 격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뒷북 추경'과 규모 축소를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해 초유의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며 예비비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기되는 '기획재정부 분리론'에 대해 "기획재정부를 포함해서 저도 공직자로서 (기재부가) 여러가지 신뢰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왜 기재부 해체 주장을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제
간사 김미애, 위원 박수민·김재섭·우재준·김용태 내정 박형수 “민주, 3040 배치해 젊은 세대 의견 반영 협조하라”APEC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현…기후특위도 구성
국민의힘은 25일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할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4선의 윤영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국민의힘 몫 위원 5명 중 3040 세대 의원들이 과반 배치됐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이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양도세 감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미분양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12일 주건협은 전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권영진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김도읍 의원, 정점식 의원, 김정재 의원, 서범수 의원 등이 참여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