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부터 금융권 대출에 더해 통신비나 휴대폰 소액 결제까지 연체해도 한 번에 모든 빚을 최대 90% 감면받을 수 있다. 밀린 통신비를 감면받고 3개월 이상 잘 갚으면 끊겼던 휴대폰을 다시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통신채무 연체자 37만 명가량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통신...
다음 달부터 서금원 앱ㆍ웹에서 서민금융상품 비대면 상담 가능기존 전화·대면 상담 등 어려운 취약계층 위해 상담 창구 추가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잇다’ 출시 후 상담 수요 급증 대비 조치상담 인력 부족 문제 보완 기능도…개선 거쳐 9월 2차 오픈
다음 달부터 햇살론, 사잇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상품 관련 상담을 온라인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취약계층에서도 신용이 낮은 이들이 지난해 대부업체에서도 대출을 거절당하자 불법 사금융으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산된 이들만 9만여 명에 달한다.
17일 서민금융연구원이 발표한 ‘저신용자 및 우수대부업체 대상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대부업체에서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옮겨간 저신용자(6~10등급)는 최소 5만3000명, 최대...
진 서민ㆍ소상공인 10명 중 약 9명이 지난달까지 빚을 모두 갚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신용평점이 올라 기존에 받은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바꾸거나 새로운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 금융권이 참여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로 개인ㆍ개인사업자 총 286만8000명이 2000만 원 이하의 소액연체를 모두 갚은 것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코로나 대출 장기 분할 상환을 하도록 해주는 ‘소상공인지원법’(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표적인데, 이 대표가 10일 원내에 주문한 법안이다. 그는 당시 정부‧여당을 향해 “장기상환분할 문제는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오늘이라도 당장 집행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횡재세’ 부과 대신 서민 금융에 대한 은행의 출연요율을...
최근 저축은행업권은 높은 금리 상황과 경기 부진으로 인해 대출 영업을 줄이고 부동산 PF에 따른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오 회장은 “부채가 많고 영업이 잘 안되는 곳은 시간이 갈수록 더 나빠질 수 있다”면서 “돈을 잘 못 버는 상황에서 한꺼번에 (안 좋은 상황이 몰려) 그동안 벌어놓은 것으로 충당해서 잘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김...
우수대부업자 제도는 신용평점 하위 10%인 저신용자 대출요건 등을 충족하는 금융위 등록 대부업자의 은행 차입 등을 허용해 서민·취약계층 금융 공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 7월 도입 후 올해 5월 말 현재 19개사가 우수대부업자로 선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반기마다 선정·유지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금융위는 감독규정을 개정해 우수대부업자 유지요건에...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대출수요를 정책서민금융으로 흡수하기 위해 지난해 3월 27일 금융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출시했다.
올해 5월 말까지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은 사람은 18만2655명으로, 총 1403억 원 지원됐다. 이용자 중에는 상대적으로 소액인 50만 원을 대출받은 사람이 79.9%에 달했다. 주거비, 의료비, 교육비 등 자금용처를 증빙해 50만 원...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서민지원 강화 위한 제도 개선안 발표 최저 9.4% 금리로 재대출 허용하고 채무조정 지원ㆍ고용-복지 연계 강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서민층의 긴급한 자금수요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2일 김 부위원장은 오전 서울...
지난해 10월부터 신용이 낮고 담보가 부족해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보증을 연계하고 이자 및 수수료까지 지원하는 기업지원책이다.
3년간 지원이 이뤄지는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했다.
수원지역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융통할 때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특히 햇살론, 사잇돌2, 중금리신용대출 등 정책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서민 대상 금융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IBK금융그룹 시너지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지원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자본 확충으로 더 많은 서민과 중소기업 금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일 취임 2년차 앞두고 출입기자단 간담회서 소회 밝혀2년차 자평은 미뤄…“판단 조심스러워…퇴임때 언급”부동산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연착륙 추진K-금융 활성화에 앞장, 해외IR 3차례 개최...진두지휘밸류업 지속 추진…금투세 도입 재논의도 추진
임기 2년 차를 돌아보면 고물가, 고금리 지속에 따른 실물경제의 부담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도 확고한...
또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 조성, 금융업권 펀드 확대 등 사업장 정상화 등을 위한 자금공급 인프라를 조성한다. 사업장에 대한 리스크 평가를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충분한 충당금 적립‧자본확충 등을 유도하고, 건전성 제고 조치도 병행한다.
이 원장은 코로나 이후 글로벌 긴축 등으로 발생하는 금융시장 위험 요인에 대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레고랜드...
취임 2주년 맞아 출입기자단 간담회서 발언부동산 PF 대출, 해외 대체투자 연착륙 추진홍콩 H지수 ELS 손실 합리적 분쟁조정 자평도“가상자산법 정착 지원…밸류업 지속 추진”
이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공매도 제도 개선과 부동산 PF 구조조정, 자본시장 밸류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원장이 남은 임기 동안...
신한은행은 모바일 채널에서 서민금융대출 상품들을 비교하고 한도 조회까지 할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작년 6월 선보인 신용대출상품 비교 서비스에 이어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출시한 특화 서비스다. 다양하게 세분화돼 있는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객...
바빌론은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채널이다. 바빌론 모바일 웹이 개편되면 고객들은 최신 웹 트렌드를 적용한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안정성 있는 서비스 전개로 더욱 쉽고 빠르게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2015년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이번 유상증자를 △가계신용대출 점진적 확대 △상생금융 확대 △부동산대출 비중 축소 등으로 대표되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재편의 기회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고 우리금융 자회사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질적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를 통해 우리금융저축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