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가 내놓은 민생경제...
삼겹살에 소주, 치킨에 맥주도 쉽지 않네…
고물가 시대, 소주는 이젠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술이 아닌 듯합니다. 최근 비싸진 술값으로 '서민의 술'이라는 말도 무색할 지경인데요. 퇴근길 시원하게 목을 축여주던 맥주도 상황이 다르지 않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맥주(식당에서 파는 맥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보다...
노동자들은 물가가 높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서 생활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반색했지만 업주들은 임금 인상이 고용 감축이나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결국 부담이 노동자,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반발해왔다. 결국 이런 우려가 현실화한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도시들이 포진돼 있어 과거에도 패스트푸드 가격이 미국에서...
4)
△327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전자상거래 분야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제167차 복권위원회 개최
5월 1일(수)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UAE 아부다비, 프랑스 파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개최
△사회이동성...
앞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추경의 필요성으로 "고물가 장기화로 서민과 중산층의 생활 부담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추경을 편성해 민생 회복에 나서야 한다는 명분은 여전히 살아있다.
향후 여야 협치 분위기에 추경이 추진되더라도 전국민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를 놓고서도 논란이 예상된다. 대통령실도...
오 장관은 "금리, 물가, 환율 등 3고(高)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대출 이자 부담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경제의 활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이어 "5월의 동행 축제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의 주관에 맞춰 가족과 함께하며 고마운 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정부가 물가 안정화를 위해 농산물·식품원재료 할당관세 품목에 배추, 양배추, 조미김 등을 신규 적용한다.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 대비 1리터(L) 당 최대 40원 낮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지만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 '장사가 너무 안돼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은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나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모바일 농장 게임으로 계란과 고구마를 수확한다는 김주용(가명)씨는 “작물 수확까지 한 달 반이 걸린다”면서도 “물가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일 시간을 들여 수확하고 있다”고 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11클로버 참여 고객수는 79만 명 이상이었다. 이들은 11번가의 주요 전문관과 상품으로...
유가 상승의 여파로 생활 물가가 전방위적으로 치솟는 가운데 다음 달부터 편의점 택배비도 오른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다음 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접수하는 일반택배 운임을 5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택배 계약을 체결한 GS25와 CU, 이마트24 일반 택배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롯데그룹 계열인 세븐일레븐과 제휴한...
생활비 감당 힘든 앨리스족 10년간 전국서 증가인플레 영향 직격…필수품 가격 가파르게 올라
미국 경제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지만 가난한 미국인들은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의 지원 기준을 상회하지만 기본적인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이른바 ‘앨리스(ALICE·Asset Limited, Income Constrained, Employed)’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100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알리와 테무를 이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생활물가 안정이 절실하다는 증거다. 물론 싼 만큼 소비자도 비용을 지불한다. 배송, 교환, 환불 등의 고객 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짝퉁 제품이나 불량제품으로 품질이 조악하다는 불만이 크다.
정부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중국 앱을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하지만 정부의...
장바구니 부담에 신선식품·생활용품 최저가 경쟁대량 매입·직소싱 통해 가격 낮추기 총력전
최근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비용 부담이 커진 가운데 유통업계가 밥상물가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4·10 총선 이후 그동안 억눌려 왔던 식품,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만큼 대량 매입, 직소싱 등을 통해 가격 낮추기에 공을 들이고...
기본 생활비인 식비, 교통ㆍ통신비, 월세ㆍ관리비공과금 지출이 전체 소비의 과반을 차지했다. 특히 식비, 월세 지출이 크게 늘었다. 소비액 비중이 가장 큰 식비는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6만 원 늘며 60만 원을 넘어섰다.
보고서는 "월세와 관리비 공과금이 늘어난 이유는 전기·가스요금이 급격히 오른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
소비가 증가한 사람(96.1%) 뿐만 아니라 감소한 사람(84.8%)도 물가 상승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식비, 교통비, 월세 등 기본 생활비 비중이 전년 대비 확대됐다. 특히 식비 비중이 6%포인트(p) 크게 증가해 전체 소비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보통사람들은 점심 한 끼에 평균 1만 원을 지출했고, 10명 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치솟는 점심값을...
물가 상승으로 소비액이 전년보다 15만 원 증가했고, 2022년 처음으로 소득의 10%를 차지했던 부채상환은 2만 원 더 늘었다. 2022년에 3만 원 줄었던 저축ㆍ투자액은 5만 원 늘며 소득 내 비중을 유지했다.
2022년에는 5만원 늘었던 예비자금은 1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여전히 소득의 20%대였다.
지난해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전년 보다 4.4% 늘었지만 소비...
월급은 현지 통화로 받게 되지만 기본적인 생활비나 유지비 등은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이 들 수 밖에 없어서다. 더군다나 중동 사태 등으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 미리 환전을 해놔야 할 지 갈피를 잡기 어려운 상태다. 박 씨는 “몇 주 뒤면 미국으로 가는데 매일같이 환율을 체크하면서 환전타이밍을 찾고 있다”고 푸념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영국으로...
최 부총리는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해 탈빈곤과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약자복지와 우리 사회의 이동성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중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자활사업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