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4일 국유재산 처분 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포함해 국가재정법·국고금관리법·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 등 22건의 안건을 일괄 심사·의결했다.
기재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이상의 국유재산을 처분한 경우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해당 사실과 처분 사유를 지체 없
유바이오로직스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상(코스닥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기술 개발, 경영 실적, 사회 공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고 코스닥 시장의 가
LG헬로비전이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달성했다.
LG헬로비전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A), 사회(A+), 지배구조(A)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실행해온 점이 긍정적으로
민간투자 건축물 임대차 피해 막기 위해 건축물대장 ‘기부채납 사항’ 기재
서울시가 기부채납 건축물 임대차 사기로 10억 원 이상 피해를 본 헬스트레이너 양치승 씨 사례와 같은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시는 13일 건축물대장에 ‘기부채납 관리운영’ 관련 사항을 의무적으로 기재(규제철폐 153호)하고 건축전문위원회와 소규모주택정비 통
분당서울대병원은 최영호 응급의학과 교수가 11월 3일 개최된 ‘제1회 손상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손상 예방은 사고, 재해, 중독 등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활동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은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손상 예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삼정KPMG가 11일 발간한 '데이터로 여는 미래, 예측의료의 시대' 보고서에 따르면 의료 서비스는 병원 중심의 치료 체계에서 벗어나 환자·소비자 중심의 예방 및 맞춤형 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홈케어와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가 확산되고, 의료기관의 역할도 진단·치료에서 데이터 분석과 예방관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디지털 헬스
서울시는 11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 참가 등록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관동행사업은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근거로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생활SOC 중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서울시 정신건강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은 23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투게더(Together): 마음의 순간을 함께해요’에서 수여됐다.
은평구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재활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고위험군 및 유가족 대상 상담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중영도지역위원장이 1일 부산시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낡은 활동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당원과 함께 혁신 또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찾듯이 미리 준비해 시행착오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당원 30여 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운동, 시민운동, 정치운동을
"데이터센터 사고 책임 주체 복수"법적 분쟁 시 수년 이상 장기화 전망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센터 화재가 복구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피해 보상은 장기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정자원은 DB손보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어 건물·서버·장비 등 물적 손해를 담보받을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KB손보의 생산물배
◇ 흔들리는 성장 신화…선택과 집중이 경쟁력 갈라
지난 15년간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지정학적 충격 속에서도 세계 10위권 경제를 유지했다. 위기 대응력은 입증됐지만, 과거의 방식만으로는 버티기 어렵다. 추격형 모델은 수명을 다했다. 산업화를 떠받친 △인구 증가 △보편 교육 △중화학공업 △자유무역의 네 축은 성장 동력에서 오히
국토교통부가 9·7 주택공급 대책을 통해 밝힌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안이 2027년 본격 실행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주택공급 확대방안 추가 설명' 자료를 배포하고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택 공급 추진 현황을 이처럼 설명했다.
국토부는 최근 주택공급 대책 발표를 통해 △성대 야구장 부지(1800가구) △송파구 위
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18일 교내 이화·SK텔레콤관에서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제5회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2016년 설립 이후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연령통합의 시각에서 풀어가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왔다. 연구소는 노인 차별, 인권, 가족·직장·지역사회·온라인 환경에서의 세대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이틀간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회의(High-Level Meeting on Health and Econom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1개 회원경제체는 ‘건강하고 스마트한 고령화 대응사회 실현’을 공동 비전으로 논의한다.
올해 APEC 보건과 경제 고위급회의는 APEC 정상회의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전략을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마헤르나살 UN 글로벌커뮤니케이션국 사무차장보, 스리니바스 타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 국장,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의원,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도민
관세 협상 테이블에 오른 ‘지도 반출’…정부, 안보와 경제 사이에서 고심구글·애플 압박에 맞선 정부 조건… 데이터센터 설립 논란 재점화‘고정밀’ 해석 놓고 평행선…국토지리정보원 vs 구글 주장 대립
한미 관세협상 실무협의가 재개된 가운데 정부는 이에 앞서 구글과 애플이 요구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허용 여부를 유보하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9일 관련
구글이 국내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 요구에 대한 부정 여론이 확산하자 위성 이미지 속 시설을 가림 처리하고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국내 좌표가 보이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요구했던 핵심 사안인 데이터센터 설립은 여전히 회피해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크리스 터너 구글 대외협력 정책 지식 및 정보 부사장은 9일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도입한 ‘공모형 민간투자사업’(민관동행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민관동행사업은 시가 대상지를 먼저 공개하고 민간사업자로부터 창의적인 기획을 제안받아 개발하는 민간투자사업 모델이다. 서울시가 공개한 저이용 시유지에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결합해 시 재정 부담 없이 사회기반시설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사업 방식이다. 기
집중호우 열흘 늘면 농림어업 성장률 2.8%p 감소폭염, 건설·대면서비스업 위축…냉방가전 판매는 반짝한은 “기상이변, 잠재성장률 하방압력…재정·인프라 대응 필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이 경제 성장률을 끌어내리고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의 성장·물가 영향’ 보고
정부가 국가 핵심 인프라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호현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전력망 관련 범부처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달 26일 시행 예정인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이행을 위한 부처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