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금융 목표제’ 도입…2028년까지 40->45% 상향 150조 국민성장펀드 40% 지방 배정…“혁신기업 없는데 할당만”
한국산업은행의 투자 편중 현상은 정책과 현실의 괴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가 내년부터 정책금융기관의 지방 금융 비중을 2028년까지 45%로 상향하는 등 공급체계를 전면 혁신하겠다고 했지만 실행 가능성과 정착
10월말 기준 2.4조 중 수도권에만 2.1조 투입강원 투자 실적 전무... 전남·전북·제주 20억 그쳐지역특화 ‘V-Launch’ 직접 투자도 1%대 미미
한국산업은행이 지역균형발전을 내세운 정부 정책과 달리 투자금을 사실상 서울에 ‘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집행된 국내 투자액 중 수도권 비중은 90%에 육박했다. 정부가 지방 정책금융 공급
대한상의-벤처캐피탈협회 조사VC 62.8% “자금조달 더 어려워져”
코스피 등 주식시장 활황과 벤처투자 확대에도 벤처캐피탈 업계는 민간자금 조달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벤처캐피탈 113개사를 대상으로 ‘벤처캐피탈 투자 애로요인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8%가 “최근
정부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대한민국의 성장 패러다임을 전면 개편하고, 전국을 다극 체제로 재편하는 '5극(極)3특(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5개의 광역 경제권(메가시티)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3개의 특별자치권역에 맞춤형 발전 전략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가 잠재성장률을 3%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지금 가장 큰 걸림돌은 10년 남아 있는 모태펀드 존속 기간(정부 모태펀드사업 2035년 종료) 문제를 빠르게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벤처투자가 20년 동안 충분히 역할을 해왔고 이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훨씬 많
중소벤처기업부가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통해 7538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34개를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2025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사업의 벤처펀드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정된 펀드는 3개월 내 결성하는 것을 전제로 진행하여, 대부분 펀드가 7월 내 결성될 예정이다. 이 펀드들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투자에
투자보조금 예산 올해 1000억 원으로 확대법인세 감면기간도 10년으로 연장하는 등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정부가 유턴(국내 복귀) 기업의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투자보조금을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확대하고 유턴기업의 법인세 감면기간도 10년 이상으로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덕열 투자정책관이 23일 반도체 부품 제조 국내 복귀 기업인 심텍 청주공
주택 실수요자인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한 과표구간별 세율을 0.05%포인트(p)씩 인하하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주택에 대한 세율 특례’가 2026년까지 연장된다. 출산 자녀와 함께 거주할 목적으로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는 취득세를 5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면제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열린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런
SK그룹이 비수도권에 향후 5년간 67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그룹은 14일 핵심 성장동력인 반도체(Chip),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등 이른바 BBC 산업의 국내 기반 시설과 기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이 같은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국내 투자 금액 179조 원 가운데 비수도권에 67조 원을 투
尹 당선인 기치 내걸며 "공정·자율·희망"기업 투자 활성화 위해 각종 규제 완화기회발전특구 설치…지방자치 강화 약속지역균형발전 대국민 보고회 진행하기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이하 지역균형특위)는 27일 기회발전특구(가칭)를 설치해 비수도권 투자기업에 양도세와 법인세를 대폭 감면해주기로 했다.
김병준 지역균형위원장은 이날 인수위 브리
벤처투자의 80%가 수도권에 편중된 가운데 투자 전문인력이 서울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올해 8월 벤처기업 및 투자 활성화 실적을 토대로 ‘제2 벤처 붐’을 선언했으나 ‘비수도권은 벤처투자 활성화의 수혜를 입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중소벤처기업부 제출자료에 따
투자지원센터 설립 숙원사업 '가온누리 인베지움' 문열어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 1807억' 조성
"세상의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누리'에 투자(investment)와 박물관(museum)의 합성어인 '인베지움'을 붙여 '가온누리 인베지움'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우리나라가 4월 3일로 5세대 이동통신(5G) 상용화 1년을 맞는다. 상용화 10개월 만에 5G 가입자 500만 시대를 열었고, 올해는 1000만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년간 스마트폰 5G 단말기 보급은 세계 1위, 5G 장비 공급도 세계 3위로 우뚝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1년의 추진성과를 돌아보며, ‘상상이 현실이
정부가 수도권 이외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은 17개 지역투자기업 대표,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투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 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 확대가 중요하다"며 "지방투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3분기까지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금액 기준 107억5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착금액 기준으로도 64억5000만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3% 감소했다. 하지만 신고 및 도착금액 기준 모두 최근 5년 평균치보다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유형별 특
대한상공회의소가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획재정부 세제실 소속 관계관 30여명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기업의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세제상 지원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개정세법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