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국무회의에서 통일교 겁박할 시간에 민생 정책부터 논의했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물가, 고용, 복지 등 민생과 직결된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고 챙겨야 할 최우선 국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쌀값과 기름 값을 비롯한 필수 생필품 물가가
이재명 정부가 출범 6개월을 맞아 코스피 4000 현실화,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가시권, 인공지능(AI)·반도체 전략 강화,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을 핵심 성과로 제시했다. 민생·수출·투자 회복과 글로벌 공급망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부동산·환율 등 최근 불안 요인에 대해서도 “충분한 대응 여력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가 지난 187일, 4488시간 동안 국가 정상화와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말로만 일하는 정부가 아니라 숫자로 증명하는 정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반년의 국정운영 성과를 설명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
경제형벌 합리화 1차 방안배임죄 폐지…'요건 명확화·처벌 축소' 대체입법 마련형벌 완화+금전책임 강화…경미한 위법 과태료 전환
정부가 형법상 배임죄를 전격 폐지한다. 요건이 추상적이고 적용 범위가 넓어 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을 위축시킨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배임죄를 폐지하는 대신 요건을 명확히 하고 처벌범위를 축소한 대체입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정부 비축·할인 행사 반복에도 국제 곡물가 출렁…자급률 20% 미만 구조적 취약성해외 장기계약·스마트팜·대체 단백질 등 종합적 식량안보 로드맵 마련 절실
세계 곡물·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된 푸드플레이션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의 단기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축산물 비축 방출과 성수품 할인 판매 같은 조치가 이어지고 있지만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경제 형법 관련 법안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내에서 경제 형법 관련 법안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법상의 특별배임죄를 폐지하느냐 또는 형법상의 배임죄를 폐지하느냐 이렇게 단편
정부와 경제계가 성장 기업육성을 위해 태스크포스(TF) 출범에 나섰다. 기업이 성장할수록 규제 장벽이 높아지는 구조를 손질해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 6단체장과 관계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전략 TF’ 제1차 회의를 개
부총리 주재 성장전략TF 1차 회의…경제6단체장 참석기업규모별 규제,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전면 재검토경제 형벌규정 완화…과징금 등 민사상 금전책임 강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갈라파고스 기업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기업 규모별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성장을 위한 기업활동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
부총리 주재 성장전략TF 1차 회의…경제6단체장 참석기업규모별 규제, 글로벌 스탠다드 맞춰 전면 재검토경제 형벌규정 완화…과징금 등 민사상 금전책임 강화
정부가 경제 역동성 제고·중장기 성장전략 마련을 위해 기업과 경제 협·단체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공론화하기 위한 플랫폼을 가동했다. 기업규모별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고 형사처벌 위주 제재를 금전벌 등으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저희는 마지막까지 (자동차 관세가) 12.5%가 맞다는 주장을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라는 것이 상당히 많이 지금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번 4월 1일 이후부터 각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협상들을 보면, 세계무역기구(WTO)
한미 간 관세 협상이 타결된 31일, 대통령실은 밤샘 대응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도 새벽 2~3시까지 협상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직접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시한을 하루 앞두고 전개된 막판 조율에서 대통령실은 ‘24시간 긴급 대응 체제’로 움직였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벽 2시든 3시든 대통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관행적으로 지출되는 예산에 대해 과감히 구조조정하라"고 지시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각 부처에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강조한 것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주재하며 "성과가 낮고 반복적인 지출뿐 아니라 의무 지출 항목인 경직성 경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과도한 경제형벌로 기업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부 내 경제형벌 합리화 TF도 곧바로 가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대재해 근절을 강조하며 기업 책임을 강하게 주문한 데 이어, 하루 만에 친기업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3차 회의에서 "이제 부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제도화하고, 국정운영
이 대통령은 2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여야 정치권을 향해 30조5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의 문을 열어야 양극화와 불평등을
식품·외식업계가 13일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만나 그간 가공식품 가격 인상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새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김 후보자가 주재한 '밥상 물가안정 경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후보자는 이 자리에서 “시장 가격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는 건 지양해야 한다”면서도
“K컬처 시장 300조원 목표” 공언이 대통령 ‘라면값 진짜 2000원?’ 긴장‘실용 시장주의’에 세제·금융 지원 정책 필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식품업계가 한동안 심리적 롤러코스터를 탈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의 ‘K푸드 산업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물가안정에 대한 압박도 만만치 않으리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내수 비중이 높은 업계 특성상
서울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강남 3구와 용산구 등을 넘어 성북구와 노원구, 금천구 등 전방위로 번지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내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을 앞둔 대출 막차 수요 등이 모두 부동산 심리를 자극하는 탓이다. 민주당 정권 때마다 집값이 급등한 기억도 다시 없는 악재다.
1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회의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
비상경제점검TF서 물가 안정 강조…"국민 고통, 현안 챙겨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급등하는 물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며 "오늘은 그 점을 하나 챙겨봐야겠는데,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