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증거가 나오면 목숨까지 내놓겠다"면서 결연하게 결백을 주장했지만 의혹은 사그러들기는 커녕 더 증폭되고 있다.
15일에는 성 전 회장이 이 총리에게 돈을 건넸다는 세부 정황까지 일부 언론에 보도됐다. 경향신문은 2013년 4·24 재선거를 앞둔 4월 4일 오후 4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비망록에서 성 전 회장과 이완구 국무총리는 2013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무려 20개월간 총 23차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만남을 가졌다는 것이다.
또한 “성 전 회장과 친분이 별로 없다”는 이 총리 해명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뿐만 아니다. 이 총리는 성 전 회장 메모(‘성완종 리스트’)에
이완구 국무총리가 14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의 금품수수 의혹을 거듭 부인하면서 “만약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가 지난 2013년4월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설 당시 선거사무소에서 3000만원을 건넸다는 성 전 회장의 생전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고, 잇단 거짓 해명이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린 이 총리가
김기현 울산시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을 만난 적 없다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는 김 시장이"14일 모 일간지에 보도된 성완종 비망록 내용과 관련해 성 회장이 국회에서 나를 만났다고 한 그날, 그 시각에 나는 지역구인 울산에 있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해당 일간지는 '(성 회장이)2013년 6월 22일 오전 9시 30분에는 당시 이한구 원내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산하 조국통일연구원은 13일 남한이 미국에 철저히 예속돼 있다고 주장하며 남한과 미국 정부를 싸잡아 비난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이날 광복 69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비망록’에서 “남조선에서 해방 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근 70년은 정치, 군사. 문화, 경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 정치적 자주권과 생존권
천안함 4주기
북한이 천안함 폭침 4주기인 26일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해 그 의도가 주목된다.
북한이 이날 새벽 노동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2006년 7월5일과 2009년 7월 4일에 이어 3번째로 5년 만에 처음이다.
북한의 이번 노동미사일 발사는 우선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연합훈련인 키 리졸브(KR) 및 독수리 연습(FE)에 대응한 무
중국과 대만이 11일(현지시간) 양안 분단 이후 65년 만에 처음으로 장관급 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중국 대해망이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장즈쥔 주임과 대만 행정원 대륙위원회 왕위치 주임위원은 이날 오후 중국 장쑤성 난징시 자금산장 호텔에서 회담을 열고 당국 간 접촉을 정례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장관급인 양측 대표는 회담 직후 결과를
‘수백향’ 서현진이 수백향 공주 대신 고루려에 간다.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극본 황진영ㆍ연출 이상엽)’ 43회에서는 수백향 공주를 대신해 고구려에 가게 된 설난(서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궁인의 차림을 한 설희(서우 분)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에 희락전을 쉬이 떠나지 못한다.
정치권의 핵심 쟁점인 국정원의 대선개입 논란과 관련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기존의 특검법에서 보완된 내용의 독자적 법안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월 특검을 말한 이후 다른 기관들의 의혹 및 그들 사이의 연계성에 대한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어 더 이상 미뤘다가 정쟁으로 국회가 해야할 일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4일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정감사를 통해 추가로 드러난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 촉구와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홍영표 민주당 의원이 최근 출간한 ‘비망록’에서 대선 전 안 의원 측이 ‘미래 대통령’을 요구했다는 주장과 관련한 입장
지난 대선 당시의 단일화 과정을 놓고 문재인 민주당 의원과 안철수 무소속 의원 간 진실공방이 재연되고 있다. 문재인 후보 선거대책위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홍영표 의원이 31일 단일화 비화를 담은 ‘비망록-차마 말하지 못한 대선 패배의 진실’을 출간하면서다.
비망록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협의안에서 새로운 정치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필요하면 완전히 새로운 정
문재인 안철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후보직 사퇴 후 문재인 민주당 후보 지원 조건으로 "공동 신당 창당 추진과 그에 관한 전권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올해 초 안 의원이 부인했던 '미래 대통령 요구안' 역시 사실이라는 주장이다.
3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문 후보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지낸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북한의 대외단체인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가 비망록을 통해 핵보유에 대한 미국과 남한 책임론을 강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9일 전했다.
이 단체는 '도발적인 반공화국 핵 소동으로 얻을 것은 파멸밖에 없다' 제목의 비망록에서 "우리는 원래 원자력을 평화적 목적에 이용할 생각만 했지 군사적 목적에 이용할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조선
독도가 요즘 단연 화제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던 축구대표팀의 박종우 선수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세레모니를 하는 바람에 시상식에도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독도 논쟁에 정치권도 가세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제기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도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도 폭파 발언’을 놓고 여야 유력 대선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이번 논란은 문 후보가 지난 2일 경북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대일 5대 역사현안에 대한 문재인의 구상’을 발표하면서 “1965년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딘 러스크 미국 국무장관에게(한일 수교협상에서) 문
야당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둘러싸고 8가지 의혹이 있다며 검찰의 공식적인 공개수사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저축은행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박병석) 송호창 의원(간사)는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상득 전 의원과 관련해서 8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찰은 공식적으로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우선 2010년 6월 부산저축은행이 포스
18대 국회가 29일 막을 내린다. 새누리당은 4·11 총선에서 현역 국회의원 40% 이상을 교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물갈이하면서 적잖은 의원들이 이날을 기해 금배지를 내려놓게 됐다.
총선 이후 사실상 백수가 된 이들은 다음을 위한 정치행보에 들어가거나 아예 정계를 떠나 초야로 돌아가기도 했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숨을 고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검찰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이 구속되면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던 5권의 비망록 중 한 권에는 모 종교계 인사가 폭로를 중단하라고 회유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또 정권 실세의 측근으로 지목된 대영로직스 대표 문모씨에게 구명로비 차원에서 60억원을 줬다는 주장도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아끼고 존경하는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5개월 동안 설득했다"고 털어놨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무슨 문제든 받아들이고 같이 생각하겠다, 이번만큼은 여당이 먼저 대안을 만들거나 문제제기하지도 않겠다고 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숙연 영장전담판사는 20일 새벽 "의심의 여지가 있으나 추가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이 더 규명될 필요가 있고 도주의 염려가 없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