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등 지방 핵심 지역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대비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가 희소한 지방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품질이 더욱 부각되며 장기적으로 집값이 꾸준히 상승한다는 분석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129㎡는 이
호반그룹 건설계열사 호반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인천검단 3차’ 견본주택을 28일 개관한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84·97㎡ 총 9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105가구 △84㎡B 293가구 △84㎡C 116가구 △84㎡D 10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밀집 지역이 인구 유입과 분양시장 모두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지역들의 강세에는 분양가 상승, 개발 호재 등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지만 동일한 연령대, 유사한 소득 수준,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수요층이 한 지역에 모이는 ‘균질성’도 중요 요소라는 분석이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국내인구이동통계
산업단지와 공공기관 인근에 조성된 도시개발사업지 아파트들의 몸값 상승세가 꾸준하다. 평택·창원·전주 등지에서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들의 매매가격이 올해 들어 6000만~1억2000만 원가량 오르며 지역 내 최고가를 새로 쓰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평택 지제·세교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지제
연내 수도권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대단지는 넓은 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와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생활 여건이 좋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거래가 활발하고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 여력, 방어력이 크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연내 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하반기 강남권 분양시장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하이엔드 브랜드 경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물산, DL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잇따라 강남 핵심 입지에서 신규 단지를 선보이며 브랜드 간 시장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고급 단지는 희소성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삼성물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475-2 일원(김포 풍무역세권 B5블록)에 공급하는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에 4000건 넘게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 진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 1순위 청약 결과 572가구에 4159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김포에서
검증된 브랜드와 입지를 갖춘 ‘시리즈 아파트’에 실수요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차 단지의 상품성과 입지가 입증되면 후속 단지로 수요가 몰리며 브랜드 타운이 형성되고, 해당 지역 시세까지 견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2019년부터 청주시 흥덕구에 공급 중인 ‘청주가경아이파크’의 경우 초기 2단지의 평균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시공권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압구정2구역이 현대건설의 품으로 돌아간 가운데 압구정 4구역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의 쟁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30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압구정4구역 재건축 조합은 연내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내년 초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성수 2지구)가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전이 본격 시작했다. 건설 업계의 철저한 선별 수주 기조 속 삼성물산‧DL이앤씨‧포스코이앤씨 3파전이 전망된다.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조합이 12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는 다수 대형 건설사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한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도 모집액을 초과하는 자금이 몰리며 성과를 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조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조3059억 원으로 제시했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지역에서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집결한 ‘브랜드타운’이 고급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들이 집값 상승을 이끌면서 지역 전체가 부촌화하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고양덕은 도시개발구역에 위치한 ‘DMC자이 더 포레리버뷰(2022년 10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2월 11억1000만 원에
수도권 지하철 연장 사업이 곳곳에서 추진되면서 인근 지역들의 집값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혜 예상 단지들의 청약이나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철도가 새롭게 개통하거나 들어설 예정인 단지들의 청약이 호실적을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5월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일원에 분양한 '
올해 택지지구 지정 면적이 크게 줄면서 대안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와 함께 생활 기반시설을 갖추는 점에서 택지지구와 유사하지만 지자체나 민간이 주도할 수 있어 사업 속도 면에서 유리하다는 평가다.
25일 국토교통부 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7월 기준) 전국에서 지정된 택지지구 면적은 총 988만㎡로 지난해(1928만20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해 온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최근 회사채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을 초과하는 성과로 이어지는 등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4조3059억 원으로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4조211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성과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8월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일원에 울산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 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84㎡ A 275가구 △84㎡
하반기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의 ‘대어급 단지’들이 청약 채비에 나선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분양가 규제 및 청약제도 개편 등 정책 환경이 정비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대형 단지들의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선 하반기 4개 정도의 주요 단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구 ‘잠
충남 아산시가 강력한 산업 기반과 젊은 인구 구조를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청약 경쟁률이 수도권을 상회하는 등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유입되며 주목받는 지역으로 부상 중이다.
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아산시의 지난해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3대 1을 기록해 수도권 평균(18.3대 1)보다
올해 들어 건설 수주 실적이 민간과 공공에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민간 수주는 증가한 반면, 공공 수주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및 지연의 여파로 침체에 빠졌다.
20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건설 수주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건설 수주액은 36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둘러싼 건설업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들이 개포 랜드마크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빈틈없는 수주전 채비를 갖추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