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라면을 일상적으로 섭취하고 매운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불닭브랜드를 통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향후에도 이 같은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현지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삼양식품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국가별 마케팅 전략...
인디 브랜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HANARO Fn K-푸드는 라면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특히 삼양식품 주가는 전 세계적인 불닭볶음면 열풍을 등에 업고 50.26% 치솟았다. 삼양식품 면·스낵 수출액은 2020년 3857억 원에서 지난해 7943억 원으로 불었다. 7.71% 상승한 농심도 해외법인이 설립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외 국가로 판로가 확대되며 매출 성장...
리뉴얼한 용기는 올해 새롭게 출시된 직화불닭면, 직화크림불닭면을 비롯해 베스트셀러 제품인 까르보나라 크림우동, 볶음짬뽕면 등 9종에 적용한다.
샘표는 브랜드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지구를 위한 채소 레시피'를 공유했다. 쉽게 버려지는 팽이버섯 밑동으로 만드는 스테이크, 빵 없이 채소로 재료를 감싸는 샌드위치 '언위치' 등을 소개했다. 또 22~23일...
‘장인라면 맵싸한 맛’ 신제품 출시...브랜드 강화타사 대비 비싼 가격 과제…“올해 충성고객 확보 주력”
김홍국 하림 회장이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이 제품군을 늘리며 김홍국 하림 회장이 자존심을 걸고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이 제품군 확대를 통해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대표 라면 제품인...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기존 제품보다 더 매운 '장인라면'을 내놨다. 매운맛의 척도인 스코빌 지수가 무려 8000SHU로, 4400SHU인 삼양 '불닭볶음면'보다 2배 더 매운 제품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더미식 신제품 '장인라면 맵싸한 맛' 시식회에 도착하자 양은냄비에 먹음직스럽게 담겨진 라면이 놓여있었다. 장인라면은 더미식의 대표 라면...
동원F&B, 삼양식품 등도 곧 알리에 브랜드관을 오픈할 계획이다. 식품업계의 잇단 알리 입점은 그동안 국내 1위 이커머스 ‘쿠팡’의 의존도를 줄이는 한편 자체 온라인몰(자사몰)의 경쟁력이 약화하는 것을 타개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유업은 최근 알리 내 한국상품 전문관인 ‘K베뉴’에 브랜드관을 열었다. 현재까지 K베뉴...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 등 주요 제품을 4월부터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 입점할 예정이다. 사조대림도 이르면 다음주에 알리익스프레스 내에 브랜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사조대림의 주요 제품은 참치캔, 어묵, 식용유 등이다.
앞서 이달 7일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알리익스프레스에 전격 입점했다. CJ제일제당은 알리익스프레스 K베뉴에서 햇반, 비비고...
이 일환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상으로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된 샘플링 키트도 제공했다.
이번 경기는 LA갤럭시의 2024 MLS 개막전이자, 인터 마이애미 CF 소속인 리오넬...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인기를 잇기 위해 출시한 '맵탱'도 공격적인 마케팅 덕에 판매량이 성장세다. 특히 이달 2일 한 예능 프로그램 방영 직후 판매가 고공행진했다. 회사 관계자는 "맵탱은 삼양식품의 떠오르는 브랜드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연계 캠페인ㆍ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라면 신제품은 그...
인기인 브랜드를 유치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스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양념소스와 전통장류 등 한국 소스 수출량은 지난해 13만1824톤(t)을 기록해 전년(12만8873t) 대비 2.3% 늘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불닭과 불고기소스 등 양념소스류(비중 62.8%)와 장류...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식품·유통 무역전시회에서 한국 스타일의 파스타 브랜드인 탱글을 론칭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본 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불닭볶음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탱글 브랜드 입지를 강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월마트, 코스트코에 입점을 완료하고 주류 채널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한 것이 내실 있는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해외사업 성장세를 유지하며 불닭 등 전략 브랜드와 신사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 인력과 자원봉사자에 유니폼 일체를 공급한다. 동계올림픽의 유니폼인 만큼 스키 다운 점퍼, 스키 팬츠, 플리스 점퍼, 장갑, 모자, 5종으로 구성된 총 5000 세트를 공급했다. 이번 유니폼은 친환경 제품으로 기획했으며, 유니폼의...
삼양식품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며, 대회 기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불닭을 비롯해 맵탱, 쿠티크, 짱구 등 다양한 라면과 스낵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코치진, 취재진, 운영인력이 쉽게 취식할 수 있도록 선수단 라운지, 미디어 센터 등 주요 공간에 8만여 개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 종료 후에는...
특히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최근 도쿄 시부야에 팝업 매장을 열었는데, 3주간 3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2만 조각 이상의 치킨을 팔며 흥행에 성공했다. 팝업 매장 앞에는 맘스터치 제품을 맛보기 위한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지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체감한 맘스터치는 올해 상반기 내에 시부야에 1호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풀무원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도 '식물성 지구식단 실키 두유면 마라 순한맛'을 선보이며 마라 열풍에 올라탔다. 실키 제면 공법으로 만든 부드러운 면발에 식물성 로스팅 마라탕 소스, 청경채 표고 건더기와 마라 향미유를 넣었다.
식품업계가 이처럼 마라 맛에 집중하는 것은 청소년과 20대 사이에서 인기가 꾸준하기 때문이다. 이전에 출시된 마라 제품의...
GS25는 작년 10월 25일 자체브랜드(PB)로 출시한 알찬한끼세트가 GS25 김밥 카테고리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알찬한끼세트는 작년 12월 31일 기준 최단 기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GS25는 알찬한끼세트 2탄 불닭소스 주먹밥도 내놨는데, 이 제품도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먼저 삼양식품의 3년 후 미래로는 공장 생산의 질적·양적 진화와 4대 전략 브랜드 강화, 불닭 소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대체 단백질 사업 선도를 강조했다.
각 계열사 별로는 △삼양애니 푸드컬쳐 콘텐츠 및 플랫폼 성장 △삼양스퀘어랩 노화예방 연구 성과 △삼양라운드힐 웰니스 사업 안착 △삼양스퀘어밀 HMR 글로벌 푸드 카테고리 확장 △삼양로지스틱스 글로벌...
라면 수출 주요 기업은 미국에서 일본 업체를 꺾고 점유율 1위를 노리고 있는 농심, 매콤한 '불닭볶음면'으로 세계를 울린 삼양식품 등이 꼽힌다. 오뚜기도 라면 수출액을 늘리며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 중이다.
김치도 올해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식품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1억5070만 달러(1958억 원)로 전년보다 10.3% 늘었다. 수출 대표 브랜드로는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