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메디컬아시아(MEDICAL ASIA) 2025'에서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의료 세계화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시상식에서 광역단체가 연속 수상한 사례는 드물어, 부산의 경쟁력이 공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시상식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미·중 언론
부산시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맞춰 약속한 관사 100호 전부를 확보하고, 5일부터 가족동반 이주 직원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다. 해수부 이전 속도를 좌우할 핵심 과제로 꼽혀 온 주거지원 대책이 계획대로 마무리된 셈이다.
시는 지난달 28일 관사 지원을 위한 위탁 절차를 완료했고, 수탁기관인 부산도시공사가 주거시설 소유자들과 아파트·오피스텔 10
부산이 올해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넘기며 새로운 관광 전환점을 맞았다. 단순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시는 10월 말 기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1만9164명으로,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처음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245만1057명)보다 23% 늘어난 수치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어린 학생들이 건전한 소비 습관과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춘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교육청–금융기관–공익단체 협력… 영상·교재 10편 제작
부산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에서 BNK부산은행
부산시가 이동(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쉼터 3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4일 오후 사하구 하단 쉼터에서 개소식을 연다. 대리운전·배달·학습지 교사 등 외부 이동 업무가 많은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생활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거점센터·쉼터 총 7곳으로 확대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성창용 시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플
부산시 강서구에 조성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이 4일 준공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 투자로, 부산시와 기업 간 협력 모델이 가시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총 1천8억 투자… 연 6천억 원 규모 초고압 변압기 생산
준공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열린다. 현장에
옛 남부경찰서 부지 복합개발…청년주택 80호·선관위 입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부산 남구에 청년주택과 공공청사를 결합한 복합시설을 선보이며 노후 국유지 개발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캠코는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는 정부의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정책’에 따라 옛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최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주요 의료관광 유치업체를 초청해 바이어 상담회와 팸투어를 진행했다. 해외 환자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의학원은 진단·치료 역량을 직접 소개하며 러시아·카자흐스탄 시장과의 협력 확대에 나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10조 2,184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5,821억 원(6.0%) 늘어난 수치로, 시민 생활과 미래 산업의 체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오랜 숙원이었던 '낙동강 유역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본예산에 반영됐고,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항만 모빌리티
부산시가 3일 오후 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2026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선포식'을 연다. 매년 이어온 적십자 회비 모금이 내년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부문화 확산과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를 다시 한 번 강조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적십자 부산지사가 주관하며 내년 모금 활동의 공식 출발을 의미한다. 부산 지
부산시가 지역의 9대 전략산업을 이끌 '2026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0곳을 선정하고 3일 해운대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중심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디지털테크, 미래모빌리티, 에너지테크, 융합부품소재, 바이오헬스,
부산시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계기로 세계 스포츠계 핵심 인사들과 연쇄 접견을 이어가며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외교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고 3일 밝혔다.
총회가 열린 지난 2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벡스코에서 개막식에 참석한 커스티 코벤트리 국
부산시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상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체계를 재정지원 중심에서 구조 혁신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
부산시는 2일 자갈치현대화시장 부산라이콘타운에서 제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30 부산 글로컬 상권 혁신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1년 37만 명이던 지역 자영업자가 올해 28만
부산은행은 지난 1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급격한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등 지역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행정 협조를 담당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지난 28일 열린 사회복지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 중복과 절차 미비를 지적하며 전반적인 정비를 요구했다.
문 의원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ESG 센터' 설치·확충 사업을 언급하며 "노인일자리 확대라는 취지는 공감하지만 이미 환경공단, 교육청, 환경물정책실이 유사한 사업을 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회계 업무 안내서'를 제작해 이달 중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현재 서로 다른 회계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현장에서 혼선이 적지 않았다. 교육청은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두 기관의 회계 체계를 비교·분석하고, 어린이집 회계 담당자가 실제 업무에서 바
부산시가 2일 오전 서울 강남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열었다.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석해 부산 핀테크 생태계의 경쟁력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 핀테크허브'의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알리고, 혁신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
부산시가 2일 오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연합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식을 연다. 산업단지 중심부에 대학이 직접 들어가 기업과 맞닿는 산학협력 거점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
부산시가 지역 곳곳을 직접 취재하며 어린이의 눈으로 시정과 문화를 전달하는 '제2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보다 모집 규모를 대폭 넓혀 일반 300명을 선발하고, 다문화·외국인 아동 30여 명은 정원 외 특별 모집으로 뽑는다. 활동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2
부산시가 금융산업 전반의 정책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는 2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을 비롯해 부산상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