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 10곳 모집

입력 2026-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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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야경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청 야경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재난안전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6)'에 참가할 서울 소재 재난안전 분야 중소기업 10곳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다. 참가기업은 자사 안전 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대기업‧지자체‧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도 이뤄져 공공‧민간 판로 확대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에는 약 3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전시 부스 임차료가 전액 지원된다. 단 부스 내 영상 송출 장비 등 부대시설과 홍보 콘텐츠는 참가 기업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실제로 이 같은 지원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10개사는 해외 기업과 1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9억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본사나 공장이 등록되어 있고 안전 관련 분야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우수한 안전기술을 보유한 서울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안전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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