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창부수(夫唱婦隨)는 중국 주(周)나라 때의 관윤자(關尹子)가 지은 책에 나오는 말이다. 남편이 먼저 노래를 부르니 아내가 따라 부른다는 뜻이다. 반드시 노래만이 아니라 어떤 일에 대해 남편이 주장하면 아내가 잘 따르는 것이 도리라는 뜻이 담겨 있다. '관윤자' 삼극편(三極篇)에 있다.
"천하의 이치는 남편이 노래 부르면 아내가 따르고, 숫소가 달리면
최근 인문학이 대세다. ◯◯인문학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따라서 유행이다. 그런데 성만 한 인문학이 또 있을까?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고, 사랑을 나누고, 종족을 남기고, 늙고 죽어가는 이야기는 다 성에 있다. 성을 한자로는 ‘性’이라 표기하는데 어찌 이렇게 적확한 표현을 찾았는지 놀랍기까지 하다. 성은 그 사람의 본성을 뜻한다. ‘배정원의 성 인문학’은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