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시공·안전사고 기업엔 ‘페널티’ 강화…"안전사고 예방 문화 정착"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제도를 손질했다. 안전관리 우수기업에는 보증료율 혜택을 늘리고 부실시공이나 사고가 발생한 기업에는 불이익을 주는 방식이다.
주금공은 건설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PF보증 제도
앞으로 중소 하도급업체(을)가 제때 하도급대금을 받을 수 있도록 3단계 보호 장치가 가동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하도급대금을 줘야 하는 원사업자(갑)가 대금을 주지 못하는 경우 지급보증기관, 발주자, 전자대금지급시스템 등 3중 보호장치로 대금이 제때 을에게 지급되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세입자에게 지급한 전세보증금이 3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HUG에 따르면 HUG의 전세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지난달 844억 원으로, 2022년 8월(833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HUG의 전세금 대위변제 건수는 461건으로, 2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4일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습 채무 불이행자 등 악성 임대인 주택에 공매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제화를 통해 HUG는 보증기관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대행을 의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게 됐다. 그간 법원 경매 적체로 인한 채권 회수 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케냐 부담가능주택위원회(AHB)와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와 주택 부문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AHB는 케냐 부담가능주택법에 근거해 주택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부담가능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2024년 4월 설립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세계은행 주최 케냐‧인도 도시개발 및 주택보증 스터
기술보증기금은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5일 베트남 하노이 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금융지원 설명회의 성과를 토대로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와 기보가 공동 추진하는 아세안 금융 협력 확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주요 행사다.
특히 제조·기술 스타트업이
신협중앙회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대출 만기상환 구조 전환을 통한 소기업·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환보증'은 기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새로운 보증서를 발급해 신규 보증부 대출로 전환하는 보증이다. 기존 대출에 대해 거치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 기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 주택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대상 주택분양보증제도 전수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연수는 인도네시아 주택 부족 문제, 분양계약자 재산권 보호, 주택금융 확대, 슬럼 지역 도시재생 등 자국 주택문제 해법으로 주택분양보증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신용보증기금이 7개 신흥국의 공무원과 정책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2주간 진행한 ‘중소기업 혁신금융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신보는 3년간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첫해인 올해는 녹색금융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2·3차 연도에는 디지털금융, 스타트업 지
한국, 제조업 의존 OECD 2위...반도체 등 탄소집약 산업 집중청정에너지 확보 나선 정부...산업계, 녹색전환 속도전포스코 수소환원제철 73조 투자...SK 공급망 탄소배출 관리
한국 경제에 ‘녹색 전환’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한국은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제조업 선진국으로 성장했다. 철강과 석유화학, 반도체 등 기존 선진국이 이끌던 산업 모델을 그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취임 후 첫 소통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만났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주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 단체 대표,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했다.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 첫 행보다.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세 사기 예방 및 임차인 보증금 보호 방안을 조만간 구체화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전세의 월세화' 흐름을 가속하지 않으려면 제도를 임차인 보호와 시장 안정이라는 두 축을 균형 있게 설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4일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는 긴급 공고 형태로 '주택임대차 보증금 보호 방안 마련
신용보증기금이 전날 서울 금천구 소재 인터엑스 AX연구소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대표와 유관 정책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인터엑스, 업스테이지, 망고부스트코리아, 페르소나에이아이 등 AI 스타트
신용보증기금이 전날 폴란드 개발은행(BGK)과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실무협의회도 열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GK는 1924년 설립된 폴란드의 유일한 국책개발은행으로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16개 지역본부와 브뤼셀·프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유니콘 기업 1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은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평가등급 B 등급 이상인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부는 예비유니콘 기업에 특별보증을 통해 최대 200억 원까지 스케일업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에선 79개 사가 신청해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손에 물 묻히는 일을 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달려 간 곳마다 달라진다) 민생투어에서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공직자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네 가지 지원대책을 직접 지시했다.
김 지사는 양주시청년센터에서 온라인 판매, 자동차 테크, 주방가구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기업 대표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공식 일정만 6개를 소화하
정부가 인공지능(AI) 콘텐츠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흐름에 따라 제작 전반에 걸쳐 AI 콘텐츠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22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K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AI 기술로 K콘텐츠 수익구조를 다각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매출액은 1.9% 줄어든 4조3388억 원으로 집계당기순이익 832억⋯전년 동기 대비 76.2%↓‘유심교체ㆍ대리점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 반영SKT “해킹 사고 이후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3383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다음달 30일까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지원 성공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한 '2025년도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은 보증지원의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제도의 긍정적인 역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5년간 7000억 정보보호 혁신안 발표매월 데이터 추가 제공 등 '고객 감사 패키지' 마련
SK텔레콤이 대규모 유심 정보 해킹 사고를 계기로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최고경영자는 “SKT 모든 임직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