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축소에 주담대 증가세 멈춰마이너스통장 1조1000억 급증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사실상 멈췄다. 10·15 대책 이후 한도가 축소되고 연말 총량 관리가 강화되면서다. 반면 주담대가 막히자 자금 확보 수요가 마이너스통장(신용한도대출)으로 이동하며 신용대출은 4년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
한화리츠는 올해 리파이낸싱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한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 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질적 성장을 추구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화리츠는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리츠협회에서 열린 '리츠 투자간담회'에 참여해 올해 경영 성과와 향후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유성국 한화리츠 본부장은 "올해 하반기 약 7,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을 성공적
주담대 금리 상단 한 달 새 0.38%p↑금리 인하 기대 약해지자 시장금리 급등대출 관리에 연말 문턱 더 높아진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0%로 4회 연속 동결하면서 차주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까지 겹치면서 사실상 은행권의 금리 인하가 불가
기관 환헤지 수요도 일부 섞여 있는 듯...외인 셀코리아에 당분간 추세 지속
외국인의 원화자산 셀코리아(Sell-Korea)가 이어지면서 외화자금시장에서도 달러화가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외환 및 스왑시장에 따르면 18일 기준 6개월물 FX스왑포인트는 마이너스(-)12원70전을 기록해 9월29일(-12원70전) 이후 2개월만
신규취급액 기준 두 달째 상승, 잔액·신잔액 기준은 하락은행권 변동형 주담대 금리 조정…“연동 대출 신중한 선택을”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연 2.57%로 전월(2.52%) 대비 0.05%포인트(p) 상승했다. 9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월에도 올랐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2.52%)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달 상승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 대비 0.05
코픽스 소폭 인상에 변동금리는 수십 배 인상기준금리 인하 ‘불확실’…연말까지 오름세 지속KB국민銀, 주담대 금리 0.09%p 추가 인상
최근 시장 금리가 뛰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약 2년 만에 다시 연 6%대를 넘어섰다. 부동산 규제와 맞물리며 대출 문턱은 더 높아진 모습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4
한은·금융연 "코파 기반 대출상품 출시 확대해야""CD금리 거래량 부족, 시장금리 반영 못해"… 무위험지표금리로 대체 추진내년까지 코파-OIS 10% 달성 목표… 2028년 이후 50%로 확대 계획이창용 총재 "WGBI 편입 대비해 지표금리체계 선제 정비할 것"
은행 등 금융권이 대출상품의 지표금리로 '코파(KOFR·Korea Overnight Fin
한국거래소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를 기초로 한 장외파생상품(OIS) 중앙청산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OFR는 과거 표준금리 역할을 했던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를 대체하는 지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1년 11월부터 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REPO) 시장 실거래를 기반으로 KOFR를 산출·공시하고 있다.
OIS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준⋯금고 예금상품 금리 고려한 결과
서울시가 지난해 회계연도 재정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한 결과 1638억 원의 이자수입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자수익률은 4.07%로 한국은행 기준금리(3~3.5%)보다 높은 수준이다.
시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리 하향 추세 속에서도 기간별 유휴자금 현황을 지속해서 예측하고 이를
기준금리 3연속 동결…대출금리 부담 장기화지난달 수신 잔액 이탈…은행권 ‘방어전’ 돌입
연이은 기준금리 동결로 차주들의 대출금리 부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준금리가 제자리에 머물자 시장금리가 올라 예금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날 기준 주택담보대출 5년 고정형(혼합·주기형) 최저금리
하나은행·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27억 원 규모 특별신용보증 추가 지원
서울 종로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총 308억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는 자금난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27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멈추면서 은행권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즉시 인상됐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2.49%)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잔액기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52%로 전월(2.49%) 대비 0.03%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잔액 기준 코픽스는 2.89%로 0.05%p
리츠 TOP10 지수 8%↑…코람코 52% 급등조달비용 내리자 자산가치 올라 배당여력 커져
금리 인하 흐름이 본격화되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시장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고 있다. 조달금리가 낮아지고 부동산 자산가치가 재평가되면서 배당 매력이 커진 영향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리츠 TOP10 지수’는 789.92로 연초(73
실거래 반영 못해 발행사·IRS·대출금리까지 부담민평사 수익률 산출 주체 달라 차이 날 수밖에 없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에 대한 민간신용평가사(민평·채권시가평가사) 금리가 실거래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발행시장과, 이자율스왑(IRS)시장, 대출금리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
30일 채권시장에
한화리츠는 약 7700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리츠 차입금 금리는 99베이시스포인트(bp) 낮아져 연간 약 71억 원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한화리츠는 25일 장교동 한화빌딩 차입금 4216억 원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다. 장교동 한화빌딩은 서울 을지로입구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했다. 임대율 100% 프
한국수출입은행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약 2조704억 원)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3년 만기 변동금리 5억 달러 △5년 만기 고정금리 10억 달러로 구성됐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수요가 몰린 5년물에 아시아권 은행의 선호도가 높은 3년물을 더해 투자 매력을 높였다.
특히 5년물 기준
조달 비용 감소에 은행 주담대 변동금리 ↓혼합형 주담대 적용 안돼⋯체감 효과 제한적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 예금과 채권 등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낮아진 영향으로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도 즉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산정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또다시 내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49%로 전월(2.51%)보다 0.02%포인트(p) 하락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4%로 전월(3.00%) 대비 0.06%p 떨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