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배당액도 13조7104억 원으로 같은 기간 7.6% 늘었다.
현금배당을 한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은 39.9%로 3.8%포인트(p) 상승했다. 배당성향은 현금배당금 총액을 당기순이익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대상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103조2527억 원으로 6.3%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현금배당이 3.3% 늘어 배당성향이 올랐다.
액면배당률은 109.7%로 7.83%p 상승했으며...
아울러 "지난해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배당기준일 정비기업은 총 672사(42.3%)로 집계됐다"며 "상장법인들이 자발적으로 배당 여부, 배당액을 선 확인하고 후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배당정보 제공 및 배당 관련 상품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배당...
2%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18.73%)에는 미달했다.
한국거래소는 “금융위-법무부의 배당절차 개선안 발표 이후 배당기준일 정비 기업은 총 339사(42.9%)에 달했다"며 "투자자가 법인의 배당 여부 및 배당액을 선(先) 확인, 후(後)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당 투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선 배당 후 투자’ 방식을 도입한다. 이는 배당액이 확정된 뒤에 투자자가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 기존 결산 전에 배당받을 주주를 확정하고 이후 배당금이 정해지는 ‘깜깜이 배당’을 개선해 주주 권익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기존 자산도 개선하기로 했다. 트윈트리타워에서 다른 소유주가 구분 소유한 주유소, 편의점 등을 인수해...
아울러 정부는 배당절차도 개선한다는 입장이다. 배당액을 보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주주환원 확대와 주주의 장기 배당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김 부위원장은 “작년에 정관을 개정한 후 올해 현금배당을 결정한 기업은 322개사로 이 중 깜깜이 배당을 실제로 해소한 기업은 34%인 109개로 파악된다”면서 “결산배당에 이어...
또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후에 배당 기일을 정하도록 한 정관 일부 개정 △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 총괄사장은 “올해는 점증하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체 사업 영역의 전면적인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겠다”며 “이러한 내실 다지기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며,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 총 배당액은 2808억 원으로 결의했다.
니스이(구 일본수산) 역시 배당액이 3년 연속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JR동일본은 4년 만에 배당을 늘릴 방침이다. 상장사 주식의 약 20%를 개인이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만 단순 계산해도 약 3조 엔이 가계로 유입된다. 이는 일본 국내총생산(GDP)의 약 0.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자사주 매입도 1월 이후 약 1조4200억 엔의 취득 범위가 새로 설정되는 등...
조 사장은 "기존 배당 정책은 100% 실적과 연계해 지급했고, 과거 3년 동안 보통주 1주당 800원대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부터는 최소 배당금을 1000원으로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배당 기준일(사업년도말) 이후 배당액이 확정되던 것과 달리 앞으로는 배당액을 먼저 확정한 뒤 배당 기준일을 설정하기로 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주주가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동국홀딩스는 이달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장 부회장과 곽진수 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동국제강그룹...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가 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함으로써 투자 수익 예측 가능성 및 안정성을 높였다.
동국씨엠은 ‘주주 및 투자자 가치 제고’를 최우선 경영 목표로 향후 중간배당ㆍ자사주 취득 등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까지는 기말배당 12월 31일, 중간배당 6월 30일을 배당 기준일로 설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모르는 채로 투자했어야 했다. 변경된 배당 정책은 2024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중간 및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안내된다.
LG유플러스는 또 이번 주총에서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자본준비금 2000억 원을 배당 가능 재원으로 전입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해 ‘선(先) 배당액 결정 후(後) 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 주주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국제강은 사내이사로 최우일 영업실장(전무)을 신규 선임했다. 최 전무는 구매 분야 전문가로 일본지사장 근무 경험 등 글로벌 전문성을...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현대백화점그룹이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선 배당액, 후 배당기준일 확정방식으로 바꾼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고려아연은 지난달 19일 이사회에서 지난해 결산 배당금을 1주당 5000원으로 확정했다. 중간 배당액 1만 원을 합치면 지난해 현금배당액은 1만5000원이다. 그러나 영풍 측은 전년(2만 원) 대비 배당액이 적다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영풍의 주장대로 배당금을 높이면 주주환원율이 96%에 육박하는데, 기업이 모든 이익금을 투자나 기업환경 개선에...
영국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은 이날 ‘야누스헨더슨글로벌배당지수(JHGDI)’ 보고서를 통해 작년 전세계 상장사의 배당액(정기+특별 배당금)이 1조6550억 달러(약 2181조 원)로 전년의 1조5670억 달러에서 5.6%(정기 배당금 기준으로는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전세계 상장사의 86%가 배당금을 유지하거나 늘렸다.
야누스헨더슨의...
지난해 배당액을 881억 원으로 확정했고, 여기에 자사주 취득액 700억 원을 합하면 주주환원율은 47%로 올라선다. 주주 환원율이란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2026년 이후에도 3개년 단위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평균 ROE 15%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성을 강화한다....
여성 중 주식 배당액이 많은 상위 10명의 배당 규모가 최근 10년 간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과 증여 등의 영향이다. 상위 10위 배당 부호에는 삼성, LG, 신세계가 모녀들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최근까지 작년도 결산배당을 발표한 상장사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의 주식 보유 현황과 결산배당을 포함한...
대신증권은 7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신사업 과거보다 이익 체력이 크게 개선됐지만, 인수·합병(M&A)과 배당액 증가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2만7000원)과 투자의견(‘매수’)를 모두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74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3.8% 증가한 199억 원)으로 시장...
이번 개정안으로 리츠는 미실현 손실을 반영하지 않고 배당액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기간도 단축된다. 해당 개정안은 8~9월 중 시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첫 헬스케어 리츠 공모 △신한알파리츠의 FTSE EPRA Nareit 지수 편입 △5일 KODEX 한국부동산 리츠 인프라 ETF 상장 예정 등 상장 리츠의 활성화가 점쳐지는 이슈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