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새로운 대표로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의원이 당선됐다.
장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50.27%)를 얻어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장 대표는 김문수 후보자(21만7935표·49.73%)보다 2367표를 더 얻어 승리를 차지했다. 재선인 장 대표가 6
‘통합’ 김문수 vs ‘척결’ 장동혁…강경 투쟁 구도결선 열쇠는 당원 80%와 ‘친한·중도’ 표 이동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거가 결선투표로 접어들면서 김문수, 장동혁 후보가 각각 ‘통합’과 ‘척결’을 기치로 내걸고 막판 당심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대선 후보 경력에서 비롯된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원내·지
국민의힘 새지도부 자리를 놓고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친다.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선 당 대표 선거 본경선에 반탄파(탄핵 반대파) 김문수·장동혁이 선출됐다. 본경선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 80%, 국민 여론조사 결과 20%가 반영됐다.
국민의힘은 향후 치러질 결선 투표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은 17일 두 번째 방송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과 탄핵, 특검 압수수색 등 문제를 두고 격론을 벌였다.
이날 오후 KBS 본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방송토론회에서는 찬탄파(탄핵 찬성)인 조경태·안철수 후보와 반탄파(탄핵 반대)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들 간의 특검 압수수색에 대한 엇갈린 주장이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대결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총 4인으로 압축됐다.
이로써 당대표 대결도 반탄파(탄핵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 찬탄파(탄핵찬성파)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로 지난 대선 후보 경선과 마찬가지의 탄핵 찬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여
3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의 6·3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된 데엔 '김덕수(김문수+한덕수)' 효과가 컸을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불가론'을 앞세워 당심을 공략했다는 점에선 한동훈 후보와 같지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적극성에선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 왔다. 다만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넘어야 할 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사퇴했다.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을 택했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선 '반명 빅텐트'의 현실화 여부와 50년 가깝게 공직생활을 했던 한 대행이 요동치는 대선판에서 완주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적지 않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저는 방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중책을 내려놓고 더 큰 책임을 지는 길'을 택했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6분가량의 대국민담화를 통해 "엄중한 시기 제가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생각할 때, 이러한 결정이 과연 옳고 또 불가피한
국민의힘 3차 대선 경선 후보로 김문수·한동훈(가나다 순) 후보가 올라가면서 ‘반탄파’(탄핵 반대)와 ‘찬탄파’(탄핵 찬성)의 양자 대결이 이뤄지게 됐다.
김 후보는 결선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의 길이 더 험하다”며 “반드시 이재명 후보를 이기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경제를 살리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
미디어데이서 일대일 맞수 토론조 결정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24일 토론한동훈·홍준표 서로 지목해 25일 3시간 토론4강전 재편에 각 캠프 세 불리기 경쟁
국민의힘 대선 경쟁이 4강전(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으로 재편되자 후보별 움직임이 더 분주해졌다.
국민의힘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일대일 맞수 토론 상대를 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3일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결과와 관련해 "탄핵은 이미 과거 문제가 됐다"며 "과거사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산·육아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날 당 경선 1차 컷오프에서 4명 중 2명이 찬탄(탄핵 찬성)파인 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전날 국민의힘
안 후보, 기자회견 열고 “이재명 이길 사람은 안철수뿐”나경원‧김문수‧홍준표 ‘반탄파’에는 “전광훈당 경선 치러라”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차 경선 통과자 4명을 가릴 여론조사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안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장 열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이재명 후보의 집권만은 막아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경쟁자인 나경원, 김문수, 홍준표 후보에게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하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20일 SNS를 통해 ‘나경원·김문수·홍준표, 전광훈당으로 가서 경선하라’는 글을 올리고 이처럼 말했다.
안 후보는 “전광훈 목사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저 웃고 넘길 해프닝이 아니다”라며 “헌법 질서를 부정하고 내
나경원·홍준표·한동훈 1차 토론국민여론조사 통해 22일 4강 확정나경원·안철수 4위 놓고 쟁탈전4위주자 따라 최종후보 당락 관측도
국민의힘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1차 토론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A조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B조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로 편성됐다. 22일 발표될
국민의힘은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 경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어 1차 토론회 대진표를 확정했다.
‘청년미래’를 주제로 토론하는 A조에는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예비후보가, ‘사회통합’을 주제로 하는 B조에는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예비후보가 들어갔다.
B조에서는 이철우 경북지사, 나경원 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1차 경선 11→8명 압축22일 ‘BIG 4’ 발표 전 각 캠프, 전·현직 의원 영입韓대행 출마·반탄파 단일화 변수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16일 1차 경선 진출자를 8명으로 확정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각 캠프는 전·현직 의원들 영입에 열을 올리며 캠프 구성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