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17년 스톤브릿지캐피탈의 젊은 운용역 인터뷰돌다리 두들겨보고 건너는 것처럼 투자 과정 엄격 관리투자 윤리 강조하는 조직 문화…모럴해저드도 유의스톤브릿지벤처스와 협업…소수지분 투자 통한 성장 지원
[편집자주] 2025년은 사모펀드(PE)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키운 해였다. 홈플러스 사태를 비롯한 굵직한 이슈들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먹튀(먹고 튄다
가공·유통·서비스·투입재 산업까지 포함…농산업 정의 첫 명문화“국내 생산 증대가 기본”…농지 규모 유지·공급 안정 원칙도 법에 담아
농업·식품산업만 규정하던 기존 법체계가 20년 만에 대폭 손질되며 ‘농산업’이라는 새로운 정책 범주가 공식적으로 들어섰다. 농산물 가공·유통, 농촌 관광·교육 등 서비스업, 농기계·비료 등 투입재 산업까지 포함하는 개념을 명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코팅비료 ‘하이코트(HI-COTE)’의 수출 시장을 동남아시아의 주요 팜오일 생산국인 말레이시아로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보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요 팜오일 재배 기업과 팜오일 전용 코팅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 물량 100톤 규모를 내년 1월에 선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누보가
코트라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전략’ 보고서브라질·UAE·사우디, 구매력·성장성·시장 규모 갖춘 핵심 수요지로
고환율과 미국발 관세 변수로 기존 미국·유럽연합(EU) 중심 수출 구조가 흔들리면서 한국 자동차부품 업계가 글로벌사우스를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6일 코트라가 발표한 ‘글로벌사우스 자동차부품 진출 전략
1.3조 투입해 인니 팜 기업 인수팜유, 핵심 식량자원…바이오 디젤로도 쓰여 에너지안보 직결공급 만성 부족한 '공급자 우위' 시장“장기 성장성 크게 끌어올릴 전략적 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을 인수하면서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의 미래 먹거리 발굴 전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철강·이차전지소재 중심이던 그룹 포트폴리오가 곡물·팜유 등
인니 삼푸르나 아그로 경영권 확보GS칼텍스와 연 50만 톤 규모 팜유 정제공장 준공장인화 회장, 미래 먹거리 발굴 가속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를 인수했다. GS칼텍스와 공동으로 설립한 팜유 정제법인은 연내 생산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팜 종자 개발부터 바이오 연료 생산까지 풀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를 인수하고, 팜유 정제공장을 준공하며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삼푸르나 아그로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팜 사업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투자 규모는 약 1조3000억 원에 달한다.
포스코인터내셔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 동탑산업훈장 수상재활용·바이오 소재 기술로 순환경제 실현 기여
SK케미칼은 3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해 2009년
중국, 5월 이후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농가에 어려움 줘 경제적 적대행위”미국, 中폐식용유 최대 수출시장양국 소통은 지속…USTR “정상회담 계획 있다”
미·중 무역 갈등의 불씨가 다시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이달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이 수출 통제와 제재, 경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도널드
중국, 5월 이후 대두 수입 중단미국, 작년 대중 폐식용유 수입 사상 최대폐식용유ㆍ대두, 바이오 연료 핵심 원료이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대두 갈등 속에 중국산 식용유 수입 금지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중국
인천-고베 노선, 내년 말까지 단독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대한항공 일본 국제선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공급하며 국내 SAF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HD현대오일뱅크는 대한항공과 인천-고베 노선에 대한 SAF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6년까지며, 해당 노선 항공기 약 90대분의 연료를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조 그리피스 바틀렛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연간 400만t(톤) 규모로 곡물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품목 및 원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3%·영업이익 153.3%↑생산성 향상·고부가가치 선박 인도 효과HD현대오일뱅크, 적자 전환
HD현대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111억 원, 영업이익 1조 138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9.4% 증가했다.
조선 부문의 수익성이 확대되고, 전력기기, 건
맥쿼리그룹, 넷제로 자산군 선별 매입재생에너지·탄소포집·배출권·EV까지한국지사, 40여개 자산에 ESG 투자
글로벌 자산운용사는 일찍이 기후 위기에서 투자 기회를 찾았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과 ‘탄소중립(넷제로)’을 핵심 투자 원칙으로 둔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은 전 세계 자산군에 걸쳐 녹색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
기후위기, 산업 판도 바꾼다...정유·철강·車 ‘체질개선’ 가속수소로 철 만들고, 폐열로 전기 생산...‘그린 산업’ 실험 시작
100년 만의 폭우가 미국 텍사스를 덮쳤다. 유럽은 살인적 폭염과 홍수, 산불로 산업이 멈췄고 한국은 열대야와 집중호우가 일상이 됐다. 극단적인 이상기후가 전 지구적 일상으로 번지면서 경제의 기초 질서와 자본의 흐름까지 바꾸는
GS칼텍스가 인도네시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팜유공장에서 발생하는 팜폐수(POME)를 재활용해 바이오원료를 확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GS칼텍스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수출입은행이 추진하는 '2025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본타당성조사 지원사업' 과제 업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팜폐수 증발 농축 처리시설을 도입
대산항에 국내 최초 항만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로 항만 내 조성되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3일 충남도청에서 HD 현대오일뱅크, 충청남도, 서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는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시설을
현대차, 올해 1~5월 시장 점유율 4위브라질 정부 친환경차 사업 재편 호재BYD·GAC 등 중국 업체 경쟁도 치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사우스의 중심지이자 남미 최대의 자동차 시장 브라질에서 ‘톱3’ 진입을 정조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브라질을 방문해 전동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이어 올해 브라질 정부가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커피박)를 별도 수거해 친환경 바이오연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며 커피박처럼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생활폐기물에서 분리해 처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커피박은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전량 소각 처리되고 있었으나 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달(128.7) 대비 0.8% 하락한 127.7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