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성주의 문학 선구자인 소설가 이경자, 창작 발레의 저변 확대와 국제무대 진출을 견인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그리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목소리 양희은 DJ 등 12명이 올해의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운 시민과 단체를 기리는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2명을 발표했다. 19
서정적인 가곡으로 사랑받아온 작곡가 윤학준이 첫 창작 음악극 ‘수호천사(리담 작, 권혁우 연출)’를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소극장 ‘공간아울’에서 열린다.
윤학준은 ‘마중’, ‘잔향’, ‘나 하나 꽃피어’ 등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 가곡의 대표 작곡가다. 이번 작품은 그가 처음으로 가곡에서 무대예술로 음악적 영역을 확
클래식부산은 오는 12월 19~20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음악감독의 지휘로 콘서트 오페라 '카르멘(Carmen)'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정명훈이 약 20여 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올리는 '카르멘'으로, 클래식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은 강렬한 선율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세계 오페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서 다양한 음악을 즐기며 정원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을엔, 매헌 정원 음악회’를 11월 1~2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이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6년 공원으로 조성됐다. 산림청 주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Lovely Concert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부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6회로 예정된 권역별 콘서트 중 네 번째로 개최됐다. 앞서 충청권, 서울, 경기권, 영남권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엔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2000여 명이
BNK경남은행이 지역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은행은 지난 16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경남오페라단 창단 34주년 기념작 오페라 '논개'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민과 고객 등 1400여 명이 참석해, 경남 최초의 창작 오페라이자 2005년 초연 이후 20년 만에 재연된 ‘
경기아트센터가 고전 예술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신개념 공연 '웹툰 오페라 갈라'를 10월 19일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웅장한 오페라 선율에 웹툰의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더한 국내 최초 시도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웹툰 세대까지 사로잡을 무대다.
공연은 오페라의 고전적 서사와 음악적 가치를 웹툰이라는 대중적 매체와 접목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예술의전당에서 재단 문화예술 인재들의 무대인 ‘온드림 시리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온드림 시리즈는 음악캠프, 마스터클래스, 펠로십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재단 장학생들로 이루어진 ‘온드림 앙상블’이 참여했다. 또한 재단 출신의 우수 음악 인재를 소개하는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에서
경기아트센터가 소설가 황순원의 대표작 ‘소나기’를 클래식 음악과 엮은 서가(書歌) 콘서트 ‘소나기’를 21일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서가콘서트’는 경기아트센터가 2024년부터 선보인 기획 공연으로, 고전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과 결합해 관객이 문학과 음악 모두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북 클래식’ 콘서트다.
올해 3월과 5월에는 헤르
서울 동작구가 27일 오후 7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구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 ‘오페라! 가까이에서 듣다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동작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구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2009년 창단한 ‘서울오케스트라
부산시 클래식부산이 다음 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콘서트홀에서 교육형 오페라 ‘헬로(HELLO) 오페라 마에스트로’를 무대에 올린다.
부산콘서트홀 본격 개관을 앞두고 클래식 저변 확대와 미래 관객 발굴을 목표로 기획된 시리즈로, 지난해에는 부산 지역 5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3000여 명이 관람했다.
이번 작품은 이탈리아 작곡가 도메니코 치마로사
‘하이톤’의 정체가 배우 강은비로 밝혀졌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50대 가왕 자리를 놓고 8인의 도전자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4번째 대결에서는 ‘하이톤’과 ‘바리톤’이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열창하며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무대 결과 12대 87로 ‘바리톤’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이선희의 ‘
경기아트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인 6월 6일 오후 5시 대극장에서 뮤페라 갈라콘서트 ‘헌정(獻呈)’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까지 하나의 무대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유공자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1부는 유명 뮤
BAT로스만스가 제조공장이 위치한 경상남도 사천 지역에서 무료 클래식 연주회를 열었다.
BAT로스만스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가족애(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서와 문화적 감동을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된 행사다. 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5월 14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애(愛) 클래식, 함께하는 하모니’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김진추, 그리고 뛰어난 해설과 진행으로 깊이를 더할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함께한다.
또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고, 지휘는 강남심포
숭실대학교는 11월 26일 개교 127주년과 서울숭실세움 70주년을 맞아 숭실대 형남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을 비롯해 박소영 소프라노, 윤정수 테너, 사무엘 윤 베이스바리톤, 임철민 베이스 등 내로라하는 음악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추석 마지막 연휴인 18일 오후 시민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즐기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한 카페의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 ‘AWESOME GUYS CONCERT’에 참석해 공연을 보다 공연팀의 요청으로 무대에 올라 이탈리아 가곡, 한국가곡을 불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중소기업사랑나눔콘서트 일환으로 '러블리 콘서트(Lovely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올해에 기획된 전국 순회 공연 중 마지막 콘서트이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손인국 사랑나눔재단 이사장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JTBC '팬텀싱어2' 출신 성악가 조민웅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7일 스포티비뉴스와 연예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조민웅은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했다.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며 최종 21위를 기록했다.
'팬텀싱어2' 이후에도 활발한
신한은행은 신한 음악상 수상자 6인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 기억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위드콘서트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멘토 연주자들이 협연하는 공연이다. 음악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2013년부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신한 음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