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페라 갈라콘서트’ 형식의 이번 공연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까지 하나의 무대에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유공자들에게 헌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1부는 유명 뮤지컬 넘버의 갈라로 구성된다. ‘영웅’ ‘이순신’ ‘명성황후’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사랑받아온 가곡 및 ‘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하며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 예정이다.
김해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 과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활동중인 박지운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2020년 ‘부석사의 사계’ 프로젝트 및 2024년 오페라 ‘어게인 투란도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심포니사계오케스트라가 연주에 참여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최정원, 남경주와 소프라노 김순영, 김정우, 테너 강동명, 박현준, 바리톤 김동섭, 박정민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컬배우와 성악가가 총출동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