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 성명을 발표한다. 또 내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을 직접 만나기 위해 '민주 시민 대행진'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빛의 혁명 1주년' 특별성명을 통해 비상계엄 극복 과정과 국민 통합, 경제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별성명 발표 직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국회가 민생 토론장이 아니라 ‘이재명 구하기’ 보복의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조직법과 특검법 등 여당(민주당)의 일방 처리 시도에 맞서 의회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가 ‘3대 특
“검찰 스스로 결자해지하라...尹, 당장 재구속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7월 임시국회에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일정대로 차질없이 진행해 이재명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제대로 일하려면 내각의 조속한 완성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통령 30일 기자회견 "자화자찬" 비판관세협상 및 부동산 정책·국회 운영 혹평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해 "낯 뜨거운 자화자찬"과 "거짓말 기자회견"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제대로 된 현실 진단도, 구체적인 해법 제시도 없는 자기 합리화와 궤변이 난무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증명의 정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일상화·제도화하고, 국정운영
3일 첫 기자회견⋯"국민 주권 실현 향한 기반 다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후 30일 동안 숨 돌릴 틈 없이 국정에 몰입했다"며 "무너진 민생 회복, 국가 재도약, 국민 주권 실현을 향한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한 달을 맞아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4일 만에 다자외교 데뷔 무대를 마무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틀어졌지만, 일본·인도 등 9개 주요국과의 회담으로 6개월 간 중단됐던 정상외교를 재개하며 국익·실용 외교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18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이뤄진 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
보건의료산업계는 일제히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환영의 목소리를 내며, 보건의료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4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사회통합과 경제성장,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글로벌 제약바이오시장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
계엄 전엔 재판 일정 소화하는 데 급급'윤 정권 계엄' 이후 민주주의 수호 상징민주당, '방어'에서 '개혁' 명분 입법 공세
6개월 전만 해도 사법리스크에 시달리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월 3일 조기 대선 현재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기치로 대선 승부의 중심에 서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방어적 위치에 몰려 있었지만 이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부산시장과 대한민국의 미래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특별대담을 갖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한국 미래 지도자의 길-2030 도시, 국가, 글로벌 문제 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박 시장과 특별 대담을 진행한다. 이번 대담은 21~23일 국내외 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국회의원(6선)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작금의 한국정치의 모습은 정치가 진영의 벽을 너무 높이
가스 무료 제공 등 표심 겨냥했지만고물가·대지진에 정권 교체 목소리 높아클르츠다로을루 “민주주의 되찾겠다”
세계 주요 언론이 ‘올해 가장 중요한 선거’로 꼽은 튀르키예(터키) 대통령 선거가 14일(현지시간) 실시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2003년 이후 20년간 철권통치를 이어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사실상 종신 집권이냐, 야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인터뷰
20대 국회는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안았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을 둘러싼 충돌로 ‘동물 국회’가 재연됐고, ‘조국 사태’란 대형 이슈가 겹치면서 대화와 타협, 협치는 실종했다. 국회 파행이 거듭되면서 20대 국회의 법안 처리율은 역대
자유한국당은 1일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 첫째 날 일정 대부분을 외부 목소리 경청에 할애했다. 청년층에서는 ‘지지하기 부끄럽다’는 성토가 쏟아졌고, 강연자로 나선 이들은 한국당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리더십을 재구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북 단양군 대명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연석회의를 열고 특강과 토론회를 잇달아 진행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원내대표는 7일 “지난 1년은 종박(박근혜 대통령을 따름) 불통의 시대였다”면서 “한마디로 백천간두 진일보였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지난 1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월 참 빠르다는 말이 있지만 1년 아닌 4년이 지난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정상적인 고공지지율로 인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3일 오후 예정된 청와대 신년하례식 참석과 관련 “국민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해 들어 처음이자 대표 취임 후 100번째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불통정치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깊어가는 때에 민주당의 소통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이 회동 형식과 의제를 두고 다시 한 번 충돌하면서 9월 국회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5자 회담을 통해 민생을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국정원 진상규명을 의제에 담아 대통령과 김한길 대표 간 단독 회담을 주장하며 거절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 성사를 목표로 추진해 온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