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은가은, 박현호와 부부싸움 후 향한 곳⋯"시어머니 정말 잘 만나"

입력 2026-08-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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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은가은이 부부싸움 후 시어머니를 찾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축의금을 두고 부부싸움을 벌인 은가은, 박현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가은은 아침부터 홈쇼핑 스케줄을 위해 집을 나섰다. 비용을 아끼기 위해 샵 대신 직접 헤어와 화장을 하는 등 살뜰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 행사가 취소되면서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박현호는 최근 알게 된 아는 형의 축의금 명목으로 30만원을 요구했고 은가은은 10만 원만해지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박현호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집을 나가버렸다.

홀로 집에 남아 있던 은가은은 돌연 아이와 함께 집을 나와 누군가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시댁이었다. 마침 반찬을 챙겨주겠다는 시어머니의 전화에 무작정 시댁으로 향한 것.

은가은은 “시어머니와 하루에도 세 번씩 통화를 한다. 요즘 제일 친한 사람이 시어머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는 아들 없이 혼자인 은가은을 보며 부부 사이의 트러블을 눈치채면서도 축의금에 대해서는 2~30만원을 낸다며 박현호와 비슷한 대답을 해 은가은을 당황시켰다. 그럼에도 시어머니는 “아들이 속이 없다”라며 은가은의 편을 들며 남다른 고부 관계를 자랑했다.

실제로 시어머니는 “딸보다 며느리에게 더 잘해준다”라며 은가은에 대한 무슨 애정을 드러낸바. 며느리 몰래 아들에게 전화해 “당장 집으로 와라. 무슨 일이 있어도 집 안에서 풀어야 한다”라며 잔소리했다.

그러면서도 은가은에게는 “절대 쉽게 풀어주지 말아라. 신혼 초에 잡아야 한다”라며 편을 들었지만 은가은은 애교모드로 달려드는 박현수를 쉽게 받아들여 시어머니를 황당하게 했다.

은가은은 “남편도 잘 만났지만 시어머니를 잘 만난 것 같다. 무엇보다 결국 받아들여 주는 남편의 모습을 보며 제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박현호도 “앞으로 아내보다 일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행복 회로를 돌리고 있다. 그때를 생각하며 좋은 남편 가장이 돼야 겠다”라며 “앞으로 속없이 행동하지 말고 생각하고 말할 것”이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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