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비호감 경쟁을 끊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 대표가 돼 개혁신당의 전성기를 열겠다. 이준석 대표와 동탄에서 만든 기적을,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에서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석 현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하면서, 개혁신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내달 19일 치르기로 했다....
그러면서 "특별검사법 같은 경우에는 정치적인 요소가 많은 법안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할 수 있다"며 "하지만 다른 법안들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신중함을 갖고 21대 국회에서 너무 무리하게 처리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차기 전당대회에 관해 "당원 투표 50%와 여론조사 25%, 대학생과 언론인 평가단의...
공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전당대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금 당원 100%로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은 반드시 바뀌어야 하고 전향적으로는 (당심과 민심의 비율을) 50대 50까지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를 치러보니 영남과 수도권 유권자들의 정서가 많이 다르다. 영남의 정서를 기준으로 수도권...
5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 "당선자들은 원내 의정활동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당내에) 당무를 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 그분들이 당무 경험, 기회도 얻고 당세를 확장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의 당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는 "범야권이 맞고, 민주당이나...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하고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뜻을 모은 상황에 당내에선 윤 권한대행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그는 “아직 결단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개인적으론 의총에서 조금 시간을 갖고 고민해 보겠다고 이야기했고, 어느 것이 당의 입장에서 바람직한지 고민하고 있다”고...
새 원내대표는 8월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대표와 2년간 174석의 원내 1당을 이끌게 되며, 22대 국회 원구성 협상 등에서 범야권을 아우르며 큰 권한을 가지게 된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김민석·서영교·한정애 의원, 3선의 김병기·김성환·김영진 의원 등이 거론된다.
5월 임시국회와 관련해선 “5월까지 국회 상임위원회나 본회의는 홍익표 원내대표...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조기 전당대회는 반대한다. 쓰레기가 어질러져 있는데 그냥 이불을 덮어버리는 것"이라며 "전당대회 룰은 예선과 본선 모두 민심 대 당심이 최소 5 대 5로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일 당선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 비대위원장 역할을 하면 된다"며 "그사이 백서를 만든 후에 정상적인...
‘민주당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의 재판이 시작됐다.
1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당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출석한 이성만 무소속 의원은 9시 54분께 “돈 봉투 받은 혐의를 인정하느냐”, “송영길 전 대표에게 외부 선거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당선되진 않았지만,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혐의로 구속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감옥에 있으면서 17%를 득표했다. 돈 봉투 사건의 혐의자인 11명을 당선시킨 것도 4·10 총선이었다.
이번 총선의 부도덕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건 또 있다. 각종 ‘사법 리스크’로 조사와 재판을 받는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당이 가볍게 의회의 과반을 휩쓴 반면에 흙수저 출신 전문가...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내달(5월) 원내대표 선거와 8월에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각각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 비례대표 14석(더불어민주연합) 등 과반인 175석을 확보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포함 108석으로 개헌저지선(100석)을 간신히 사수하는 데 그쳤다. 민주당은 다음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와...
당 안팎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 당대표 권한대행은 남은 임기 중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 원내대표는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 후보로는 영남 출신 김도읍(부산 강서구)·박대출(경남 진주갑)...
우선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현직 의원들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검찰은 일부 의원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총선을 이유로 거부하며 조사가 불발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신속하게 사안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사팀에서 의원 측과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가 지연되지...
두 사람 모두 지난 3·8 전당대회 때 당권을 노렸던 만큼 이번에도 출마 가능성이 클 것이란 관측이 있다.
비록 수도권에서 졌지만, 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맞붙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재부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기본적으로 진보세가 강했던 계양을에 출마해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권성동·이철규 등...
윤재옥 원내대표가 대표권한대행을 맡아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단독 과반 압승으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화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권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당에게 과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김태년·안규백·우원식·윤호중·이인영·정성호 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도 잠재적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국회의장은 탈당 후 무소속 신분으로 맡아야 하는 데다 임기 종료 후 정계 은퇴한 전임자들이 많다. 이에 최총적으로 누가 본회의 의장석에 앉을지는 8월 치러질 예정인 전당대회와 차기 대권 도전에 나설지 등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8월 열릴 민주당 전당대회가 친명 인사들의 합류로 이 대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보수 ‘험지’로 불리는 서울 도봉갑에서는 친명계 당 대변인 출신 안귀령 후보가 예상을 뒤집고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에게 밀려 낙마하기도 했다. 또 비명횡사 칼바람 속에서도 생환한 비명(비이재명)계도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복심으로...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김 전 대표를 지지하며 ‘연판장’을 주도하거나 김기현 지도부에 승선했던 친윤계 초선들도 상당수 살아남았다. 배현진(서울 송파을)·박수영(부산 남구)·박성민(울산 중구)·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김정재(경북 포항 북구)·강민국(경남 진주을) 의원 등이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그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언급하며 “아니 세상에, 다른 사람들도 아니고 현역 의원들이 표와 관련해 몇백만 원 (돈을) 왔다갔다 한 게 말이 되나”라며 “그 사람들 얼굴을 보면 제가 고개를 숙인다. 뻔뻔하게 거짓말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마주치나”라고 했다.
지역 특성에 맞춘 과학공약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황 후보는 과학계 최대 화두인...
송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3~4월 국회의원 교부용 돈 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6650만 원을 당내 의원 및 지역본부장들에게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월 4일 구속기소 돼 현재 1심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