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동탄물류센터에서 폭염에 따라 추가로 부여하는 휴식시간이 하루에 5분 남짓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하루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동부는 실내에서 작업하지만 기온 영향을 많이 받는 물류센터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면 1시간마다 10∼15분씩 휴식을...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의 경우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의 게릴라성 파업 및 화재 영향으로 상반기 누적 기준(1~6월) 약 400억 원대 이상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며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며 노사 차원의 대책 모색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하반기에도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결국, 고용노동부는 이 사안과 관련해 지난 4월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위원장, 기아와 기아 대표이사를 입건했습니다. 뒤이어 노조 지회장에 대해 출석 요구를 하면서 조사를 본격화하고 있지요.
이에 반해 기아 노조의 입장은 강경합니다. “단체협약 개정에 관한 사항은 절차와 과정에 따라 진행한다는 태도를 수차례 밝혔다”라는 게 이들의 공식입장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의 어제 새벽 결정에 앞서 공익위원 중재안으로 9920원이 제시됐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측이 수용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표결이 진행됐고 17 대 8로 사용자 위원안(9860원)이 최종 채택됐다. 노동계로선 시급 60원의 손실을 자초한 결과다. 민노총이 뭔 득을 보자고 중재안을 거부했는지 알 길이 없다. 노사가 화합과 상생의 길을 찾는...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과정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자충수로 요약된다. 민주노총이 공익위원 중재안을 받아들였다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종 결정안보다 60원 더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최종 결정안과 중재안의 차액인 60원에는 합리적 근거도 전혀 없었다. 여기에서 최저임금 결정방식의 구조적 결함도 노출됐다. 민주노총은 중재안을...
다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4명)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
이에 최임위는 노·사 최종 제시안을 표결했다. 그 결과 근로자위원안 8명, 사용자위원안 17명, 기권 1명으로 사용자위원안으로 의결됐다. 공익위원들은 대부분 경영계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인 2.5%는 2021년(1.5%) 이후 3년 만에...
박희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최임위는 정부의 노골적인 개입과 그에 따른 균형감 있는 대응도 하지 못하고, 공익위원들은 끊임없이 사용자 편향적인 발언과 질문의 연속”이라며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하는 안은 물가 상승률도 반영 안 된 최저임금 삭감안이다. 전체 노동자 임금의 최소기준을 정하는 최임위 심의가 마지막 날이다....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이 속한 고려대의료원 노조의 경우 사측과 임금인상, 인력 충원 등을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해 재택파업을 이어갔다. 노조는 오는 19일 고대안암병원 로비에 집결해 집회를 열 계획이다.
중앙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산하 서울 지역 병원지부 17곳 중 12곳이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IC) 추진안은 L자형 고속도로가 되어 편의성이 떨어지고 마을, 문화재, 자연 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머리속에는 양평군민도, 대한민국 국민도 없다. 그러니 폭우로 온 국민이 걱정하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쏘고, 민주노총이 파업하는 엄중한 상황에서도 가짜뉴스 유포나 하고 있는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정부 만류에도 불구하고 13일 예고대로 총파업을 벌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이번 총파업 투쟁에는 200개 지부 220개 사업장 8만5000여 명의 조합원 중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거쳐 최종 쟁의권을 확보한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의 총 조합원 6만여 명이 참가한다”며 “응급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13일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확충, 9·2 노정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2004년 주5일제 전면도입을 요구하며 파업한 이후 19년 만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 투쟁을 단행했다. 총파업투쟁에는 122개 지부 140개 사업장 총 조합원...
조 장관은 “민주노총 파업 시기에 맞추어 정부 정책 수립과 발표를 요구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민주노총 파업 계획에 동참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민주노총 파업 동참계획을 철회하고 환자의 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합법적인 권리 행사는...
13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서울 광화문~대한문 일대에서 총파업 투쟁을 하고 민주노총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 예정이다.
노조는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 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 보장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 범위 명확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 의대 설립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3일부터 정권 퇴진, 노조 탄압 중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산별 노조들도 총파업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금속노조는 12일부터 총파업에 참여한다.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지부도 5년 만에 파업에 동참한다.
이달 13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서울광장 집결보건의료노조 “불법 파업도, 정치 파업도 아니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가 13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다. 파업권을 확보한 조합원 수는 6만4257명으로 전체 조합원(약 8만5000명)의 75.59%에 달한다.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앞서 조선노연은 지난달 3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맞춰 공동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중 총궐기 투쟁을 결의했다”며 길거리로 나선 만큼 이번 쟁의 조정 신청이 상급 단체 일정에 맞춘 요식 행위라는 비판이 나온다.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박 건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윤석열 정부 퇴진'을 내걸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나선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정치 파업과 불법 시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노정 갈등이 악화되는 모습이다.
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갔다. 총파업 4일째인 지난 6일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달 20일 성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심 의료 공백 현상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적자라는 이유만으로 폐원해서는 안 된다. 도심 의료공백 해소 방안과 병원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백병원 교수협의회는 인제 의대 교수노조와 힘을 합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법원이 민주노총의 퇴근길 광화문 집회를 일부 허용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을 약자로 보는 고루한 인식의 패러다임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민노총이 약자라는 인식에 반대합니다'란 글을 올리며 “법원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민노총은 2주간 총파업을 하며 도심 곳곳을...
이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지난 3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간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로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생활임금 보장 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