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미 및 미·중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경북 경주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 ‘에어 포스 원(Air Force One)’을 타고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내린 뒤, 곧바로 미 해병대 소속 전용 헬기 ‘마린 원(Marine One)’에 탑승해 경주로 향했다. 김해공항을 출발한 헬기는 약 30분 만인 낮 1
대한항공이 L3Harris과 컨소시엄을 꾸려 추진한 항공통제기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20일 방위사업청은 지난달 말 개최된 제171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통해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의 사업수행업체로 대한항공-L3Harris 컨소시엄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L3Harris는 대한항공 및 이스라엘의 IAI ELTA와 협력해 우리 공군이 원하는 항공통제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정례 한미 연합 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28일 종료됐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이날 "이번 연습으로 한미동맹의 굳건한 방어 태세를 재확인했고 연합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했으며, 어떠한 도발도 억제하고 필요시 양국을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서는 육·해·공·우주·사이버
안두릴 한국 시장 공략 시동HD현대·대한항공·LIG넥스원과 맞손4.1년 뒤쳐진 국방 AI 기술 끌어올릴 기회트럼프 국방비 증액 요구와 맞닿아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한 방산 스타트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이 미국 내 무인 전장 플랫폼 시장 석권에 이어, 한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안두릴은 8월 서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8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 해병대 병력이 시위를 막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고, 민간인 1명이 일시 구금됐다고 BBC방송이 보도했다.
미 해병대원 약 200명은 이날 새벽 LA에 도착했다. 스콧 셔먼 미 육군 소장은 이날 새벽에 해병대 200명이 L
최태원·노소영, 이혼 후 첫 대면SK家·계열사 대표들 일제히 참석이재용·구광모·김동관 등 재계 총수 총출동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와 미국인 해병대 예비군 장교 케빈 황씨의 결혼식이 13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5월 재산분할 항소심 판결 이후 처음으로 대면해 하
동원그룹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힐튼 알링턴 내셔널 랜딩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한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용사 15명과 가족, 최영조 스타키스트 대표, 워렌 위드한 장진호전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은 1950년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대의 방위산업 시장인 미국에서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시장에 도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 무인 소프트웨어 회사인 앤듀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등과 함께 미 육군의 소형 다목적무인차량 2차 사업(S-MET Inc. II)에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앤듀릴이 주도하는 S-MET 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국 해병대 훈련장에서 성공적으로 성능 시험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하와이 오아후에 있는 미 해병대 훈련장에서 아리온스멧의 해외비교성능시험(FCT·Foreign Comparative Testing)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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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3주년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2016년부터 장진호 전투에 참전해 큰 희생을 치른 미 해병 제1사단, 유엔군 장병 추모 차원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가 개최하는 행사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장진호 전투는 한국 전쟁 시기인 1950년 11월 27일부
노르웨이서 고속도로 이ㆍ착륙국내에선 최초로 동체 비상착륙美ㆍ英 항공모함 이ㆍ착함 사고 美 해병대 F-35B는 한때 실종돼
우리 군이 추가 도입(20기)을 확정한 F-35가 글로벌 곳곳에서 기체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운용 대수가 많아지면서 5세대 전투기로서 굴욕적인 사고도 잇따랐다.
25일 로이터 통신을 포함한 주요
5세대 스텔스 핵심기술 유출 우려中, 스텔스 잔해 수거해 J-20 개발英, 지중해 추락 F-35 끝까지 인양
미국 해병대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B 실종 하루 만에 잔해 일부를 찾았다.
항공기 사고는 원인 규명과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잔해 수거가 필수. 무엇보다 5세대 전투기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술 유출을 막기 위해서 더욱 더 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했다. 1960년부터 열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현직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승행사에서 윤 대통령은 "오늘은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 풍전등화에 놓인 대한민국을 살려낸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인천상륙작전은 한반도 공산화를 막은 역사적 작전이자 세계 전사에 빛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참전국에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유엔군 참전의 날·정전협정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국군 및 유엔사 의장병의 호위를 받아 입장하는 유엔군 참전용사 62명을 무대에서 영접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가 실종된 한국계 전직 미국 해병대 장교의 전사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는 그래디 크루파시(50) 미 해병대 예비역 대위의 전사와 관련한 사연이 올라왔다.
숨진 크루파시 예비역 대위의 아내를 김희선 씨를 대신해 지인인 윌리엄 리가 쓴 사연에 따르면 크루파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는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인류의 자유를 위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할 것이다. 미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것"이
대한항공이 지난 18일 미 공군 F-16 수명 연장 사업의 초도 항공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국 국방부로부터 2020년 11월부터 2030년 9월까지 약 10년간 주한 미군과 주일 미군에 배치된 미 공군 F-16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사업을 수주했었다.
수명 연장 사업은 항공기 정비 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의 작업이다.
6·25 전쟁에 이등병으로 참전해 장진호 전투에서 활약했던 스티븐 옴스테드 미 해병대 예비역 중장이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미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협회 등을 인용해 옴스테드 중장이 20일 미국 버지니아주 애넌데일 자택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타계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올버니 출신의 옴스테드
우크라이나 전쟁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한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유튜버 이근 전 대위가 한국 태생의 전직 미군 저격수가 우크라이나 작전 중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씨는 현충일이었던 6일 유튜브 채널 ‘록실(ROKSEAL)’에 “역사를 잊은 국가는 미래가 없다”며 현충원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씨는 이날 “최근 몇몇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미국 해병대 캠프 무적이 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 직원 68명과 캠프 무적 대원 16명은 지난 23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 골목 담벼락에 벽화를 그렸다.
포항제철소는 나눔의 손길을 확산시키기 위해 포항에 주둔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 해병대 기지 캠프 무적과 합동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캠프 무적과 함께하는 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