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에 전력 인프라 위기전문가 “송전선 계획·투자에 민간 참여해야”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가 2030년까지 지난해 대비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전선로 계획과 투자 단계에서부터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상향식 계획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2일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
GS건설은 27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기후산업국제박람회(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미국 AMOGY(아모지)와 손잡고 개발한 무탄소 분산에너지 사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친환경 모듈러 발전기는 아모지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HD현대인프라코어의 수소엔진을 통해 탄소 발생 없이
전남도는 '서남해안 청정수소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을 목표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배후부지(8만2,644㎡)와 대마산단(23만㎡)에 총 사업비 2조7000억 원 규모의 국내 최대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한다.
1단계로 500메가와트(MW)급 수소생산시설 구축 후 향후 1기가와트(GW)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K스틸법으로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지키겠다”며 K스틸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철강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자 국가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철강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산 저가 수입재가 범람하고 탄소 규제가 몰아치고 있다”고
4대 산업서 21.4TWh 부족PPA 이행비용 경감 지원
4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철강·석유화학·반도체·데이터센터)에서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참여기업들의 평균 탄소 중립 목표연도인 2042년에도 21.4테라와트시(TWh) 상당의 무탄소전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기업들의 무탄소전력 초과수요 해소를 돕기 위해서는 전력구매계약
AI 인프라 구축 국가 주도 필요컴퓨팅ㆍ데이터ㆍ전력 역량 집중AI 계약학과 확보⋯양자도 대비GPU 등 HW 국내 생산 구축첨단산업에 에너지믹스도 중요정책기조 규제→진흥으로 전환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사를 관통한 메시지는 실용주의였다. ‘유연한 실용정부’ ‘실용적 시장주의’ ‘실용외교’ 같은 표현이 반복됐다. 이 대통령이 국정 철학을 분명히 드러냈음에도 시장
한국남동발전이 석탄 화력을 넘어 수소발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4일 두산에너빌리티와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소 터빈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수소발전 기술 실증과 공동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결식은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렸으며,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전력 계통의 한계를 넘고, 수도권 쏠림 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분산에너지 실증사업이 전국 7개 지자체에서 본격 추진된다. 정부는 규제특례를 적용한 ‘분산에너지특화지역’을 통해 전력 직접거래, 저렴한 요금제, 재생에너지 기반 신산업 유치 등 분산형 전력 공급 모델을 시험하고, 지역 내 에너지 자립과 전력시장 혁신의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제40주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1986년 고리 4호기 상업운전을 기념해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윤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차관, 원자력안전위원회
GS건설이 탄소 중립시대를 선도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나선다.
GS건설은 21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 HD현대인프라코어, 아모지와 '포항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조성하고 청청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해 탄소 발생 없이 전기를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과 보조금 불확실성, 중국 등 글로벌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탄소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분산형 전원 활용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4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전기본, 국회 보고 완료…확정 단계野 “시대 역행적 전기본 보고 유감”與 “보고 지연 비판…송·변전망 구축 차질”에너지3법도 통과…법사위·본회의 남았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국회 보고 절차가 이뤄지면서 확정 단계에 들어섰다. 같은 날 전력망법 등 ‘에너지3법’도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장기 전력공급 청사진이 곧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14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이창윤 과기부 차관, 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원자력 안전, 수출 및 기술개발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올해 원자력계의 성과와 공로를 기념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역대 '
한국이 주도하는 '무탄소에너지(CFE·Carbon Free Energy) 이니셔티브'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CF연합은 18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2024 CF연합 국제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안덕근 산업부
한국과 필리핀은 7일(현지시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양국 간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말라카냥 궁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국방, 방산, 해양 등 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2
대한상의-산업부, ‘탄소중립 정책협의회’ 개최기업은 수소환원제철 정부 지원 등 요청 정부는 탄소중립 데이터 플랫폼 구축 지원키로
미국의 청정경쟁법(CCA)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시행을 앞두고 민·관이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4조+α’ 체코 원전 수주 수순“전방위 외교…팀 코리아 쾌거”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체코 신규 원전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에 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18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논평을 내고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한 팀 코리아가 체코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원전 건설사업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지원하는 에너지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태양광 제조 역량을 발판 삼아 한국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를 돕는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나아가겠단 구상이다.
한화큐셀은 국내 사업장을
현대건설이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날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삼성물산,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명식은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황주호 한
국토교통부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27회 국무회의에선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안과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안이 의결됐다.
고흥과 울진 신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가 정책 사업으로 결정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