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 모두 여성임에 따라 가부장적 ‘마초 문화’가 유명한 멕시코에서 1824년 연방정부 수립 후 200년 만에 첫 여성 대통령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은 여성이라는 점 외에 각각 기후에너지 과학자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 이공계 출신인 점도 눈에 띈다.
여당인 모레나 창당 멤버인 셰인바움 후보는 멕시코국립자치대에서 물리학과 공학을...
페스티벌이 열리는 일상비일상의틈은 지난해 9월 7일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페스티벌은 트래쉬버스터즈, 알맹상점, 김하늘 작가에 더해 기존 제휴사인 플랜테리어(Planterior) 디자인 기업 ‘마초의 사춘기’, 카페 ‘글라스하우스’, 독립서점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참여한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교육기관으로는 등마초, 백석중, 등촌초, 영일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신건으로 최초 감정가 7억8500만 원에 1회차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일과 장소는 8월 12일 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 사건번호 2018-104051.
◇서울 양천구 신정동 1308 동원로데오 101동 601호
서울 양천구 신정동 1308 동원로데오 101동 6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지난 2006년 2월 준공된 이...
사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통해 서구권에서 문화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어떤 곳보다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에 모든 책임을 트럼프에게 돌릴 수는 없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에 따르면 아시아 각국에서는 지난달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비율이 90% 안팎을 기록한 데 반해 미국은 71%, 영국은 31%에 그쳤으며 북유럽 국가들은...
수없이 많은 여성들이 직접 간접으로 알리고 호소했지만, 남성 중심의 마초사회에서 무시당했을 뿐이다. 한 현직 여성 검사가 영향력 있는 방송에 출연하여 직접 공개하니, 여성에 대한 직장에서의 성폭력이 사회적 관심사항으로 변했을 뿐이다. 터질 것이 드디어 터져 나온 것뿐이다.
대한민국에서 직장 생활을 한 여성 중 성희롱, 성추행을 당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 과연...
트래비스 칼라닉 전 CEO의 사임으로 우버 CEO 자리는 두 달째 비어있다. 우버의 전직 여성 엔지니어가 사내 성희롱을 폭로하고 마초 문화가 비판을 받으면서 여성이 새 CEO가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유력한 후보였던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자리를 고사하면서 차기 CEO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전 CEO가 사임한 지 2개월째인 우버는 성희롱, 마초 문화 등 부적절한 기업 문화로 홍역을 앓았다. 우버의 전직 엔지니어였던 여성이 직장 내 성희롱을 폭로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앞서 새 CEO로 여성이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유력한 후보였던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성추행, 마초 문화로 홍역을 앓았던 우버는 새 CEO로 여성이 적임자가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러나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우버의 새 CEO직을 고사하면서 여성 CEO가 내정될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앞서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의 맥 휘트먼 CEO도 유력 후보로 오르내렸다. 일부 우버 이사회 임원들은...
성희롱과 마초 문화가 문제가 됐던 만큼 우버의 차기 CEO로 여성이 적합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CNBC는 우버를 되살릴 여성 CEO 후보 3명을 최근 꼽아 소개했다.
첫 번째 후보는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의 다이앤 그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총괄 책임 부사장이다. 그는 클라우드 업체 VM웨어의 창업자로 2015년 구글이 영입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
구글의 이번 파문은 실리콘밸리에서 불거진 마초문화의 실상이기도 하다. 올해 초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에서는 성희롱 문제가 제기됐다. 전직 우버 엔지니어인 수잔 파울러가 지난 2월 자신의 블로그에 우버에서 재직할 때 겪었던 성희롱을 폭로한 것이다. 우버의 트래비스 칼라닉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월 사임하며 권위적이고 불합리한 사내 문화 논란을...
성희롱과 인종차별 등 사내에 만연한 마초문화로 회사 이미지가 추락한 가운데 이번엔 결함 있는 차량을 우버 운전기사들에게 대여했다가 연소사고가 일어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월 싱가포르에서 우버 운전기사가 몰던 혼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젤(Vezel)’ 계기판에서 별안간 불꽃이...
특히 최첨단 기술을 주도하며 진보적 성향으로 알려진 실리콘밸리 인사들이 실제로는 남성 중심의 성 차별적인 ‘마초문화’에 깊이 젖어 있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벤처캐피털 바이너리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이자 실리콘밸리에서 투자자로 명망이 높았던 저스틴 칼드벡이 여성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상대로 ‘갑질 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이...
사내 성희롱 문제 폭로를 시작으로 드러난 강압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기업문화가 칼라닉의 발목을 잡았다.
칼라닉은 13일(현지시간) 1만2000명의 우버 직원들에게 보내는 사내 메일에서 “휴가를 떠나는 동안 회사 경영과 관한 직접적인 보고라인에서 물러나 일부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참여할 것”이라면서 “이번 휴가는 이 회사에 필요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여성이 수행하기에는 업무가 힘들고 조직문화도 마초적 분위기가 강해 ‘여성 고위직 제로 부처’였다. 치열한 경쟁의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아 ‘유리천장’을 뚫고 있는 기획재정부 여성 공무원들을 이투데이에서 만나 ‘일과 여성’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기재부 내에는 여성 선후배가 소통하는 멘토 문화가 형성돼 있다. 조직 내 여성들이 없던 시기에 서로...
예를 들어 아시아 지역에서는 둥글둥글하고 푸근한 인상의 캐릭터 문이 브라질에서는 근육질의 마초형의 캐릭터로 그려진다.
◇‘사연 있는’ 카카오프렌즈 = 카카오프렌즈는 무지·콘·프로도·네오·제이지·어피치·튜브 등 총 7개로 사람은 없고 동물이나 식물(열매)이다. 성격이 급하고 과격한 악동 복숭아 어피치는 10대, 토끼 옷을 입은 단무지인 무지와 부잣집...
또 수상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여성을 키우는 문화가 자리 잡지 못한 것도 숙제다.
DNA 이중나선의 발견을 이끈 연구를 했지만 두 남성 과학자에게 성과를 빼앗긴(?) 비운의 여성 과학자 로잘린드 프랭클린의 이름을 딴 단체 ‘로잘린드 프랭클린 소사이어티’는 더 많은 여성 과학자들이 노벨상 후보에 오르도록, 수상을 할 수 있도록 부단히 움직이고 있다....
문화를 꼬집기도 했다. 기업가 정신재단 ‘카우프만재단’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다수 IT 기업들의 이사회 구성원은 대부분 남자로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컴퓨터회사 내 여성 비율은 지난 1990년 34%에서 2011년 27%로 오히려 줄었다.
이코노미스트는 파오가 그녀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했던 벤처캐피털 분야가 ‘실리콘밸리의 가장 마초...
군 기무사령관 출신인 송 의원은 29일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들리는 얘기로는 여군 하사 성폭행을 한 여단장이 지난해 거의 외박을 안 나갔다”며 “40대 중반인데 성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측면을 우리가 한 번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강원도 지역의 한 육군 여단에서 발생한 성추행 신고 사건을...
그는 현재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안에 위치한 전시관에서 도슨튼 겸 큐레이터 일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짝 여자 3호는 "내 별명은 마초다. 왜 마초냐면 대마초의 마초다"라며 "중독이 된다고 한다. 중독성이 있는 여자라서 마초라고 불린다"고 전했다.
짝 여자 3호를 접한 네티즌은 “짝 여자 3호, 완전 대박”,“짝 여자 3호, 재미있다”,“짝...
이른바 짝퉁 비아그라의 등장은 우리사회의 그릇된 마초(macho) 성(性)문화에서 시작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마초란 스페인어로 ‘남자’라는 뜻. 남성우월주의를 뜻하는 심리학 용어로 남성적 기질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극단적인 증상 또는 그러한 행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는 가부장적인 사회 분위기 탓에 이러한 마초증후군이 성문화에도 깊숙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