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8일 국민의힘을 겨냥해 "여의도 양당 체제의 한 축인 사이비 보수정당은 이제 청산돼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른바 보수, 진보, 청년의 통합으로 새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독선 정권에 맞서 국익을 우선하는 새로운 세력들이 모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5일 “이념도 없고, 보수를 참칭한 사이비 레밍 집단이고 사익만 추구하는 이익 집단에 불과하다”며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당은 이제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레밍(lemming)은 설치류에 속하는 작은 포유류로, 습성상 맹목적으로 다수를 따르는 경향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안철수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당 지도부가 주도한 대선후보 교체 절차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잠든 한밤중에 기습 쿠데타처럼 민주적으로 정당하게 선출된 후보를 취소시키고, 사실상 새 후보를 추대하는 막장극을 자행하고 있다”며 “후보 단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으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자 보수 진영 대선주자들이 몸풀기에 나서고 있다. 야권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란 말이 나올 만큼 선두주자가 있지만, 보수 진영의 구도는 안갯속이다. 12·3 계엄부터 윤 대통령 탄핵 등의 정국을 바라보는 눈도 다른 범보수 대권주자들. 설 연휴 이후 본격화될 각축전에 앞서 이들을
"레밍은 레밍일 뿐…배신자는 굴레 벗어날 수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싸잡아 맹비난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한 전 대표와 유 전 의원을 향해 "둘 다 자기 주군의 탄핵을 초래한 배신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그간 내가 한동훈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15일 국민의힘에서는 탄핵에 찬성한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에 대한 비방이 시작됐다.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탄핵 책임을 탄핵 찬성파에 돌리면서 당권 장악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유영하(대구 달서갑) 의원은 전날(14일) 페이스북에 “당론이 애들 장난인가”라며 “
與 향해선 "헌재 심판·수사는 尹에게 맡기고 당 정비·수습에 집중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계속 버티면 추함만 더할 뿐 끌려나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귀어진(同歸於盡·함께 죽음으로써 끝장을 냄)이 목표가 아니었나. 소원대로 탄핵 소추됐으니 그만 사라지거라"라며 이같이 적었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로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을 두고 당내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대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2주 넘게 이어온 당원 게시판 사태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동훈 길어지는 ‘침묵’
한 대표는 20일 오후 한 언론사 행사에 참석한 뒤 당원 게시판과 관련
빚투(빚을 낸 투자) 개미들이 증시로 몰려들자 ‘주식 리딩(leading)방’이 활개를 친다.
리딩방이 투자 사기의 온상이 되자 관계 당국도 칼을 뽑아 들었다. 이복현 금감원장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8월 불법 리딩방 수사 공조를 뼈대로 한 ‘자본시장 불법행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원장은 “금감원은 6월 리딩방 단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옹졸하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비판이 거세진 데 대해 “공천에 목매여 어디에 줄 설까 헤매지 말라”고 언급했다.
11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국회의원답지 않은 국회의원은 의원 취급을 안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홍 시장은 “정치
하태경, 전국위원들에 “비대위 당헌 개정안 부결시켜달라” 촉구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민의힘 전국위원들에게 비대위원회 당헌 개정안을 부결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전국위원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현재 국민의힘은 뻔히 죽는데도 바다에 집단적으로 뛰어드는 레밍과 같은 정치를 하고
한 시민단체 대표가 임기를 보름 앞둔 충북도의회 대표단의 몽골 방문 계획을 지적하며, 가축 분뇨를 투척하는 소동을 일으켰다. 방문 계획을 철회하지 않으면 고발까지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14일 오전 충북도의회 현관 앞에서 “국민이 고유가와 고물가로 허덕이는데 임기 종료 보름을 앞두고 혈세를 들여 해외에 가
독일, 지난달 31일 원전 3곳 폐쇄 나머지 올해 말 가동 중단 미ㆍ일 원전 개발 협력 박차
세계 주요국이 새해부터 원자력 발전 정책을 두고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탄소 중립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다른 길을 택하고 있다는 평가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올해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모두 중단한다. 지난달 31일 브로크도르프, 그
주식시장이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처럼 마구 내달리고 있다. 미국 기술주가 폭락하면서 잠시 제동이 걸렸지만, 시장은 여전히 과속운행 중이다. 코로나19 악재가 터진 3월 이후 코스피는 60% 넘게 올랐다.
그런데도 정부는 양다리만 걸치고 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주식·주택 매매에 활용된 신용대출은 향후 시장 불안 시 금융회사 건전성에 영
☆ 토머스 셸링 명언
“부부는 덧붙여 말하자면, 가위와 같다.”
칼날이 한가운데에 맺어져 때로는 한 방향으로 붙기도 하고 때로는 반대 방향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가위는 종이나 천을 합심해 잘라 내거나 재단해 나갈 뿐 서로가 상처 주거나 베는 일은 결코 하지 않는다. 갈등과 협상에 관한 게임이론을 주창한 미국 경제학자의 설명이다. 갈등적 상황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3일 한국당 내 친박(친박근혜) 인사들을 겨냥 "정치 초년생(황교안 대표) 데리고 와서 그 밑에서 딸랑거리면서 그렇게도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고 싶나"라고 반문했다. 정치 초년생은 황교안 대표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친박이 친황(친황교안)으로 말을 갈아타면서 박근혜 때 하던 주류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무소속) 충북도의원이 2일 물난리 속 외유 논란에 “언론의 호들갑이었다”고 반발했다.
김학철 도의원은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해 “지난 2월 태극기 집회에서 불법 탄핵을 주동한 사람을 ‘광견병 바이러스 걸린 사람들 같다’는 발언으로
바른정당 김세연 정책위의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논란과 관련,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기회를 살려 더 이상 학생을 위해 그 누구도 무릎 꿇고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임해달라”고 교육당국에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 논란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설립 반대행위는
이른바 ‘레밍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학철 충북도의원은 4일 ‘수해 당시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또 출국하겠느냐’는 질문에 “가는 것이 맞다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제가 돌아와서 보니까 상황이 당시의 짧은 시간에 제가 판단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현상이 있었기에 많
최악의 물난리 와중에 유럽 해외연수를 떠난 데 이어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인 설치류)에 비유해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된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2일 중앙당에 재심 신청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유럽 연수를 떠나게 된 과정을 해명하고 자신의 발언이 왜곡됐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한 소명 기회를 달라며 신청 마감날인 이날 한국당 윤리위원회에 재심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