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밍’ 발언 김학철 ”물난리 외유 논란, 언론 호들갑”

입력 2017-12-02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무소속) 충북도의원이 2일 물난리 속 외유 논란에 “언론의 호들갑이었다”고 반발했다.

김학철 도의원은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해 “지난 2월 태극기 집회에서 불법 탄핵을 주동한 사람을 ‘광견병 바이러스 걸린 사람들 같다’는 발언으로 유명세를 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그에 대한 보복 차원이었는지 별것도 아닌 도의원들 국외 연수를 갔다고 온 나라 언론이 무엇을 물타기 하려고 하는지 몰라도 열흘 가까이 호들갑을 떨었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7월 충북에서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유럽연수를 떠난 김 도의원에 비판하는 여론이 거세지자 국민을 ‘레밍’에 빗댄 발언을 한 바 있다. 논란을 키운 김학철 도의원은 이후 소속당인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됐다.

김학철 도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기를 찍어준 사람만 국민이고 아니면 다 적폐고 청산 대상이냐”며 “이 분들 정치를 잘못 배운 ‘쇼(Show)통령’”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당장 조원진 대표에게 손잡고 같이 가자고 하고 싶지만, 더 효과적인 싸움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언젠가는 조 대표와 손잡고 같이 갈 날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창당대회 후 이어진 ‘태극기 집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좌파 독재 정권”이라면서 “정치 보복을 그만두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56,000
    • -0.04%
    • 이더리움
    • 3,430,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43%
    • 리플
    • 2,251
    • +0.45%
    • 솔라나
    • 139,100
    • +0.29%
    • 에이다
    • 428
    • +2.15%
    • 트론
    • 446
    • +1.83%
    • 스텔라루멘
    • 260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0.22%
    • 체인링크
    • 14,520
    • +0.9%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