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험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을 장담하기 어렵다 보니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인수합병(M&A) 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우수한 보험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는 보험사들이 차별화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금융당국이 보험업계 경쟁력 강화 방안 중 하나로 구조조정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어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 ABL생명보험 대표 후보에 곽희필 전 신한금융플러스 법인보험대리점(GA) 부문 대표를 추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 후보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보험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7일 우리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 적정한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금융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앞서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보험(지분 75.34%)과 ABL생명보험(지분 100%) 인수를 통한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제8차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보험ㆍ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이 내부통제 개선계획 등 이행실태를 금융감독원에 2027년까지 반기별로 보고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앞서 우리금융은 1월 15일 금융위에 동양ㆍ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승인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건전성, 금융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87사의 주식 소유자는 약 14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소유주식 수는 약 1168억 주로, 1인당 평균 약 8207주를 소유했다. 소유자는 개인이 약 1410만 명(99.1%)으로 많았고, 법인(0.4%), 외국인(0.2%)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주식 기준
우리금융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KB금융 사외이사 2명 교체 신한ㆍ하나도 임기 만료 사외이사 다수…금융당국 '쇄신' 강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사외이사 교체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KB금융이 ‘균형’을 강조하며 변화를 시도한 가운데, 우리금융은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맞춘 전문가 영입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개선과
동양생명은 자동심사율 확대 및 보험사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보험금 리스크 탐지 시스템(CRDS)의 고도화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2011년 CRDS를 도입한 동양생명은 최근 늘어나는 보험금 청구와 지능적∙조직적 보험사기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지난 해 말부터 약 10개월 동안 CRDS 고도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작업으로 구현된 인공
동양생명은 주계약으로 치주질환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주요 치아치료를 꼼꼼하게 보장하면서, 틀니와 임플란트 등 보철치료는 특약으로 선택하여 보장받을 수 있는 '(무)수호천사치아치료는동양생명보험(갱신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치수치료와 영구치발치, 특정치석제거(스케일링)치료, 주요 치주질환치료, 구내 방사선 촬영, 파노라
국내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보험사들도 치매·간병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약 105만 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66만 명에서 8년 만에 6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월평균 간병비는 지난해 370만 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적극적인 치매관리정책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경제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을 1조5500억원에 패키지 인수한 가운데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투입자금 규모(6월말 기준 우리금융 자기자본의 6.2%)를 감안하면 우리금융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우리금융은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보험 인수가 사실상 유력하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다만,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불법대출로 인한 금융당국의 제재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동양생명과 ABL 생명에 대한 현장실사 결과를 경영진에 보고하고 최종 인수와 관련해 이사들의 동의를 얻을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 및 가입 가능 나이, 보장 기간 등을 확대하며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동양생명은 암 발병부터 진단, 치료까지 암 관련 모든 치료 여정에 따른 비용을 꼼꼼히 보장하고, 암 치료의 보장범위와 보장금액을 확대한 '(무)수호천사암치료는동양생명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소액암직접치료통원자금을 주계약으로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또는 경계성종양으로 진단확정되고, 직접 치료를 목적으로 통원하였을
우리금융그룹은 동양생명보험을 인수하더라도 과도한 지출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성욱 부사장은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페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보험사 인수 비용과 관련해 "우리금융 주가가 유상증자 등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에 경쟁사보다 심하게 저평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한 주간(24~28일) 13.56포인트(0.49%) 오른 2797.82에 마감했다. 이 기간 외국인투자자 홀로 51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 원, 546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양대 글로벌 운하 차단에 해운주 강세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우리금융그룹이 28일 롯데손해보험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패키지 인수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경영진은 롯데손보에 대한 실사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전 진행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본입찰에는 외국계 사모펀드 몇 곳만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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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중국 다자보험그룹이 보유 중인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옛 알리안츠생명)을 패키지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롯데손해보험 주가가 약세다. 롯데손해보험은 당초 우리금융그룹의 인수 후보였다.
27일 오전 9시 59분 기준 롯데손해보험 주가는 전일보다 1.87%(75원) 내린 39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롯데손해보험 주가는 8
우리금융지주는 한국거래소의 동양생명보험, ABL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인수 추진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업 진출을 고려 중”이라며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MOU)를 체결(6월 25일)하고 인수에 대해 협의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27일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