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가 떨어져도 삼전 주주 8% 늘었다…외국인 절반 이상 보유 주식↓

입력 2025-03-17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87사의 주식 소유자는 약 14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소유주식 수는 약 1168억 주로, 1인당 평균 약 8207주를 소유했다. 소유자는 개인이 약 1410만 명(99.1%)으로 많았고, 법인(0.4%), 외국인(0.2%) 순이었다.

1인당 평균 소유주식 기준으로는 법인이 약 79만 주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 47만 주, 개인 4112주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이 44.8%(275억 주) 가장 많은 주식을 소유 중이었으며, 코스닥과 코넥스 시장의 경우 개인이 각각 65.0%, 62.5%로 가장 많이 보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주주가 56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카카오(169만 명), 네이버(91만 명), LG에너지솔루션(79만6000명), 포스코홀딩스(78만2520명)였다. 삼성전자 주주 수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코스닥의 경우 에코프로비엠의 소유자 수가 약 55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에코프로(44만 명), 카카오게임즈(24만 명), HLB(21만 명), 하림(17만1905명) 순이었다.

전체 주식 수에서 외국인 소유주식이 50% 이상인 회사는 32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 감소했다.

외국인의 주식 소유비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생명보험(82.7%), KB금융지주(73.7%), S-OIL(72.7%) 순이었으며, 코스닥시장의 경우 한국기업평가(79.7%), 클래시스(74.7%), 티씨케이(70.4%) 순으로 높았다.

개인 연령별·성별 분포 현황을 보면 50대가 316만 명(22.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22.1%), 30대(18.8%), 60대(14.4%), 20대(9.8%) 순이었다.

소유주식 수는 서울 강남구 거주 50대 남자가 13억9000만 주로 가장 많고, 서울 강남구 거주 60대 남자 10억 주, 경기도 성남시 거주 50대 남자 7억3000만 주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3→2.1→1.9→1.5%→?’ 하락하는 韓 경제…분기 단위, 9개월 만에 역성장 마주
  • 트럼프 앓고 있다는 ‘광선 각화증’ 어떤 병
  • 흥행 참패로 게임계 정치적 올바름 열풍을 식게 만든 ‘망작 5선’ [딥인더게임]
  • 오늘 민주당 첫 순회경선…'李 1강' 변화 생길까
  • 육성재·김지연 주연 로맨스 코미디 ‘귀궁’…넷플릭스, 사랑 가득 신작 공개
  • 나들이의 계절…익산 국가유산 야행부터 대전과학기술축제까지 [주말N축제]
  • [인터뷰] 제이슨 아티엔자 “한국 다채로운 공간에 영감…언젠간 내 조형물 설치하고파”
  • 실기·활동 없어도 예체능 학과 진학…논술·교과 전형 주목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980,000
    • +0.57%
    • 이더리움
    • 2,315,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2.28%
    • 리플
    • 3,011
    • +0.97%
    • 솔라나
    • 200,400
    • +3.14%
    • 에이다
    • 910
    • +2.48%
    • 이오스
    • 903
    • +0.33%
    • 트론
    • 350
    • -1.13%
    • 스텔라루멘
    • 355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470
    • +0.95%
    • 체인링크
    • 18,580
    • +1.59%
    • 샌드박스
    • 382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