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상품인 커피를 갖고 이렇게 큰 사업을 일으킬 수 있을까” 스타벅스를 생각할 때마다 떠오르는 한 문장이다. 불황의 여파로 저가 시장이 활성화되는 가운데서도 스타벅스의 약진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숱한 커피 브랜드들이 각축을 벌이는 한국 시장에서 어떻게 1조 원 매출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참고로 스타벅스는 한국 진출 17년 만인 올해 1000개...
사람은 보상만으로 움직이는 존재는 아니다. 사람은 자신이 뭔가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고 느낄 때 기쁨을 느끼고 최선을 다한다. 제시카 트레이시의 ‘프라이드’는 무엇이 우리를 움직이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가 15년간 심리학자로서 연구한 결과 발견한 것은 자부심(pride)이다. 프라이드야말로 성취, 창조 그리고 혁신을 추구하게 하는...
“정몽구 회장은 전설처럼 아침 6시 30분에 출근했다. 임원은 늦어도 6시 20분까지 사무실에 나와 있어야 된다는 뜻이다.”
한 미국인의 눈에 이런 사실은 얼마나 놀라웠을까. 프랭크 에이렌스의 ‘현대자동차 푸상무 이야기’는 현대자동차 홍보 담당 임원으로 일했던 인물이 쓴 한국인, 미국인 그리고 한국에 관한 책이다. 현대자동차에 근무했던 3년 정도의 경험담을...
“누구나 살면서 선택을 한다. 하지만 선택과 더불어 살기가 결코 쉽지 않다.” 영화 ‘더 스토리’에 나오는 대사이다. 사실 살아가는 것은 선택하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삶의 향방이 크게 달라진다.
로버트 마이클의 ‘인생을 결정짓는 다섯 가지 선택’은 인생의 큰 몫을 차지하는 다섯 가지 선택에서 승리하는 방법과 도구 그리고 과정을 제시한...
“매일 아침 출근해서 우선순위에 맞게 리스트를 작성하라. 그것이 삶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방법이다.”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더 좋은 방법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리스트를 작성하는 일이다. 리스트의 위력을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다. 그런데 이것을 잘 정리해 타인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다.
가오위안의 ‘리스트의 힘’은 리스트를 작성하는 방법과 그 효과를...
“결국은 플랫폼이다.” 여기저기서 모두가 4차 산업혁명을 외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제대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3D 프린팅의 신기술을 구현해 내는 세계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초연결과 초지능 사회일 것이다. 이런 초연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무엇이 초연결을...
“무사는 일대일(一對一)로 싸우든, 군사를 이끌고 싸우든 반드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요컨대 병법(兵法)의 도(道)는 곧 승리의 도이다.” 미야모토 무사시(宮本武藏)의 ‘오륜서(五輪書)’의 한 대목이다. 사는 것이나 사업을 하는 것 등의 겉치레를 모두 제거해 버리고 나면 무엇이 남는가.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내놓을 수 있겠지만...
일자리 문제는 앞으로 더욱더 치열한 논쟁의 주제가 될 것이다. 젊은이들은 괜찮은 보수에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지만, 이런 바람이 충족될 가능성은 그다지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근본적인 요인은 ‘인공지능’이 일상적인 것으로 자리 잡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인 이노우에 도모히로의 저서 ‘2030 고용절벽 시대가 온다’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짬짬이 혹은 이동하는 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고전 산책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다.
이 책에는 알 만한 저자들이 대거 등장한다. 9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노인과 바다, 그리스인 조르바, 이반 일리치의 죽음, 여자의 일생, 죄와 벌, 파우스트, 지킬 박사와 하이드, 어둠의 심연 등 모두 30편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책 제목만 대도 꼭 읽어봐야 하지만 읽지 못한 책일 수도...
“원칙을 중심에 놓고 인생을 살아라. 원칙은 그 어떤 것에도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가도 업적은 남는다. 스티븐 코비가 사망한 지 제법 시간이 흘렀지만 그가 한 말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자기계발서 분야에 굵직한 획을 그은 스티븐 코비의 어록집 ‘살고 사랑하고 업적을 남겨라’이다. 짧은 문장은 물론 제법 긴 인용문들도 마치 잠언과 같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어쩌다 혼자’라는 책 제목은 같은 처지에 있는 독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을 것이다. 별반 관련이 없는 독자들에게도 책 제목이 근사하다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족하다. ‘레인보우’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저자는 프랑스어, 영어, 일어를 구사하면서 외국계 기업과 대사관에서 일한 지 15년째 되는 싱글이다.
서평의 대상으로 이 책을 손에 든 이유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저세상으로 간 지 꽤 오래된 사람의 이야기가 이처럼 오래 남을 수 있을까? 피터 드러커·프랜시스 헤셀바인·조안 스나이더 컬의 ‘최고의 질문’은 드러커의 핵심 질문 5가지의 현대적 해석과 적용을 다룬 책이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만약 피터 드러커가 아직 살아 있어서 당신의 조직을 방문해 자가진단의 ‘여정’을 함께한다면, 십중팔구 그는...
이상적인 고용관계를 제시하는 책이다. 늘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 환경이 바뀌면 우리는 이상을 향해서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어야 한다. 미국도 1950·60년대까지는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전제로 하는 고용관계가 형성되어 있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환경에서 조직과 구성원 사이에는 노사관계를 법적 계약 관계로 전환해 유연성을...
“우리 몸은 아직 원시시대이다.” 이 한 문장에 건강 유지를 위한 비밀이 들어 있다. “우리 마음 또한 원시시대에 잘 적응한 채 남아 있다”라는 문장에는 사회 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들어 있다. 현대인들은 아침마다 넥타이를 매고 출근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장구한 세월 동안 자연에 적응한 결과물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이 올바른 삶인가를 배울 기회는 흔치 않다. 부모들도 그런 것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뭔가를 준비하고 난 다음에 부모가 되는 것이 아니라 덜컥 부모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의 영화배우이며 작가 에단 호크의 ‘기사의 편지’는 좀 특별한 책이다. 제목만으로 중세 시대의 기사도에 관한 책인가라는...
“천재는 기존에 나와 있는 것을 누구보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도 해 본 적이 없거나 시도하지 않은 것을 해내는 창조적인 사람이다.” 천재의 정의가 이렇다면 현실 세계에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아주 어렵지는 않다. 시장에서 크게 히트 친 대부분의 상품들이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조동성·최세영의 ‘4FACT’는 창조를 갑자기 떠오른...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교양 콘텐츠 서비스인 ‘네이버캐스트’에 연재 중인 ‘화학산책’이 누적 조회수 1000만을 눈앞에 두고 인기 코너로 떠올랐다.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웹툰이나 달성할 만한 높은 조회수다.
대중에게 과학을 널리 알리는 이 코너의 저자 여인형 동국대 화학과 교수(60)는 “과학 독서로 얻을 수 있는 건 화학반응이 어떻고 하는 지식이 아니라...
언어가 생각을 낳고, 생각이 행동을 낳는다. 이런 맥락에서 ‘고객만족’이나 ‘고객감동’이라는 용어는 그것에 합당한 생각과 행동을 낳게 된다. ‘고객만족’에 이견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도성의 ‘최고의 서비스 기업은 어떻게 가치를 전달하는가’는 고객만족이라는 통념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우리가 비판 없이 수용하는 ‘괜찮은’...
아이디어는 대부분 섬광처럼 스쳐지나간다. 어떤 아이디어가 생성되는 과정을 경험할 때마다 신비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창조적 발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직업 세계에서 더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롤로 메이의 ‘창조를 위한 용기’는 예술가가 과학자가 창조적 발상을 어떻게 떠올리는지를 다룬 책이지만 사업가나...
어린이 놀이터와 휴게소, 산책로, 운동시설 등 테마파크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보육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축구장, 농구장, 다목적구장, 야외무대 등을 갖춘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있고, 천안삼거리공원, 청수호수공원 등 공원시설도 주변에 위치한다. 단지 내에는 250m의 순환형 조깅트랙과 450m의 산책로가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