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아끼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결국 구성원들의 힘이기 때문입니다.”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은 2002년 대표이사 취임 시절부터 ‘소통’에 방점을 찍었다. 기회가 닿는 대로 임직원들과 접점을 늘려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기운을 북돋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이 동국제약이란 함선의 선장으로서 그의 역할이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이달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혁신과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우리금융그룹 ABL생명은 이달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50플러스센터에서 곽희필 대표이사를 비롯해 ABL생명 아너스클럽 멤버, FC실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ABL생명은 매년 회사의 핵심 목표와 가치를 달성한 최우수 FC(Financial Consultant)를 선정해 ‘아너스클럽 멤버스(H
반도체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양산을 앞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관련해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과 속도 기준을 모두 충족했고, 양산성도 확보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보내고 퀄 테스트(품질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곽 사장은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윤석준 전 삼성그룹 제일기획 부사장을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 총괄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배민은 윤 사장을 영입하면서 기존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딩 조직을 통합한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을 신설했다. 윤 사장이 총괄하는 브랜드ㆍ커뮤니케이션 전략부문의 업무영역은 배달의민족 브랜딩, 홍보, 사회공헌, 소통 및
국내 통합 마케팅·미디어 전문가…글로벌 사업 확장"한국은 엄청난 기회의 시장, 클라이언트 성장 지원할 것"
이경희 신임 덴츠코리아 대표이사(CEO)가 지난 4일 공식 취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23년 이상 국내 통합 마케팅과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다. 글로벌 브랜드로부터 전략적 성장, 데이터 기반의 혁신, 운영
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는 권형중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임사에서 권 신임 대표는 수평적 조직 소통과 화합을 핵심 가치로 강조했다.
그는 “일화는 인삼에서 시작해, 제약, 식품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반세기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해왔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통해 단단한 조직을 만들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문호상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문 신임 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에서 영업대표, 장례사업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상조 1위를 넘어,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OLED가 끌고, 감가상각이 민다”…하반기 수익 구조 개선 가속중국 견제 속 북미 고객 물량 확대…모바일 패널 점유율 상승세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하반기 실적 개선을 발판 삼아 LG그룹 부회장 단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정 사장은 그간 LG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차기 부회장 유력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왔지만, 지난
취임 3개월 재무통, 고정 비용 낮추고 수익성 개선영업손실 1년새 500억원 줄어...할인전·안심정산 도입차별화 서비스 통해 외형 성장보다 '강소 플랫폼' 구상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현수 11번가 대표이사가 새로운 구원투수로 나섰다. 취임 3개월 차에 접어든 박 대표는 매각 불발 이후
IBK투자증권은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른 책무구조도를 시행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부터 삼정KPMG, 법무법인 율촌과 함께 자체적인 책무구조도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올해 2월 금융감독원 시범운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금감원 주요 권고사항을 반영한 책무구조도상 권한과 책임의
현대엔지니어링 노사가 올해 임금 2.7% 인상에 합의했다. 다만 성과급 지급에 대해선 하반기 재협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사업 부문 축소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5월 27일 사 측과 노조 간 임금·단체 협상(이하 임단협)을 체결했다. 양 측은 임금 교섭을 통해 인사고과 B
우정바이오는 천희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6일 작고한 천병년 회장의 장녀인 천 신임 대표는 2019년 입사해 홍보팀장, 전략기획실장, 미래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22년 론칭한 바이오 인큐베이팅&엑셀러레이팅 플랫폼 ‘랩 클라우드(LAB CLOUD)’를 기획하고 올해 3월부터 직접 운영해 네트워크 확대 및 입주율 상승 성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간 갈등이 재점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MBK·영풍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박기덕의 고려아연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MBK·영풍이 입장을 낸 것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고려아연 이사회 구도가 11 대 4로 재편된 이후 처음이다.
MBK·영풍는 각각 계열사 특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태성 사장이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후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다. 김방신 전 대표이사는 만 65세 정년을 맞아 퇴임하게 됐으며, 이사회 자문으로 활동한다.
IBK투자증권은 10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IBK투자증권은 10일 배해동 회장과 서정학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오산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 등 22개 경기도 권역 상공회의소 연합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경기도 내
자사주 3000주 추가 매입…약 3722만 원 규모
박현진 kt 밀리의서재 대표이사가 자사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7일 밀리의서재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자사주 3000주를 장내매수했다. 약 3722만 원 규모이다.
지난해 신임 대표이사 취임 직후 2000주를 매입했던 박 대표의 보유량은 5000주로 늘어났다.
청호나이스는 1일 서울 서초구 청호나이스 본사에서 지기원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청호나이스에 약 20여 년 근무하며 전략 중심형 조직을 구축하고 신규채널을 성공적으로 확대하는 등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취임사에서 △신사업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내수 기반 강화 △ 글로벌 시장 성장 가속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28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를 이뤄냈다. 평균 임금인상률은 5.1%다.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 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무분규 타결을 이뤄냈다. 특히 이번 타결은 이청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노사가 화합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기 주총…“AI로 성장동력 확보” “'에이전트 AI 플랫폼' 연내 준비”“다음 매각 계획 현재는 없어”“인사 배치, 직원 의향 적극 반영”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올해 맥락을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통해 AI의 대중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AI를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수익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26일 제주시 카카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