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

입력 2025-12-23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국제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남태훈<사진>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은 핵심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남 부회장은 국제약품 오너 3세로, 2009년 입사 이후 17년 만이자 2017년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9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남 부회장은 입사 이후 마케팅, 영업, 관리 부서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쌓아왔다.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는 영업·마케팅 중심의 조직 재정비를 통해 비용 구조와 사업 구조 개선을 주도했으며, 영업·생산·품질 등 핵심 기능을 총괄하며 연구개발(R&D)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향후 남 부회장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을 포함해 사업 전반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총괄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술·연구개발 부문 핵심 임원에 대한 승진도 함께 이뤄졌다. 1992년 입사한 김영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해 중장기 기술 전략 수립과 신약 개발,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책임진다. 김영훈 상무는 중앙연구소 운영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조직의 실행력과 효율성 제고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핵심 미래 사업의 실행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며 “연구개발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남영우, 남태훈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22]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2025.12.19] 주요사항보고서(자기주식처분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AI 관련주 강세에 산타랠리 조짐…나스닥 0.52%↑
  • 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발사 직후 폭발 가능성
  • 열차 대란 피했다…철도노조 파업 유보
  • 올해 7만5000가구 분양한 10대 건설사, 내년엔 12만 가구 푼다
  • 은행권 '금융배출량 플랫폼' 이달 말 가동…실측 데이터 부실 '반쪽 출발'
  • 중고차까지 확장…車업계, 오프라인 접점 넓히기 [ET의 모빌리티]
  •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무관세 힘입어 K푸드 대표 주자로
  • 韓수출, 사상 최대 실적 '새 역사'⋯반도체·자동차 '쌍끌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3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36,000
    • -1.67%
    • 이더리움
    • 4,402,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863,000
    • +0%
    • 리플
    • 2,796
    • -2%
    • 솔라나
    • 185,500
    • -1.28%
    • 에이다
    • 543
    • -0.55%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23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10
    • +2.33%
    • 체인링크
    • 18,270
    • -2.14%
    • 샌드박스
    • 169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