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장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하면 비대위 성격과 관계없이 당헌당규상 자동적으로 과거 지도부는 해산하게 된다”며 “이준석 당대표의 권한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장은 비대위가 ‘조기 전당대회’를 전제로 운영되고, 새로 선출된 지도부는 2024년도 총선 공천권을 갖는 ‘온전한 지도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해진 수순이라는 걸 잘 아는 이...
이어 "그리고 그 판단 이후에 어떻게든 실현 시키기 위해 당헌당규도 바꾸고 비상 아니라더니 비상을 선포합니다. 사퇴한 최고위원이 살아나서 표결을 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용피셜하게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비상 상태가 아니라는 근거를 ‘용피셜하게’라고 표현했다. '용피셜'은 용산 대통령실을 비꼰...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 3일 전에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 3일 전에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또 다시 당헌당규에 손을 대서 이러쿵저러쿵하면 논란이 길어지고 당내 분란이 더 커진다. 위인설법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조해진 하태경 의원이 '비대위 일정을 이준석 대표 복귀 시점인 내년 1월 초까지로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떨어지는 지지율을 다시 어떻게 높일 것이냐를...
그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 등에서“비대위로 전환하려면 합당한 명분과 당헌당규상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것이 없다”고 말했다. “최고위원들이 사퇴한 자리는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 선출해야 한다”고도 했다.
국회 최다선인 5선 의원이자 당내 최고원로인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친박의 핵심’으로 불리던 인물이다.지난해 대선 때...
그는 "당헌당규를 해석하는 문제도 있고, 비대위 체제에 대한 당헌 개정도 있고, 비대위원장도 선출을 해야 한다"며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상임전국위, 전국위 이 과정들이 상당히 복잡하게 전개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 시국이기 때문에 이걸 대면으로 해야 할지 비대면으로 해야 할지 판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상임전국위에는 현재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당헌·당규 유권해석 안건이 상정된다. 당헌 96조에는 '당 대표 궐위 또는 최고위원회의 기능 상실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비대위를 둘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이 같은 비대위 출범 요건을 만족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전국위에는 비대위원장 임명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및 비대위원장 임명...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배현진ㆍ조수진ㆍ윤영석 의원의 최고위원 사퇴와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사퇴로 당헌ㆍ당규 96조에 따라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됐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당은 현 시국을 비상상황으로 보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 체제는 ‘당대표 궐위 또는 최고위 기능이 상실됐을 때’ 가능하다....
서 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려면 합당한 명분과 당헌당규상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것이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의원총회를 통해 ‘직무대행 체제’로 가자고 결정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 유출과 최고위원 강제 사퇴 말고는 상황 변화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 의원은...
게다가 당헌·당규상 비대위 전환 요건을 놓고 당내 의견도 갈리고 있어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선 권 원내대표를 향해 "원내대표직도 사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지율 20% 진입 배경 중 하나가 '권성동 리스크'로 당권을 서둘러 쥐려고 했던 것이 탈이난 것"이라며 "무리해서...
이어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 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고, 실제 비대위 발족과 관련된 의결은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에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정적인 당 운영 등을 위해 비대위를 둘 수 있게 돼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권한을 가진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1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려면 합당한 명분과 당헌당규상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그런 것이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직무대행 체제'로 가자고 결정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 유출과 최고위원 강제 사퇴 말고는...
정 최고위원은 "당헌당규상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 대표 또는 당 대표 권한대행이다. 당 대표 직무대행인 권 원내대표에게는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이) 없다"며 절차적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와 함께 "법원에서 보면 비대위로 가는 것이 꼼수로 보일 수도 있다"며 "(비대위는) 당원권 6개월 정지가 아닌 제명 효과를...
양 원내대변인은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당이 비상 상황임을 인식하고 비대위로 전환하는 데 있어서 신속하게, 당헌·당규에 맞춰 잘 갈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 수렴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비대위 전환 요건과 관련, '최고위원 전원사퇴 또는 4명 사퇴' 기준에 대해선 "사무국에서 여러 상황을 검토하는 중이고, 검토해서 내용이 정리되면...
국민의힘 당헌·당규는 '당대표 궐위와 최고위 기능상실'을 비대위 출범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사고'로 규정돼 당대표 궐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쟁점은 최고위의 기능상실 여부다. 최고위 의결정족수인 '과반'이 무너질 경우 기능상실로 볼 것인지를 두고 이견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배현진·조수진 최고위원의...
김 최고위원은 "'초유의 상황', '비상상황'이라는 수사를 내세워 원칙을 저버리고 제멋대로 당을 운영한다면 결국 자기부정에 빠지는 꼴"이라며 "당이 혼란스러울수록 당헌당규, 원칙, 절차에 입각해 어지러운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주당의 검수완박 강행 당시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이라는 야바위 짓으로 국회법...
당헌당규상으로는 기조국에 좀 더 유권해석을 받아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직 그렇게는(해석 요청은) 안 했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행사 축사에서 "우리 대통령 선거 때 동지 여러분들을 만나니, 제가 요즘 힘이 좀 빠져 있었는데 아주 어깨에 힘이 팍팍 들어간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로부터 최악의...
조수진 최고위원은 비공개회의 후 걸어 나가며 “당헌ㆍ당규상에 비대위로 가려면 전원이 사퇴를 해야죠, 그것만 말씀을 드린다”고 답했다. ‘사퇴 의사를 밝혔냐’고 재차 물었지만, 조 위원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렸다. 비대위로 가려면 전원이 사퇴하는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렸고, 여기서도 다시 드린다”며 자리를 떠났다.
김용태 최고위원도 “저는...
국민의힘 당헌 제96조를 보면, ‘당 대표가 궐위되거나 최고위의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경우’ 비대위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 여권 관계자는 “지금 있는 최고위원 9명 중에서 4명만이라도 사퇴하겠다고 하면, 최고위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도 이날 오전 CBS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