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등과 협업해 고공 포집기를 이용한 모기 감시, 철새를 통한 진드기류 유입 감시를 진행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선 6개 기관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합동 방제를 실시한다.
기후 변화 자체를 막지 않는 한 해외 감염병 유입은 피하기 어렵다. 검역의 목적은 감염병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게 아니라, 유입되더라도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다.
일선...
송 장관은 이날 대구 군위 배 생산단지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생물계절 예측 모델 분석에 따르면 올해 사과와 배, 복숭아의 꽃이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 배의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울산 4월 2일...
농촌진흥청은 정보통신(IC)과 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의 현장 실증을 거쳐 사업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은 농업기계에 붙인 단말기와 도로에 설치한 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
농업기계 접근이 감지되면 주행 안내표지판에 어떤 농업기계인지, 접근 거리와 속도는 얼마나 되는지...
산불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 인근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한다.
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ICT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산불확산 위험시에는 산불확산예측정보의 제공을 유관기관까지 공유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파우치음료를 적극적으로 출시해온 것도 에이드 상품 구색 확대에 한몫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부터 국내 강소농이 재배한 국내산 우수 농산물을 파우치음료로 출시하여 현재 9종의 상품을 판매중이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상품기획자는 “따뜻한 봄에 맞춰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파우치...
본다
△농촌진흥청 새해 업무계획
20일(화)
△농식품부 장관 10:00 교섭단체 대표 연설(국회)
△2024년 쌀 적정생산 업무협약식 및 성공다짐 결의대회 개최
△K-Food+ 수출 혁신 전략 발표
21일(수)
△농식품부 장관 10:00 교섭단체 대표 연설(국회) 14:00 온라인도매시장 방문(서울)
△농축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본격 추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농촌진흥청은 작물의 광합성을 높이고 생산 안정과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광합성 효율 증진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진청 연구에 따르면 저온기 온실 피복재에 먼지가 달라붙어 햇빛양이 30% 줄면 열매채소류 수확량은 토마토 27%, 오이 39%, 고추는 26%까지 줄어든다. 멜론은 당도가 1∼3브릭스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개발한 광합성...
농촌진흥청은 국가 차원의 우수한 꿀벌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남 영광과 경남 통영, 충남 보령에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을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증식장은 3월 착공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완공된다. 연말에는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에 증식장을 추가로 지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5년부터는 전국 5곳의 증식장에서 연간 5000여 마리의 여왕벌을 생산해...
이에 농진청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에 나선다.
현재 139개 시·군에서 겨울과 봄철에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산림 연접 지역,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
농촌진흥청은 조직 배양체를 높여 인삼 종자 생산 기간을 단축하는 증식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으로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얻을 때까지 3년 이상 걸리는 작물이다. 4년에 한 번 씨앗을 수확하는데 이때도 얻을 수 있는 씨앗은 40개 정도에 불과하다. 이를 1년으로 환산하면 1년에 10개의 씨앗을 얻는 것으로 증식 배율은 10배다. 벼와...
농촌진흥청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개발·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와 젖소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 사료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딸기 시즌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 전국 유명 딸기 산지에서 소싱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좋은 반응을 얻어온 ‘논산 킹스베리’ 2종(논산 킹스베리 2입 / 농산 킹스배리 550g 내외)를 비롯해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설향, 만년설...
또 영농부산물 파쇄 후에는 주민들이 모여있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불법 소각금지를 홍보하고, 산불 취약지에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활동도 실시한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내년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불의 원인이 되는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대의 젊은 농촌진흥청 박사가 새로운 밀 육종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차진경 박사가 개발한 '스피드 육종(speed breeding)' 방식은 저온 처리로 조기 육종을 하는 기술이다. 이 육종방식을 사용하면 품종 개발 기간을 종래의 약 13년에서 7년으로 단축할 수 있는 획기적 기술이다.
식물학 세계 3대 학술지인 '모레큘러 플랜트(Molecular plant)'에 게재된 차진경 박사의...
농촌진흥청은 수경재배에서 사용하는 물과 비료를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순환식 수경재배 품목별 배액 재사용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경재배 면적은 2000년 474㏊에서 2021년 5634㏊로 약 12배 증가했다. 작물 이어짓기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막고 작물 생산성과 작업 편의성을 높일 수 있어 딸기와 토마토 등 시설 과채류가...
농촌진흥청은 48시간 만에 3주 이상의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과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라디오파 소고기 단기 숙성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 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축산물 소비량은 58.4㎏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면서 동시에 숙성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소고기를 숙성시키면 소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