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행 직접 해본 사람이 답한다…농식품부·농진청, 관광정책 아이디어 공모

입력 2026-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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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까지 참여 넓힌 ‘2026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개최
웰촌 포털서 5월 26~31일 접수…7월 초 최종 수상작 선정

▲2026년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포스터 (자료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정책 해법을 수요자에게서 직접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농촌소멸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실제 여행자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농촌관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 여행자가 바라본 농촌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참여를 늘리기 위해 기존 대학(원)생 부문의 참여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했다.

참가 대상은 농촌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수요자 관점의 문제 해결 아이디어 △여행자 경험 혁신 아이디어 △지역특화자원 연계형 농촌관광 모델 △운영 혁신 방안 등이다.

대회 세부 일정과 접수 방법은 7일부터 웰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해당 누리집을 통해 아이디어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농촌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한다.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7월 초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참신성, 내용의 완결성, 정책 및 현장 활용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농진청장상 등이 주어지며 상금도 함께 수여된다. 우수 아이디어는 향후 농촌관광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참고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관광은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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