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서귀포시 남원읍 감귤농가 강만희씨가 농촌진흥청 주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전국에서 전체 영농 경력 20년 이상 또는 동일 분야 15년 이상 경력을 쌓아야 한다.
이를 현장에서 실천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기술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
155개 시군으로 서비스 확장…냉해·폭염·가뭄까지 농장별 위험 조기 경보4만2000여 농가 이미 활용…환기·방상팬·배수로 등 현장 대응력 크게 향상
농민들이 체감하는 ‘자기 밭만의 날씨’ 차이를 정밀하게 잡아내는 기술이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이상기상에 흔들리기 쉬운 농업 현장의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정 농장의 지형·기온·습도 등 미세 환경
10월 가락시장 감자 도매값 20kg당 4만245원생산량 감소와 긴 추석 연휴 영향...출하량 줄어11월 전망도 좋지 않아...가격 4만 원 내외 예상
포테이토칩과 각종 반찬 요리로 활용돼 외식업계와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감자 가격이 1년 사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10월 서울 가락시장 감자
'2025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발표…취약시설 2만여 곳 사전 점검작물·축사별 예방 매뉴얼 배포…재해지원금·보험금 신속 지원 체계 가동
겨울철 기습 한파와 국지성 폭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농업 시설물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과 보강을 강화하고, 작물·시설별 현장형 예방 요령을 제공하는 ‘선제 방어’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절세 전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거주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약 349억 원, 모금 건수는 약 28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경남 함양서 노지 육묘 현장 설명회 개최…기계정식 확대 발판 마련온실 대신 노지에서도 안정 생산…농가 육묘비 절감 기대
양파 모종을 더 이상 값비싼 온실에서만 키울 필요가 없게 됐다. 농촌진흥청이 기계 정식용(아주심기용) 양파 모종을 노지에서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면서, 농가의 육묘비 절감과 기계화율 제고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촌진흥청
◇기획재정부
20일(월)
△경제부총리 07:40 경제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08:20 부총리 간 간담회(비공개), 12:05 부총리-경제분야 경인사연 기관장 워크숍(세종 국책연구단지)
△기재부 1차관 10:30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경제관계장관회의 개최
△초혁신경제 기후․에너지․미래 대응 및 K-붐업 분야 5대 프로젝
제주도는 지난달 말부터 마을 수확 등에 8만6233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어 노지감귤이 수확되는 이달부터 4만6000명이 농촌 일손돕기에 추가 동원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투입인력은 유상인력 3만500명, 무상인력 2500명, 계절근로자 1만3000명 등이다.
제주도는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른 지역 농업관련 단체 등에서 인력을 모집
농진청, 2024년도 농산물소득조사 발표…51개 품목 조사토마토·방울토마토·가을배추 등 33개 작목 소득 증가밀·감자·고구마 등 18개 작목 감소…기후 영향 뚜렷
지난해 농업인의 소득 조사 결과, 전체 농산물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품목별로는 상승과 하락이 뚜렷하게 갈리며 ‘희비 교차’가 확인됐다. 시설 수경재배
농업인·전문가·기업·지자체 모여 스마트농업 고도화 논의중소농 표준모델 개발·노지 스마트농업 확산 과제 발굴
농림축산식품부가 스마트농업 고도화를 위한 개방형 협의체 'K-스마트팜 추진단'을 출범시켰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어떻게 농업 현장에 접목할지를 두고 농업인과 전문가, 기업, 지자체가 머리를 맞댄다.
농식품부는 29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올여름 폭염으로 제주 만감류인 레드향의 열과(열매 터짐) 현상이 대거 발생했다.
26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3일 기준 레드향 누적 열과 비율은 25.1%로, 지난해 같은 시기 27.2%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여름·가을에도 폭염으로 전체 열과 비율이 35.8%에 달했다.
일본에서도 노지재배시 20∼60%, 시설재배시 21.7%의 열과가
정부가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양파·마늘의 정부 비축물량을 직공급하고 작황이 부진한 감자는 할당관세를 적용해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농식품부 장관의 자문
국무회의서 농림축산식품분야 4대 국정과제 확정식량자급률 상향·농산물 도매유통 50% 온라인 전환바우처·아침밥 확대해 체감 복지 강화…농가 소득안정장치도 마련반려동물 진료비 표준수가제·동물복지 기본법 추진…생활 밀착형 개혁
정부가 농업을 단순한 식량 공급 기반이 아닌 국가 전략산업으로 규정하고 대전환에 나섰다. 식량자급률 상향과 온라인 도매 확대, K-푸드
온라인 도매시장 6%→50% 확대…예약·직거래·역경매 단계적 도입준고랭지 배추 신규 재배지·스마트 단지 조성…기후위기에도 안정 공급
정부가 복잡한 농산물 유통 단계를 걷어내고 ‘농촌에서 곧장 식탁으로’ 이어지는 직거래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경매에 의존하는 도매시장 구조 대신 온라인 거래와 예약·역경매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산지 단계에서는 스마트
올해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관측조사 이래 가장 적은 수준으로 예측됐다.
다만 당도는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제주도감귤관측조사위원회는 올해 제주지역 전체 감귤 생산 예상량이 39만5700t 내외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기존 최저수준인 작년 관측량 40만8300t보다 3%가량 적은 1만2600t 감소한 것이다.
나무 한 그
전남 장성군이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작목 틈새시장을 열고 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삼계면 화산리 쪽파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김한종 군수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장성군은 자체 사업으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에서 0.5㏊ 규모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운영한다.
수경재배
땅끝 전남 해남의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8일 해남군에 따르면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무화과는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아 외관이 깨끗하고 당도가 높아 노지 무화과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무화과는 일반적으로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노지에서 수확된다.
하지만 시설 재배시에는 수확 시기를 지난달 중순부터 12
딱 요맘 때 한 달 반 동안만 맛볼 수 있는 과일이 있다. 바로 풋귤이다. 풋귤은 ‘풋’이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듯 덜 익은 귤이다. 좀 더 명확하게 정의하면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유통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하기 위해 농약 안전 기준을 준수, 제주도지사가 정한 날짜(8월 1일~9월 15일)에 출하하는 노지감귤’을 말한
흔들리는 농축산물 공급망...무더위에 생육 악화...출하량↓폐사 잇따라 달걀·닭고기 가격 올라, 더위에 잎채소 말라 죽어노지 재배 작물 침수에 가격 급등 가능성...대형마트 대체품종 확보
잇따른 이상기후에 ‘3폭’(폭염·폭우·가격폭등) 현상이 본격화 하면서 주요 식재료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사상 최악의 ‘폭우’에 이어 불가마 ‘폭염’이 다시 시작되면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구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