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례군이 전국 최초로 '수박 스마트 수직재배단지'를 조성하며 농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바닥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수직으로 기르는 방식을 채택, 수확량 증대와 노동력 절감을 동시에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직재배는 기존 방식보다 밀식 재배가 가능해 생산량을 약 1.5배 늘릴 수 있다.
특히 작업자가 허리를
여한구 본부장, 이집트서 공동선언문 서명"QIZ 활용해 美 시장 우회 수출 거점으로"
한국과 이집트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집트를 북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동시에 수에즈 운하 경제특구를 활용해 대미(對美) 수출의 새로운 우회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이집트 카이로를
HD현대는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HMM과 대형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계약을 통해 아비커스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2026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6개국을 대상으로 비료 수출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누보는 1월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차드 등 총 6개국에 자사 비료를 선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출액 중 약 73%는 누보의 주력 제품인 용출 제어형완효성코팅비료(CR
“중국도 일본도 들어오라”강경 대중 통상 기조와 온도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데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주목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이날 자동차 제조 공장이 밀집한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경제 단체 행사에서 “관세 정책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 포
올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인공지능(AI)의 폭발적 성장과 기후 변화 대응, 운영 중심 전환 등 흐름 속에서 분야별로 차별화가 강조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주택은 투자 인기가 높지만, 오피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건설비 상승과 지정학적 불안이 공통 도전과제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는 필수다. 부동산은 단순 자산에서 지속 가능한 운영 플랫
도시는 늘 사람으로 붐비지만, 끝까지 함께해 줄 사람 없이 사라지는 삶도 동시에 존재한다.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은 파리 빈민가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사회의 시선 밖으로 밀려난 이들의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파리의 슬럼가 벨빌, 전직 매춘부이자 홀로코스트의 생존자인 로자 아줌마는 매춘부의 아이들을 키우며
손지영·이상훈 수상…기후변화 대응 작물 안정 생산·스마트 물관리 성과쌀·밀 생산성부터 노지 자동관개까지…현장 체감형 기술력 인정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생산성 제고에 기여한 농촌진흥청 소속 연구자 2명이 정부 최고 권위의 공무원 포상을 받았다. 작물 안정 생산 기술과 스마트 물관리 분야에서 현장 중심 성과를 축적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농촌진흥청은 인
한국 경제가 ‘노동인구 절벽’이라는 거대한 벼랑 끝으로 질주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약 500만 명의 노동 인력이 법정 정년의 문을 나서며 경제활동 무대에서 일제히 하차한다. 이는 수년 전부터 예고된 ‘회색코뿔소(개연성이 높고 파급력이 크지만 간과하는 위험)’다. 하지만 정치와 행정, 그리고 우리 사회의 집단적 방관 속에서 이 리스크는 ‘알면서도 손 놓은’
관광 급증·엔저·집값 불안이 반감 키워
일본 사회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관광객을 향한 경계와 불만이 지속 확산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외국인 유입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생활비 상승·지역 사회 변화에 대한 불안이 외국인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일본 사회에서는 외
“북한이 침공할 필요도 없다. 그냥 걸어서 들어오면 된다(Just walk in).”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내놓은 섬뜩한 농담입니다. 그는 스페이스X를 통해 화성 이주를 꿈꾸지만, 정작 지구의 미래를 놓고는 ‘사람이 사라지는 공포’를 누구보다 강력하게 설파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걱정일까요, 아니면 치밀한 계산
네트워크 없이 인지·판단CES서 상용화 로드맵 공개
현대자동차·기아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로봇이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완료했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DEEPX)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된 해당 AI 칩은 올해부터 로봇에 탑재돼 병원·호텔 등 서비스 현장에 투입된다.
현대차·기아 로보틱
국민 66%, 다문화 인구 노동력 확보에 도움 된다생산 가능 이주 배경 인구 222만 명⋯노동 핵심축인공지능(AI), 일자리에 미칠 영향 기대·우려 공존
한국경제는 이제 '성장'보다 '생존'이 더 현실적인 과제로 부상했다. 총인구를 비롯해 생산가능인구가 급락하는 국면에서 인력 부족을 인공지능(AI)·로봇 도입으로 보완하고, 해외 인재와 이주 배경 인구
지난주 해외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 익명으로 게시된 한 편의 글이 빠르게 퍼졌다. 미국의 대형 배달 플랫폼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작성자는 회사가 배달 운전자들을 노동자가 아닌 물적 자원으로 분류하며 AI를 통해 노동을 세분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내부 코드와 회의에서 오가는 언어, 스프린트 플래닝과 A/B 테스트,
우치다 토모히로 GMO AI&로보틱스 대표 인터뷰"뒤뚱거리는 휴머노이드 6개월 만에 춤 춰""기술개발 뒤처진 점 인정"⋯한국 협력 필요
중국의 ‘몸’에 일본의 ‘뇌’가 올라탄다. 휴머노이드 패권의 본질이 단순한 기계 조립을 넘어 ‘학습 체계’의 싸움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드웨어를 선점한 중국에 맞서, 일본은 수십 년간 축적한 ‘움직임의 논리’라는 소프트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가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비선택성 제초제인 ‘엑스온’을 출시하며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그동안 잔디 및 수목용 작물보호제 생산과 유통에 주력해왔으나, 엑스온 출시로 농작물 작물보호제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신제품 엑스온은 사과, 감귤, 배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포스피닉에시
관광·투자 확대 기대인플레·정치 불안정은 불안요소
과거 구소련 위성국이었던 동유럽 국가 불가리아가 1일(현지시간) 유럽 단일 통화인 유로화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21번째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국가가 된 불가리아는 통화 통합으로 환전 부담이 줄어 관광과 투자 확대가 기대되지만 인플레이션과 정치 불안정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2일 일본 니혼게이
10월 실질임금이 명절 이동에 따른 상여금 지급 효과로 반짝 증가했다. 다만, 추세적으로는 둔화세가 뚜렷하다.
고용노동부는 30일 발표한 ‘11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서 10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이 420만3000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28만1000원(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용근로자는 447만800원으
올해 하반기 사업체 미충원 인원과 부족 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구인수요가 위축된 게 주된 배경이다. 이에 내년 채용 계획인원도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구인인원은 12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9만 명, 채용인원은 110만
미래 농업 신산업 청사진…로봇·수직농장·유전자교정까지 전면 재설계5년간 자동화율 70%·에너지 절감 60% 목표…농업 구조 전환 가속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농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연구개발(R&D) 청사진이 나왔다. 농업 생산과 유통, 서비스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재설계해 노동력 감소와 기후위기, 생